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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책들의 생각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   인문/사회/역사 역사

오래된 책들의 생각

현자들의 글과 말 속에서 오늘을 사는 지혜를 발견하다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40%9,000
판매가9,000

오래된 책들의 생각작품 소개

<오래된 책들의 생각>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오래된 책들의 지혜와 가르침!

이 책은 일종의 ‘독서론’을 다룬 책이다. 하지만 흔한 독서법 관련 자기계발서처럼 독자들에게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를 강요하지 않는다. 단지 우리가 개인적/사회적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끊임없이 고민해 보아야 할 열여덟 가지 논제들에 대해 과거의 책들과 앞서 살다간 현자(賢者)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그것을 단순히 나열하듯 보여주지는 않는다. 서로 다른 장소와 시대에 쓰이고 살았던 책들과 현자들이 각각의 논제를 두고 마치 한곳에서 논쟁하고 동조해가며 치열하게 담론을 나누듯 구성되어 있다. 때로는 독자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한다. 오늘을 사는 당신은 그런 논제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고. 이런 흐름을 통해 이 책은 왜 과거의 논제들이 오늘날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는지, 오늘을 사는 우리가 왜 그것들을 배우고 고민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그리고 그런 호기심의 촉수를 건드려 더 많은 책에 대한 갈증을 느끼게 함으로써 독자 스스로 독서의 질과 양을 늘리도록 독려하고 있다.


오래된 책은 세상과 사회를 보는 창(窓)이자,
옳고 그름과 진리를 깨우쳐 주는 스승(師)이며,
철학을 나누며 먼 길을 함께 가는 벗(友)이다.

부쩍 ‘위기’라는 말이 많이 나돌고 있다. 나라가 위기다, 경제가 위기다, 인간성이 위기다 등등. 한마디로 나라 안팎 모든 것이 위험에 처해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태평시대로 불리던 과거 몇몇 시기를 제외하고 어느 한때 나라가, 경제가, 인간성이 위기가 아닌 적이 있었던가. 오늘날 성인으로 일컬어지는 공자는 혼란과 분열이 끊이지 않았던 춘추시대에 살았다. 당시 대중들은 ‘먹고, 입고, 자는’ 데에도 급급한 처지였다. 거칠게 표현하면 짐승과 별반 차이 없는 삶을 산 것이다. 그런 시대적 상황에서 공자가 강조한 것이 ‘예(禮)’이고 ‘도(道)’였다. 인간성과 도덕이 무너진 상황일수록 ‘인간으로서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공자의 가르침처럼 상황이 어려울수록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진부하기 이를 데 없는 이야기이지만 이것이 과거 수많은 현자(賢者)들의 깨우침이고, 그들이 남겨준 ‘가르침’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 시대에 되새겨야 할 ‘기본’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회적 삶의 기본이 되는 소통, 인간관계, 리더의 본질 등을, 개인적 삶의 기본이 되는 삶과 죽음, 행복, 심리학 등을, 또 다른 사람과의 지적 대화를 나누는 데 기본이 되는 문명, 고전, 경제적 개념과 이론, 깨달음, 법(法)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 담긴 열여덟 가지 주제들은 특별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다만 책을 읽는 목적이 내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과 지혜롭게 관계를 맺기 위해서, 궁극적으로 내 삶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이 주제들은 절대 분리되어 있지 않다. 이 책에 녹아 있는 오래된 책들의 생각을 멘토 삼아 그 각각의 분리된 주제들을 ‘내 삶을 위한 든든한 토대’로서 연결하는 것은 온전히 독자들의 몫이다.

오래된 책 속에 부를 얻는 방법,
스스로 귀해지고 현명해지는 방법이 들어 있다

과거는 현재와 맞닿아 있다. 또 오늘을 사는 우리가 하는 생각과 행동이 미래의 모습을 결정하는 단초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과거에서 오늘을 배워야 한다. 다만 저자는 현재 우리가 상식으로서 알고 있는 지식보다 더 깊은 본질을 담고 있는 지혜를 얻으려면 계속해서 더 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기회비용과 암묵지/형식지 등의 지식 개념이 비록 서양에서 발생했지만, 동양의 현자들은 그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뿐 이미 훨씬 더 오래전에 지식이 아닌 지혜로서 그와 똑같은 가르침을 주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우리가 그러한 지혜를 얻기 위해 그 시대로 돌아가 살아보거나 현자들을 만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저자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것은 바로 켜켜이 쌓인 먼지 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 오래된 책들뿐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그런 의도에서 많은 책들 속에 숨겨진 지혜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지난한 작업을 통해 이 책을 완성했다.
세상은 너무도 빨리 변하고, 수많은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이때에 어쩌면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오히려 경쟁에서 멀어지는 한가한 일처럼 생각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소위 ‘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책 읽기를 권하고, 그들 스스로 많은 책을 읽은 까닭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다음 왕안석의 시구처럼 책 속에 부를 얻는 방법, 스스로 귀해지고 현명해지는 방법, 이익을 얻는 방법이 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가난한 자는 책으로서 부유해지고(貧者因書富)
부유한 자는 책으로서 귀해진다(富者因書貴)
어리석은 자는 책으로서 현명해지고(愚者得書賢)
현명한 자는 책으로서 이익을 얻는다(賢者因書利)

이 책이 독자들이 좋은 책을 찾아 나서는 데, 좋은 책을 만나는 데 그리고 좋은 책을 마음에 새기는 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Book Review

◈ 지은이_ 신동기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및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 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업, 대학교 MBA/최고경영자 과정, 정부기관 및 방송 인문학 프로그램 등에서 인문학 및 인문학&경영학 융합 내용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경제연구원이 ‘휴가철 CEO 가 읽어야 할 도서(2015년)’로 선정한 《네 글자의 힘》을 비롯해 《아주 낯익은 지식들로 시작하는 인문학 공부》, 《회사에 대한 오해와 착각을 깨는 인문학적 생각들》, 《생각여행》, 《인문경영으로 리드하라》, 《인문학으로 스펙하라》, 《독서의 이유》, 《해피노믹스》, 《직장인이여 나 자신에게 열광하라》 등이 있다.



인용 및 참고자료

Book Review

◈ 책 속으로


리더와 구성원 간에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는 당연히 원인이 있다. 그리고 그 결과도 있다. 이때 그 원인과 결과는 상당히 닮아 있다.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은 리더가 자질상 의사소통을 위한 지적 능력·기술을 비롯한 조직경영 능력에 문제가 있거나, 그 리더를 직접 보좌하고 있는 무리들(예를 들어 환관)이 리더와 구성원들 사이에 견고한 불통의 장막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리더의 자질과 최측근의 리더에 대한 접근 차단이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이로 인해 리더와 구성원 간에 올바른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리더의 의사결정 능력은 현저히 퇴화되고, 최측근의 월권적 활동은 장마 때의 곰팡이처럼 왕성해진다.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면 현장감각을 갖출 수가 없어 제대로 된 의사결정을 할 수 없고, 자연스레 리더의 생각이나 판단이 최측근의 의견에 좌우될 수밖에 없게 된다.
문제는 일반 조직이든 국가 조직이든 리더의 최측근(과거의 환관, 지금은 리더의 신상과 일상을 챙기는 수행비서 등)이라는 사람들이 모두 선출된 권력이거나 공식적으로 검증된, 즉 공식적으로 책임이 부여된 적도 부여할 수도 없는 이들이라는 것이다. 리더의 최측근이라는 사람들의 역할은 리더의 업무적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 아니라, 주로 리더의 일상사를 챙기는 것이다. 따라서 리더가 의사결정에 있어 이런 최측근의 의견에 영향을 받게 되면, 그것은 바로 최측근이 ‘공식적인 책임이나 능력’ 없이 ‘비공식적인 권한과 영향력’만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550년의 지난한 성업에 의해 들어선 중국 최초의 통일국가 진(秦) 왕조를 14년의 역사로 허무하게 끝나게 한 환관 조고(趙高)나, 420년 역사의 한(漢) 왕조의 멸망을 재촉한 십상시(十常侍)와 같은 존재가 바로 그런 최측근들이다. 리더의 의사소통의 부재가 리더의 조직경영 능력 약화와 최측근의 발호, 나아가 국가 멸망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1장 리더의 본질_ 리더란 무엇인가> 중에서

Book Review


《성경》에서는 ‘사람을 쉽게 믿는 것은 경박스러움의 표시’라고 말한다. 상대방이 친근함을 나타내고 듣기 좋은 소리를 할 때, 그런 행위로 벌어지는 일에 대한 책임이 상대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나 자신에게 있다는 뜻이다. 생각을 깊이 하지 않기 때문에, 즉 경박하기 때문에 그런 말과 행동을 그대로 믿는다는 것이다. 공자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다.
‘군자는 사람이 말을 잘 한다고 해서 그를 등용치 않고, 사람이 바르지 않다고 해서 그 사람의 말을 모두 버리지 않는다.’
다름 아닌 다음과 같은 《맹자》에서의 ‘지언(知言)’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지적이다.
‘마음을 다해 사람의 본성을 파악하고, 이 세상 모든 말들에 대해 그 이치를 따져보고 지극히 함으로써 시비득실의 까닭을 알지 못함이 없게 한다.’
《성경》이 상대의 가벼운 행동과 교언영색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의 경박을 탓하고 있다면, 공자는 받아주는 이의 합리적·이성적 판단과 함께 공리주의(功利主義)적 행동까지도 강조하고 있다. 상대방이 하는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도 말고, 또 그 사람의 지금까지의 행실에 대한 선입견도 가져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2장 인간관계_ 쉽게 다가오는 사람은 그 떠남도 쉽다> 중에서


쾌락 추구는 기본적으로 ‘이기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다. 양주는 쾌락의 의미와 방법론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그 바탕이 되는 이기주의를 날카롭게 정의했다. 이것이 바로 다음 말로 대변되는 그의 ‘위아설(爲我說)’ 또는 ‘귀기론(貴己論)’이다.
‘(자신의) 털 하나를 뽑으면 온 천하가 이롭게 된다고 해도 그렇게 하지 않겠다.’
인간의 이기주의에 근거하여 자신의 모든 주장을 전개한 A. 스미스와, 공리주의자로 평가받는 경험론 철학자 D. 흄이 각각 다음과 같이 말했다는 것은, 이기주의에 대한 양주의 날카로운 정의가 결코 지나친 억측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 아담 스미스 : 1억이나 되는 이웃 형제들의 파멸이 있더라도, 만약 그가 직접 그것을 보지 않는다면, 그는 깊은 안도감을 가지고 코를 골며 잘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는 이 거대한 대중의 파멸은 분명히 그 자신의 하찮은 비운보다 관심을 끌지 못하는 대상인 것으로 보인다.
- 데이비드 흄 : 내 손가락에 상처를 내기보다는 차라리 세상이 전부 파멸되기를 바라는 것은 이성에 반하는 것은 아니다.
에피쿠로스는 고통을 줄이기 위해 아예 물질적, 육체적 쾌락은 피하고 정신적 쾌락에 치중하라고 말했다. 반면에 양주는 물질적, 육체적 쾌락의 생애 총량이 최대가 될 수 있도록 고통과 쾌락을 현명하게 안배하라고 강조했다. 한쪽은 물질과 육체를 아예 배제하고, 다른 한쪽은 여전히 물질과 육체에 머무르고 있다는 차이가 있지만, 양쪽 모두 철저하게 ‘이성적으로’ 쾌락을 추구한 이성 행복론이었다.
<6장 행복_ 지금 우리에게는 아타락시아가 필요하다> 중에서


Book Review

‘근사(近思)’는 다름 아닌 ‘실용성’을 의미한다. 자하도 《논어》에서 그런 의미로 말했고, 주희와 여조겸도 그들이 공저한 책을 《근사록》으로 이름 지은 이유가 ‘공허함’을 부정하고 ‘실리’를 강조하기 위한 의도라고 밝히고 있다. 《논어》와 《맹자》의 궁극적인 공부방식 또는 공부목적이 경전의 자구 하나하나의 뜻풀이에만 지나치게 집착하는 훈고학일 수는 없다. 더욱이 오늘날 인간평등시대에 공자의 이름을 피휘(避諱, 성인 등을 높이 받들어 그 이름자를 발음하지 않는 등 사용하지 않는 것)하는 것과 같은, 공자를 신처럼 숭배하기 위한 것일 수는 없다.
‘나는 나면서부터 잘 아는 자가 아니다. 옛것을 좋아해 부지런히 그것을 구한 자이다.’
공자 스스로 이렇게 말한 것처럼, 공자는 사람 위의 사람이 아니다. 즉, 신이 아니다. 그런데도 절대자인 신처럼 공자를 떠받든다면 그것은 공자의 인간적 노력인 ‘敏而求之者(민이구지자, 부지런히 그것을 구한 자)’를 오히려 평가에서 제외하는 행위가 되고 만다. 결함 있는 보통의 한 인간이 평생 동안 각고의 노력을 통해 신에 버금갈 정도로 자신을 향상시킨 그 위대한 노력을 아예 외면하는 꼴이 된다는 것이다. 공자나 맹자가 사람들의 존중과 존경을 받는다면 그 전제는 그들이 신이 아닌 ‘인간’이고, 그 존중과 존경의 대상은 그런 훌륭한 인격과 소양을 갖추기까지 기울인, 보통사람을 뛰어넘는 인간으로서의 ‘각고의 노력’이어야 한다. 그것이 신이 아닌 인간인 공자와 맹자에 대한 정당한 대우이고 이성적 존중이다.
<13장 실용_ 시대를 대표하는 학문은 모두 실용을 지향한다> 중에서

Book Review


출판사 서평

오래된 책은 세상과 사회를 보는 창(窓)이자,
옳고 그름과 진리를 깨우쳐 주는 스승(師)이며,
철학을 나누며 먼 길을 함께 가는 벗(友)이다.

부쩍 ‘위기’라는 말이 많이 나돌고 있다. 나라가 위기다, 경제가 위기다, 인간성이 위기다 등등. 한마디로 나라 안팎 모든 것이 위험에 처해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태평시대로 불리던 과거 몇몇 시기를 제외하고 어느 한때 나라가, 경제가, 인간성이 위기가 아닌 적이 있었던가. 오늘날 성인으로 일컬어지는 공자는 혼란과 분열이 끊이지 않았던 춘추시대에 살았다. 당시 대중들은 ‘먹고, 입고, 자는’ 데에도 급급한 처지였다. 거칠게 표현하면 짐승과 별반 차이 없는 삶을 산 것이다. 그런 시대적 상황에서 공자가 강조한 것이 ‘예(禮)’이고 ‘도(道)’였다. 인간성과 도덕이 무너진 상황일수록 ‘인간으로서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공자의 가르침처럼 상황이 어려울수록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진부하기 이를 데 없는 이야기이지만 이것이 과거 수많은 현자(賢者)들의 깨우침이고, 그들이 남겨준 ‘가르침’이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 시대에 되새겨야 할 ‘기본’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회적 삶의 기본이 되는 소통, 인간관계, 리더의 본질 등을, 개인적 삶의 기본이 되는 삶과 죽음, 행복, 심리학 등을, 또 다른 사람과의 지적 대화를 나누는 데 기본이 되는 문명, 고전, 경제적 개념과 이론, 깨달음, 법(法)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 담긴 열여덟 가지 주제들은 특별한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다만 책을 읽는 목적이 내가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과 지혜롭게 관계를 맺기 위해서, 궁극적으로 내 삶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이 주제들은 절대 분리되어 있지 않다. 이 책에 녹아 있는 오래된 책들의 생각을 멘토 삼아 그 각각의 분리된 주제들을 ‘내 삶을 위한 든든한 토대’로서 연결하는 것은 온전히 독자들의 몫이다.

오래된 책 속에 부를 얻는 방법,
스스로 귀해지고 현명해지는 방법이 들어 있다

과거는 현재와 맞닿아 있다. 또 오늘을 사는 우리가 하는 생각과 행동이 미래의 모습을 결정하는 단초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과거에서 오늘을 배워야 한다. 다만 저자는 현재 우리가 상식으로서 알고 있는 지식보다 더 깊은 본질을 담고 있는 지혜를 얻으려면 계속해서 더 먼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기회비용과 암묵지/형식지 등의 지식 개념이 비록 서양에서 발생했지만, 동양의 현자들은 그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뿐 이미 훨씬 더 오래전에 지식이 아닌 지혜로서 그와 똑같은 가르침을 주었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우리가 그러한 지혜를 얻기 위해 그 시대로 돌아가 살아보거나 현자들을 만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저자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것은 바로 켜켜이 쌓인 먼지 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는 오래된 책들뿐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그런 의도에서 많은 책들 속에 숨겨진 지혜의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지난한 작업을 통해 이 책을 완성했다.
세상은 너무도 빨리 변하고, 수많은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이때에 어쩌면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오히려 경쟁에서 멀어지는 한가한 일처럼 생각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소위 ‘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들이 책 읽기를 권하고, 그들 스스로 많은 책을 읽은 까닭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다음 왕안석의 시구처럼 책 속에 부를 얻는 방법, 스스로 귀해지고 현명해지는 방법, 이익을 얻는 방법이 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가난한 자는 책으로서 부유해지고(貧者因書富)
부유한 자는 책으로서 귀해진다(富者因書貴)
어리석은 자는 책으로서 현명해지고(愚者得書賢)
현명한 자는 책으로서 이익을 얻는다(賢者因書利)

이 책이 독자들이 좋은 책을 찾아 나서는 데, 좋은 책을 만나는 데 그리고 좋은 책을 마음에 새기는 데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저자 프로필

신동기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 경력 HRM&D컨설팅 대표
    신구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2015.03.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및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업, 금융기관, 대학교 MBA/최고경영자 과정, 정부기관 및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경영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내용을 강의하고 있고, 아울러 일반인을 대상으로 ‘신동기와 함께 하는 생각여행’ 게릴라 인문학 콘서트를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경제연구원이 ‘휴가철 CEO가 읽어야 할 도서(2015년)’로 선정한 《네 글자의 힘》을 비롯해 《생각여행》, 《인문학으로 스펙하라》, 《인문경영으로 리드하라》, 《해피노믹스》, 《독서의 이유》, 《직장인이여 나 자신에게 열광하라》 등이 있다.

목차

◈ 차 례
Book Review


들어가는 말

1장 리더의 본질_ 리더란 무엇인가

_ 소통은 쌍방향으로 통하는 것
위징과 이이, 군주의 소통을 논하다
_ 리더의 무능이 낳은 최측근의 농단
_ 쌍방향 의사소통은 제도이자 상식의 영역


2장 인간관계_ 쉽게 다가오는 사람은 그 떠남도 쉽다

_ 전투적 인간관계 형성과 인간에 대한 환멸이라는 순환행위
_ 쉽게 다가오는 인연에 대한 현자들의 경고
번지르르한 낯빛과 말재주로 진실을 농락하는 사람들
_ 사람을 쉽게 믿는 것은 경박스러움의 표시
_ 억지로 꾸민 거짓은 오래 지속될 수 없다
자기통제력의 소모 - 자기고갈이론 / 거짓의 근육량을 확장시키는 사람들
_ 꾸밈·과장·거짓이 체화된 사람을 구분하는 방법
_ 사람의 생각과 태도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3장 커뮤니케이션_ 커뮤니케이션은 조직의 혈관이다

_ 부하 입장에서 상사와의 갈등을 줄이는 지혜
보고나 지시를 받기 전에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준비 / 조직의 의사결정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은 상사에게 있다
_ 상사 입장에서 커뮤니케이션 갈등을 줄이는 지혜
자신의 생각이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자세 / 부하의 말과 행동의 속뜻을 들여다보는 지혜
_ ‘인(仁)’과 ‘지(智)’를 기준으로 삼았을 때 생기는 변화


4장 삶과 죽음_ 묘비명(墓碑銘)은 살아 있다

_ 석가모니의 마지막 가르침
_ 스스로 무너진다 했으나 결코 무너지지 않은 공자의 정신
_ 소크라테스가 죽음을 맞는 태도
_ 담백했던 삶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긴 이황의 묘비명
_ 인간의 도덕적 선택을 강조한 칸트의 묘비명
_ 현실에서의 자유를 갈구한 니코스 카잔차키스
_ 세계사를 뒤흔들어 놓은 마르크스의 묘비명
자본주의의 끊임없는 수선을 불러온 마르크스의 선언문 / 능동적, 적극적, 주도적인 철학의 역할을 강조
_ 결코 가벼울 수 없는 묘비명의 무게와 울림


5장 심리학의 유용성_ 내 삶을 결정하는 심리학은 무엇인가

_ 자극을 이용한 행동의 통제
_ 서양 철학자들에 의한 인간의 마음 탐구
_ 형이상학과 형이하학을 함께 다룬 동양의 심리학
공자의 성(性)의 개념에서 발전한 맹자의 성선설 / 성선설과 성악설에 대한 논쟁 / 인간의 마음을 대상으로 한 심리학적 접근 / 양명학의 심즉리(心卽理)사상 / 조선에서 벌어진 심성론(心性論) 논쟁 / 이황의 주리론(主理論) 대 이이의 주기론(主氣論) / 인간의 속성에 대한 인식 차이
_ 의식 심리학의 정수, 불교의 유식사상(唯識思想)
8식(八識) -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여덟 가지 영역
_ 인간을 중심으로 한 현대 심리학의 분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 성리학, 양명학 관점에서 본 프로이트의 심리학 / 행동주의 심리학은 인간을 포함한 동물 심리학의 영역 / 인간의 주체적 의지를 중요시한 인본주의 심리학
_ 심리학 선택이 내 삶을 결정한다


Book Review


6장 행복_ 지금 우리에게는 아타락시아(Ataraxia)가 필요하다

_ 성공 행복론은 가장 보편적인 행복론
_ 무소유 행복론은 욕심을 줄이는 행복론
_ 도덕 행복론은 윤리적 삶을 지향하는 행복론
_ 믿음 행복론에서 요구하는 두 가지 종교적 삶
_ 이성 행복론의 출발은 나와 나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이해
_ 이성 행복론은 행복의 폭을 넓혀주는 행복론
_ 에피쿠로스가 주장한 아타락시아의 의미
물질적, 육체적 쾌락에는 반드시 고통이 따른다
_ 육체적 쾌락과 정신적 쾌락의 안배를 중요시한 양주(楊朱)
쾌락은 이기주의를 바탕으로 한다
_ 죽음과 신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난 쾌락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인식 / 신(神)에 대한 인식
_ 정신적 쾌락을 누리기 위한 조건
부와 명예는 쾌락을 방해하는 요건 / 쾌락과 행복의 매개체, 철학·덕·교양
_ 정신적 쾌락의 필수 조건은 철학을 가진 벗
_ 물질이 풍요로워질수록 이성 행복론이 중요해지는 이유


7장 기회비용_ 부자(富者)와 빈자(貧者)가 바치는 정성(精誠)의 가치가 다른 까닭

_ 불교 경전과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정성의 가치
_ 두 가지 공정(公正)의 대립
물질과 정성이라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가치의 크기 / 부(富)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총 부담비용의 크기
_ 기회비용은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의 합
_ 오래된 책은 새로운 개념과 이론의 수원지(水源地)


8장 형식지와 암묵지_ 머리로 배우는 지식과 경험으로 깨닫는 지식

_ 데카르트가 주장한 두 가지 지식의 개념
_ 암묵지는 명시지의 한계를 채우는 지식
_ 깨달음의 이치를 두고 벌인 명시지 대 암묵지 논쟁
암묵지로만 가능한 선종(禪宗)의 깨달음 / 명시지적 입장을 취한 교종(敎宗)의 깨달음
_ 지식이 아닌 지혜를 좇다 보면 우리의 옛것이 보인다



Book Review

9장 동양 고전의 배경_ 이백과 두보는 살아 있다

_ 정신적 자유를 좇은 이백과 시적 완벽을 추구한 두보
_ 가풍에 따라 달라진 시의 성격
_ 자연과 역사는 문학적 차이를 만드는 가장 큰 배경
토양과 기후에 의해 달라지는 사람의 성향 / 남방의 도가(道家)와 북방의 유가(儒家) / 남방문학과 북방문학의 줄기
_ 기후와 풍토가 만들어 낸 문화와 역사의 변곡점
남방문화권은 중국 혁명가들의 고향 / 정신적 자유에서 시작된 남방의 낙관주의


10장 문명_ 문명은 도둑질로부터 시작되었다

_ 사람 도둑질로 시작된 일본의 도자기문화
_ 약탈해 온 유물들로 채워진 대영박물관과 루브르박물관
_ 로마문명의 출발은 사비니족 여인의 강탈
_ 인류사 최대의 통 큰 도둑질로 시작된 미국의 역사
_ 그리스로마신화에서의 문명 도둑질
프로메테우스의 불이 가져다 준 어두운 문명
_ 몰래 따 먹은 선악과에서 시작된 인류의 문화


11장 황제의 역사_ 황제, 위대한 절대자의 연원을 찾아서

_ 황제라는 호칭의 역사적 의미
_ 이름 그대로의 황제 카이사르가 바꿔 놓은 유럽의 역사
유럽의 역사는 카이사르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 내 이름은 왕이 아니라 카이사르요 / 황제의 자리를 뛰어넘어 신의 반열에 오른 절대자
_ 알렉산더, 황제의 칭호를 얻지 못한 제국의 설립자
_ 황제의 역사가 곧 유럽의 역사
오현제(五賢帝) 이후 흔들린 로마 황제의 지위 / 제국의 분열로 사라진 서로마 황제의 역사
_ 교황의 힘을 빌려 되찾아온 서로마 황제의 관(冠)
동·서로마 기독교 세력의 분열 / 교황의 필요에 의해 이루어진 서로마 황제의 부활
_ 황제의 역사를 이어받은 신성로마제국의 흥망성쇠
교회와 황제 간의 지속적인 영향력 다툼 / 러시아, 동로마 황제의 계승을 선포하다 / 황제의 지위와 권력을 둘러싼 갈등과 제국의 붕괴
_ 유럽의 새로운 황제 나폴레옹의 영광과 몰락
_ 황제의 역사는 곧 그 시대 주류의 역사


Book Review


12장 법의 뿌리_ 모든 법은 자연법으로 회귀한다

_ 헌법이 국가와 국민에게 의미하는 것
_ 자연법사상은 모든 기본권 논리의 중심
아리스토텔레스, 자연법사상의 단초를 제시하다
_ 스토아학파에 의해 등장한, 시대를 초월한 진리법칙
_ 기독교적 자연법으로 변신한 중세의 자연법사상
_ 로크와 홉스의 자연법 논쟁
생명보호와 자유에 대한 홉스의 인식 / 원시자연 상태에 대한 로크의 인식 / 국가와 개인의 역학관계에 대한 인식 차이 / 로크와 같은 입장을 취한 루소의 사회계약론 / 인간의 ‘기본적’ 욕구를 강조한 몽테스키외의 자연법사상
_ 자연법사상은 모든 법을 규정하는 원칙이자 이데아


13장 실용_ 시대를 대표하는 학문은 모두 실용을 지향한다

_ 실용적인 학문(實學)이 갖추어야 할 두 가지 영역
시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물질과 정신의 무게중심 / 실용성 판단의 주체는 그 시대의 주도세력
_ 공자에게 실학은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따지는 것
_ 분서갱유는 사상통일을 이루려 한 진시황제의 실학적 행위
_ 훈고학은 산실된 경전 해석을 위한 실용적 연구방식
_ 성리학을 중심으로 한 실용적 학문 변화의 흐름
의리사상을 연구하는 두 가지 관점, 성리학과 육왕학(양명학) / 우리나라에서 성리학 전에 사장학이 실학이 된 이유
_ 고증학은 현실을 바탕으로 사실을 밝히려 한 연구방식
다양한 연구방식의 시도와 태생적 한계
_ 고증학과 서양 학문의 영향을 받아 등장한 조선의 실학
_ 실학은 그 시대의 현실적 유용성에 따라 바뀌는 것
_ 맹목적인 인문학 숭배에 의해 가려지는 것
_ 논어·맹자 공부의 궁극적 목적은 시대적 실용성
현대인의 정신적 결핍을 해결하는 고전의 실학적 쓰임새 / 경영철학으로서의 동양 인문학의 역할


Book Review

14장 이론의 역류(逆流)_ 생산요소는 왜 노동·자본이 아닌, 토지·노동·자본일까?

_ A. 스미스의 생산의 3요소에 대한 입장
_ 차지농업가에 대한 K. 마르크스와 A. 스미스의 생각
두 사람의 주장으로 증명되는 생산요소 이론의 비현실성
_ 제조업시대에 그대로 계승된 오래된 이론
초기 제조업에는 적절했던 중농주의적 관점
_ 산업자본가시대에 적합한 K. 마르크스의 2요소 관점
_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사회과학의 이론과 지식

15장 자유주의와 보호주의_ 곡물법 논쟁을 알면 FTA가 보인다

_ FTA에서 상품별로 관세조건이 달라지는 이유
_ 세 가지로 나누어지는 분업의 유형
_ 영국에서 곡물법을 제정하게 된 역사적 배경
대륙봉쇄령 해제로 인한 곡가의 폭락 / 곡물법 제정의 의도는 지주의 이익 보호
_ 곡물법을 둘러싼 맬서스와 리카도의 논쟁
_ 산업자본가를 옹호하는 리카도의 세 가지 주장
노동가치론(Labour value theory) / 비교우위론(Theory of comparative advantage) / 차액지대론(Differential rent theory)
_ 국가 간 무역자유화의 근거는 리카도의 비교우위론
리카도가 자유무역을 주장한 이유 / FTA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
_ 공업후진국들의 환영을 받은 F. 리스트의 유치산업보호론
_ 미국의 남북 전쟁을 불러온 농업과 공업 간의 입장 차이
_ 국가가 자유주의 또는 보호주의를 선택하는 기준


16장 깨달음_ 반야심경 260자에 담긴 삶의 깨달음

_ 반야심경의 핵심 가르침은 ‘공(空)사상’
_ 반야심경 공부를 위해 알아야 할 두 가지 지식
반야심경은 원시불교의 핵심 사상에 대한 부정 / 의역과 음역의 선택적 사용
_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제목에 담긴 의미
_ ‘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의 의미
_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역부여시’의 의미
_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의 의미
_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의 의미
_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의 의미
_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의 의미
_ ‘이무소득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의 의미
_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의미
_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의 의미
_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의 의미
_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의 의미
_ 반야심경, 마음공부를 위한 가르침의 정수



Book Review

17장 치명적 유혹_ 그들은 왜 골프라는 팜므파탈에 희생되었나

_ 골프와 사냥의 용어적 친근성
_ 골프와 사냥이 품고 있는 치명적 중독성
_ 골프는 비즈니스, 사냥은 역사의 변곡이 이루어지는 무대
영국 왕조의 역사를 바꾼 사냥터에서의 비극 / 사냥 때문에 무너진 트로이 전쟁 영웅의 신화
_ 소수를 위해 넓은 땅을 쓰는 데 대한 부정적인 인식
_ 정직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 자신과의 승부
_ 치명적 유혹을 좇는 인간의 태생적 DNA


18장 신화_ 우리는 지금 신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_ 우리가 신화를 접할 때 기시감이 드는 이유
_ 주제에 따라 나누어지는 신화의 유형
창조신화 / 건국신화 / 영웅신화 / 문명신화
_ 창조신화의 핵심은 천지창조
성경에서의 천지창조 / 그리스로마신화에서의 천지창조 / 이집트신화에서의 천지창조 / 이슬람교 이전 조로아스터교의 창조신화 / 북유럽 게르만신화에서의 천지창조 / 중국신화에서의 천지창조
_ 암수 창조원칙에 대한 신화들의 고민
신화들이 암수 창조원칙을 풀어낸 방식
_ 자연과 인간 창조에 대한 신화들의 공통성
_ 우리나라의 건국신화
단군신화 / 고구려의 건국신화 / 신라의 건국신화 / 금관가야의 건국신화
_ 중국의 건국신화
삼황오제 이후 중국 왕조의 건국신화
_ 일본의 건국신화
_ 로마의 건국신화
_ 건국 주도세력의 정통성 확보를 위한 건국신화의 여러 장치들
건국자를 하늘의 신과 연결하는 방식 / 건국자의 신비로운 태생 / 태어난 건국자를 보호하는 동물들 / 건국자의 죽음에 두는 신성화 장치 / 건국시기의 소급을 이용한 정통성 확보
_ 영웅신화는 고난 극복의 이야기
가장 오래된 영웅신화, 길가메시 서사시 /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다양한 영웅신화들 / 우리나라의 영웅신화 / 모세와 여호수아 이야기
_ 문명창조신화는 인간만의 속성을 부여하는 장치
_ 최초의 시원(始原), 신화를 향해 치닫는 현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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