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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포대 살인사건 상세페이지

다포대 살인사건작품 소개

<다포대 살인사건> 눈 내린 대학 운동장에 놓여진 나체의 시체
희생자는 점점 늘어가고 사건은 점점 알 수 없는 미궁에 빠지는데...

사이다 같은 여성, 민 검사와
우직한 후배 강 경위의 난제 연쇄살인 사건해결 스토리!

[본문]
“한심한 새끼-. 불X 두 쪽 다 가진 새끼가 뭐 저렇게 되다말았어?”
시니컬한 목소리에 놀란 김 반장과 강 경위가 뒤를 돌아보니 이곳의 학생인 듯한 여자가 있었다.
꼭 선배 같은……?! 선배?
“선배!”
강 경위는 올해 막 스물여덟이 되었기 때문에 그의 선배라고 한 이 여자는 적어도 스물아홉은 될 것이다.
하지만 베이지색 코트와 스키니 진을 입은 그녀의 모습은 김 반장의 눈에는 그저 이 학교의 학생들과 비슷한 나이대로 보이게 했다.
그가 의문을 담아 강 경위를 바라보았다.
“…%&^u$%%u…!”
강 경위의 입이 열리기는 했지만 제대로 된 단어조차 나오지 않는 것을 보니 그는 상당히 당황한 듯 했다.
김 반장의 의문에 찬 시선은 그에게 전달되지 않았다.
강 경위의 표정 일그러져 있었다.
그리고 그의 얼굴에는 ‘엄마 씨발! 네가 왜 여기에?’라는 단어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강 경위의 선배라는 여자도 그의 표정에 얽혀있는 말을 읽었는지 표정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대학교 운동장 한복판에 발가벗겨진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며칠 동안 내린 눈이 쌓인 가운데 범인의 족적조차 남지 않고, 증거 물품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잡지도 못했는데 의문의 살인이 연달아 발생한다.
놀라운 추리력만큼 주변 사람들 뒷목 잡게 만드는 데 일가견이 있는 사이다 같은 민 검사와 그런 민 검사에게 휘말리면서도 범인을 잡으려 열심히 노력하는 강 경위가 대학가 연쇄살인 사건 폭풍의 중심에 놓이게 된다!


출판사 서평

"굵으면서도 경쾌하고, 명쾌하면서도 통쾌한 추리소설! 장편으로는 오랜만에 만나는 완벽에 가까운 구성의 추리문학"



저자 소개

수필마녀:
근간 장편추리소설 "리벤지, 사또와 파수꾼"

목차

1장. 없으면 없는대로 된다.
2장. 변태새끼는 X알을 터트려야 한다.
3장. 억울하면 너도 검사 하든지.
4장. 삼겹살에는 소주가 있어야 한다.
5장. 3개월 무이자로 부탁합니다.
6장. X간에 빠져죽었나.
7장. 여기가 무슨 술집이냐.
8장. 드레스코드는 추리닝이다.
9장. 돈이 없어 ( + 에필로그 )
외전1_그는 왜 마당쇠가 되었는가,
외전2_범인 A는 왜 불X이 터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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