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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기분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매일의 기분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60%4,000
판매가4,000

매일의 기분작품 소개

<매일의 기분> 작년 9월. 여러 가지 사정으로 갑작스레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퇴사를 하고 자신을 돌아보니 그동안 일구어 놓은 게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느껴지더군요. 헛헛한 마음에 하루에 한 편의 에세이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나 자신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세 달간 90여 편의 글을 썼고, 시간이 지나 다시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나 그 글들을 다시 읽어보는데, 문득 책을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출판사 서평

◆책 속으로

아직도 그때 느꼈던,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응당 있어야 할 편안함 대신 자리한 피로를 기억하고 있다. 정말로 쉽게 잊을 수 없는 감정이었다. 그 시절, 몇 번이나 M이 했던 이야기를 떠올렸는지 모른다. 그 집은 정말 편하지 않았다.

_'집은 무조건 편해야 하는 법' 중


사실 인생이란 이렇게 교훈도 감동도 없는 얘기들로 가득하다. 아니, 어쩌면 거의 대부분의 일들은 이런 종류의 이야기들일 것이다. 교훈이 없는 경험들 말이다.

_'교훈 없는 경험' 중


여행이란 것도 특별해 보이지만 결국은 인생의 일부분일 뿐이다. 매 순간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돌아가며 찾아오는 것처럼, 우리는 늘 여행 속에서 마주하는 좋은 시간과 나쁜 시간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_'알프스에서의 맥주 한 캔' 중




◆출판사 서평

혼자서 만든 책

한 권의 책을 만드는 데 들이는 노력은 얼마나 될까? 그것을 수치화하기는 힘들겠지만 결코 적은 숫자는 아닐 것이다. 원고를 책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는 정말로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한 권의 책은 탄생하며, 그렇기 때문에 책이라는 매체는 매력적이다.

그런 면에서 <매일의 기분>이 가지는 의미는 무척이나 독특하다. 이 책은 원고의 집필부터, 편집,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오직 한 사람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작가 김동훈은 자신이 자유롭게 써 놓은 90여 편의 에세이를 읽다가 그것을 책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 후, 천천히 책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했다.

혼자서 원고를 정리하고, 글을 다듬고,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표지와 내지 디자인을 시작했다. 내친 김에 직접 찍은 사진 10장과 그림 5점을 책에 넣기로 했다. 3년여 간 출판사에서 일한 덕분에 모든 일을 혼자서 해낼 수 있었다.

약 3개월의 작업(원고 집필 시간 제외) 끝에 작가는 책의 실물을 손에 쥐게 되었다. <매일의 기분>은 인쇄 제외한 모든 작업을 혼자서 해낸, 독특한 책이다.



어제의 기분, 오늘의 기분, 내일의 기분

<매일의 기분>은 읽는 사람에게 편안하게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만들기 시작한 책이다. 그래서 읽는데 부담이 없도록 120페이지 정도의 적은 분량을 목표로 만들었다. 평범한 한 사람의 ‘보통의 존재’가 30여년 간을 살면서 겪은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부담 없이 편하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글의 내용들도 저자가 일상 속에서 겪고 깨달은 사건들, 여행을 하던 중 겪었던 일들 등 주로 소소하고 일상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매일 한 편의 에세이를 세달 간 썼기 때문에 <매일의 기분>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책을 만들기 위해 쓴 90여 편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 중 15편을 선별해 책에 실었다.



저자 소개

3년여 간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파는 일을 하였습니다.

목차

머리말
첫 해외 여행의 맛
집은 무조건 편해야 하는 법
햄버거에 대한 명상
호수 사이에서의 수영
고흐의 그림 속 아우라
교훈 없는 경험
가장 비일상적이었던 풍경
아홉 가구가 살던 마을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
알프스에서의 맥주 한 캔
옛 문명의 성곽
여행의 아이러니
겸손을 배우다
워홀 생활 중간 점검
한국에 돌아왔다는 것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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