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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고003 100자에 담긴 한자문화 이야기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문화문고003 100자에 담긴 한자문화 이야기

소장종이책 정가9,000
전자책 정가67%3,000
판매가3,000
문화문고003 100자에 담긴 한자문화 이야기 표지 이미지

문화문고003 100자에 담긴 한자문화 이야기작품 소개

<문화문고003 100자에 담긴 한자문화 이야기> “문화문고, 고전과 역사․문화에 친숙하게 다가서다”

전통문화연구회에서는 동양 고전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고전을 선정하여, 이를 문고판으로 널리 보급하는 ‘문화문고’를 기획하였다. 여기에는 고전뿐만 아니라, 동양의 중요한 인물, 문화까지 망라되어 있다.
문고판 도서는 독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간편한 휴대성과 뛰어난 가독성을 장점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문고’ 또한 문고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일반 독자들이 좀 더 쉽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사회적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언어적 이질감을 최소화함으로써 가독성을 살리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고어투의 어휘는 지양하고 현대어를 잘 살려서 번역하였으며, 그럼으로써 중등학생부터 대학생 등 젊은 층도 좀 더 쉽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에 앞서 출간되었던 ‘논어 대학 중용’, ‘맹자’에 이어 세 번째로 ‘100자에 담긴 한자문화이야기’를 출간하게 되었다.

“한자 낱글자에 담긴 뜻을 풀이”
한자(漢字)는 수천 년에 걸친 인류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가 축적된 문화와 지식의 보고로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우리에게 문화적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한자(漢字)는 때로는 창의력과 상상력의 토대가 되기도 하며 동양철학에 있어 기초 근간이 된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한자(漢字)를 아는 데 고리타분하게 느끼는 독자들이 있다. 바로 여기서 한자(漢字)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독자들이 친근감을 갖고 접근하게 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 책은 한자(漢字) 낱글자에 담긴 뜻을 이야기로 풀어놓은 것이다. 한자의 기본이 낱글자이기 때문에 낱글자를 주제로 삼았다. 그것도 어려운 글자가 아니라 우리가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지만 정작 그 한자의 뜻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글자부터 선정(選定)하여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언젠가 이루어져야 하는 초등학교의 한자교육도 염두에 둔 것이기도 하다.


聖 성인 성 크고 바르게
성인聖人, 성현聖賢, 성역聖域, 신성神聖, 태평성대太平聖代
聖은 성인聖人을 뜻합니다. 귀 이耳자와 드릴 정呈자가 합해진 글자입니다. 어떤 것이나 들으면 잘 통하며 사리에 참되고 공평하여 덕이 드러나는 사람이란 뜻이 글자 속에 들어 있습니다.
또 이 聖을 귀耳와 입口에 주목하여 듣는 말과 하는 말을 잘 조절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긴 나쁜 말을 듣고 좋게 전달하기가 어렵지요. 이를 잘할 줄만 알면 수양修養이 필요 없는 성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서(四書)를 비롯한 많은 고전 참조”
각 장마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지혜, 마음, 세상의 이치 등을 정하여 관련된 한자들을 열거하여 예시를 통해 풀이하였으며, 한자 속에 담긴, 누구나 알아야 할 성현(聖賢)들의 말씀과, 글자에 녹아든 조상들의 지혜(智慧)와 상식(常識), 저자가 경험한 것들,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글자 풀이를 통해 엮었다. 또한 사서(四書)를 비롯한 많은 고전들을 참조하였고, 여기저기에서 필요한 부분을 인용하여 오늘의 상황에 맞추어 표현하려 하였다.

鄕 시골 향 향리의 위선자
고향故鄕 향원鄕原,
향원은 위선적인 사람을 뜻합니다. 향리에서 선량을 가장하여 신망을 얻은 사람입니다. 공자는 이 향원을 덕을 해치는 사람이라 하여 통렬히 비난했습니다. ⟪論語논어⟫<양화陽貨>에 나오는 말입니다. 향원이라는 말을 듣고도 그 의미를 모른다면 식자識者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공자는 이 향원 같은 사람은 자신의 집 앞을 지나면서 들어와 문안하지 않아도 아무 유감이 없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대문 앞을 지나면서도 들어오지 않는다.”는 말을 한자로 과문불입(過門不入)이라 합니다.••••


출판사 서평

“한자는 새로운 문화어 창출과 우리의 문화수준 향상에 기여”
한자는 수천 년에 걸친 인류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가 축적된 문화와 지식의 보고로서, 인간의 근원적(根源的)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담고 있으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우리에게 사회적(社會的), 문화적(文化的)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자는 때로는 창의력(創意力)과 상상력(想像力)의 토대가 되기도 하며, 동양철학을 연구하는 데 있어 기초 근간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날 문화적 환경이 현격하게 다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은 한자를 배우고 이해하는 게 어려워 고리타분하게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독자들이 친근감을 갖고 접근하게 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쉬운 한자 속에는 역사(歷史)가 살아 있고, 옛 성현(聖賢)들의 깊은 생각이 묻어 있다. 그러므로 한자에 담긴 뜻은 아무리 풀어내려 해도 다 읽어낼 수가 없다. 이것은 한자가 다양한 뜻이 있는 이유일 것이다. 이 한자들이 우리말과 융화되어 새로운 문화어(文化語)를 창출하고, 문화수준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한자문화가 더욱 개발되고 한자교육의 새로운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는 한글의 보완과 활성화를 위해서도 필요한 작업이다.


저자 프로필

김경수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학사
  • 경력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한국 한문학회 평의원
    중앙대학교 국어국문과 교수
    성신여자대학교 한문교육과 교수
    동아시아 국제회의 비교문학학회 회장
    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 회장

2015.07.22.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경수金慶洙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하고, 동아시아 국제회의 비교문학학회 회장과 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 중안대학교 명예교수이며, 한국한문학회 평의원, 한자교육국민운동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이규보시문학연구(李奎報詩文學硏究)>, <고려문학고(高麗文學散考)>, <처용은 누구인가> 외 논문 다수

목차

목 차

간행사
머리말

1장 사람과 사람의 관계
恕 베풀고 용서하라 / 13
他 남도 헤아려야 / 15
禮 절도 있게 사람답게 / 17
監 보고 조심하라 / 19
聖 크고 바르게 / 21
後 뒤가 아름다워야 / 23
人 사람의 품격을 지녀야 / 25
上 윗자리의 책임 / 27
君 리더가 지킬 일 / 29
友 손에 손잡고 / 31
訪 덕을 찾는 즐거움 / 33
談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 / 35
宅 선비들의 집들이 / 37
姓 명문가의 전통 / 39
家 피붙이의 집단 / 41
鄕 향리의 위선자 / 43
治 세상을 경륜하라 / 45

2장 스스로 닦아라
己 스스로 귀해야 / 47
矢 화살보다는 방패를 / 49
器 다양한 그릇이 돼야 / 51
大 마음이 넓고 커야 / 53
木 질박하게 순수하게 / 55
仁 하늘과 땅을 닮으라 / 57
安 편하면 죽는다 / 59
苦 고통 속의 강인함 / 61
畏 조심하고 두려워하라 / 63
知 아는 만큼 보인다 / 65
千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 / 67
不 부정보다는 긍정을 / 69
意 소리에 마음이 더해짐 / 71
冊 대쪽에 담긴 보물 / 73
士 학과 덕을 지녀야 / 75
學 인성의 본질을 배워야 / 77
敎 배우고 가르치고 / 79
登 등산이나 공부나 / 81
工 재주를 쌓다 / 83
時 공부는 제때 해야 / 85
格 이치를 터득하라 / 87
校 견주고 닦아야 / 89
改 고치고 바로잡고 / 91
新 날로 달로 새롭게 / 93
下 겸손하고 낮추라 / 95
律 붓으로 기록하다 / 97
名 명불허전해야 / 99
字 관례 때 짓는 이름 / 101
號 자기의 또 다른 이름 / 103

3장 힘보다 지혜
畫 춘화에도 지혜가 / 105
强 어거지와 한계 / 107
卯 토끼가 주는 희망 / 109
假 영원한 소유는 없다 / 111
老 늙은이의 모습 / 113
百 하나에서 백까지 / 115
前 앞 수레가 주는 교훈 / 117
救 친구를 구한 소년 / 119
破 파자 놀이 / 121
讀 글을 읽는 비결 / 123
經 경험과 경륜 / 125
生 삶의 지혜로움 / 127
法 물이 흐르듯 / 129
順 냇물이 흐르듯이 / 131
金 변함이 없어라 / 133
英 영웅과 영재 / 135
所 지혜로운 사람이 사는 곳 / 137

4장 밝고 고운 마음
紅 붉은 꽃망울처럼 / 139
花 고운 꽃망울 / 141
明 밝은 마음을 지녀라 / 143
賢 어진 마음을 지녀라 / 145
感 느끼고 감동하고 / 147
動 마음을 움직여라 / 149
歌 노래와 춤도 있어야 / 151
女 아름다운 여인들 / 153
豆 콩깍지로 콩을 삶다 / 155
兄 형과 아우처럼 / 157
九 다 함께 사는 비결 / 159
父 정신을 닮아야 / 161
志 선비의 뜻처럼 / 163
死 죽음을 두려워 않다 / 165
價 자기 값은 스스로 정한다 / 167

5장 세상의 이치
鳥 꼬리가 긴 새 / 169
角 뿔과 이빨 / 171
權 저울을 달듯 / 173
中 붙박이는 없다 / 175
運 항상 변한다 / 177
發 땅을 딛고 활을 쏘다 / 179
出 구덩이에 싹이 나다 / 181
萬 전갈을 닮은 글자 / 183
右 손 든 모양 / 185
左 왼손의 모양 / 187
東 세상이 동트다 / 189
西 새가 깃드는 쪽 / 191
命 절대자의 뜻 / 193
骨 뼈 있는 바른 선비 / 195
賀 새해 맞이 전통 / 197
北 두 사람이 등지다 / 199
南 친근감, 그리움, 그리고 희망 / 201
香 벼꽃 향내의 구수함 / 203
農 만사가 농사라 / 205
男 밭에 나가 일하다 / 207
車 물질문명도 함정이 / 209
白 밝고 맑게 /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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