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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문학작품 - 몰라봐서 미안하다 숨은 한국 근대소설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다시 보는 문학작품 - 몰라봐서 미안하다 숨은 한국 근대소설

대여권당 90일 3,920
소장전자책 정가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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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문학작품 - 몰라봐서 미안하다 숨은 한국 근대소설작품 소개

<다시 보는 문학작품 - 몰라봐서 미안하다 숨은 한국 근대소설> 우리나라 문학사에서 근대문학은 일제 식민지 상황에서도 다양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며 풍성하게 발전되어 왔습니다. 이 근대문학의 틀을 구축한 수많은 문인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막상 우리가 접하는 작품은 교과서 속 소설이 대부분입니다.
다시 보는 문학작품 시리즈 2, ‘몰라봐서 미안하다, 숨은 한국 근대소설’은 우리에게 친숙하며, 한국 근현대문학사를 대표하는 작가 나도향, 김유정, 현진건, 이광수 등의 숨은 명작을 소개합니다.
수록된 작품에는 당대의 궁핍한 민중, 생의 가치 등이 녹아 있습니다. 교과서에 실린 대표 작품보다는 다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작가들이 전하는 또 다른 메시지와 울림을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

※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8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입니다.


저자 소개

나도향 (1902. 3. 30. ~ 1926. 8. 26.)
본명은 나경손(慶孫)이며 필명은 나빈(彬)이다. 그는 스무살 때인 1922년 현진건, 홍사용, 이상화, 박종화, 박영희 등과 함께 『백조(白潮)』 동인으로 참여하여 창간호에 「젊은이의 시절」을 발표하면서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스물다섯 해의 짧은 삶을 살았지만, 「벙어리 삼룡이」, 「뽕」 등 그가 쓴 작품은 1920년대 한국소설의 사실주의 대표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광수 (1892. 3. 4. ~ 1950. 10. 25.)
부모와 가족을 전염병으로 잃은 그는 동학 농민들에게 발견되어 동학의 서기로 활동한다. 1905년 유학생으로 일본에 건너가 신학문을 접하며 벽초 홍명희, 육당 최남선 등과 가깝게 지냈으며, 조선의 3대 천재 문인으로 일컬어지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 소설 「무정」(1917), 「재생」(1924), 「마의 태자」(1926), 「단종애사」(1928), 「흙」(1933), 「유정」(1933) 등이 있다. 하지만, 이후 일제에 협력해 이름도 일본 이름으로 개명하고, 학도병 모집에 연설을 하는 등 친일행위를 하기도 했다. 이로 인하여 그의 문학적 성과가 빛이 바래기도 했다.

최서해 (1901. 1. 21. ~ 1932. 7. 9.)
본명은 최학송이다. 한문 공부와 보통학교 중퇴가 학력의 전부였지만, 독학으로 문학 공부를 했다. 1924년 초 『동아일보』에 단편 소설 「토혈」을 발표했고, 같은 해 10월에 이광수의 추천으로 『조선문단』에 「고국」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인 카프(KAPF)에서 활동하면서 「박돌의 죽음」(1925), 「기아와 살육」(1925)과 같은 문제작을 발표했다. 그의 소설은 가난 속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며, 그의 생활 체험이 풍부하게 반영된 현실로부터 출발한다는 점에서 다른 카프 소설가들과 대비되고 있다.

현진건 (1900. 8. 9. ~ 1943. 4. 25.)
일본과 중국 등에서 중학교, 대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1921년 조선일보에 입사하며 언론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자전적 소설 「빈처」(1921)를 본격적인 첫 작품으로 꼽는다. 장편보다도 단편이 문학적으로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다. 주요 작품으로 단편 소설 「술 권하는 사회」(1921), 「할머니의 죽음」(1923), 「운수 좋은 날」(1924), 「B사감과 러브레터」(1925) 등과 장편 소설 「적도」(1939), 「무영탑」(1939) 등 20여 편의 장·단편 소설 외에도 수필, 에세이 등을 남겼다.

김유정 (1908. 1. 11. ~ 1937. 3. 29.)
1935년 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각각 당선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2년 남짓한 짧은 작가생활 동안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썼다. 해학 가득한 문체로 현실의 모순을 표현해냈다. 무엇보다 순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녹여낸 것에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농촌을 배경으로 인간의 어리석은 욕망을 그린 단편 소설 「금따는 콩밭」(1935)과 「봄봄」(1935), 「동백꽃」(1936), 「따라지」(1937), 「만무방」(1935), 「땡볕」(1937) 등이 있다.

계용묵 (1904. 9. 8. ~ 1961. 8. 9.)
본명은 하태용이다. 작품 활동은 1927년 『조선문단』에 소설 「최서방」이 당선된 이후이다. 그의 작품은 「인두지주(人頭蜘蛛)」(1928), 「백치 아다다」(1935) 등이 있다. 세련된 언어로 단편 소설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는 평가를 받지만, 일제 식민지 사회 및 광복 후의 혼란 등 당시 사회에 대한 역사의식이나 계급적인 모순 등에는 눈을 감아 현실감이 결여되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백신애 (1908. 5. 19. ~ 1939. 6. 25.)
어려서부터 독서광이었다. 사회주의 운동을 하는 오빠의 영향을 받아 여성동우회, 여자청년동맹 등에 가입하여 활동하다 결국 권고사직을 당한다. 이때의 경험이 소설이 되어, 192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박계화(朴啓華)라는 필명으로 「나의 어머니」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했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음에도 자신을 얽매던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집안의 분위기에 항거하였으며, 사회주의 활동 및 이에 따른 여성운동의 길을 걸었다. 대표작으로 「복선이」(1934), 「채색교」(1934), 「악부자」(1935), 「빈곤」(1936) 등이 있다.

목차

1. 나도향의 「별을 안거든 울지나 말걸」
2. 이광수의 「가실」
3. 최서해의 「미치광이」
4. 현진건의 「신문지와 철창」
5. 김유정의 「산골」
6. 계용묵의 「청춘도」
7. 백신애의 「아름다운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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