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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통영섬 상세페이지

책 소개

<내일도 통영섬>

육지와 동떨어진 섬엔 낯선 풍경이 펼쳐질 것만 같다. 망망대해 속 완전히 고립된 공간이 섬이다.

섬은 저마다 사정이 있다. 특히 사람과 공존한 공간은 무수한 이야기를 낳는다.

통영의 산재한 섬들은 그야말로 색다른 특색과 풍속이 있다.

바다가 하얗게 부서지는 아우성 넘어 펄럭이는 깃발의 고깃배들이 정박해 있다. 보들레르의 <여행에의 초대>에서 ‘여행은 자기를 닮은 곳을 찾아가는 여정이다’라고 했다. 섬은 닮고 싶은 곳이다. 그래서 섬 여행은 늘 설렌다.

우리나라는 총 4,000여개의 섬이 있고, 그 중 사람이 사는 유인도는 500여 개나 된다. 통영도 섬나라다. 통영의 섬은 570개로 셈법을 대면 꽤 중요한 면적을 차지한다. 한국에서 신안에 이어 두 번째로 섬이 많은 통영은 사람이 사는 유인도가 41개나 된다. 넓은 바다 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수많은 섬은 저마다 사정이 있다. 특히 사람과 공존한 공간은 무수한 이야기를 낳는다.

통영은 해안선을 따라 360도가 빼어난 경치다. 어디를 봐도 눈이 호강한다. 육지와 동떨어진 섬엔 낯선 풍경이 펼쳐질 것만 같다. 망망대해 속 완전히 고립된 공간이 섬이다. 통영의 산재한 섬들은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를 위시해 산양읍, 광도면, 도산면, 용남면에 두루 걸쳐 있다.


출판사 서평

류시화 작가는 <인생 우화>에서 ‘자기 집으로 여행을 떠난 남자’의 이야기를 최고로 꼽았다. 우리는 다른 세계로의 여행을 꿈꾸고 자신이 소속된 세계로부터 탈출을 시도한다. 책의 주인공이 던진 신발이 가리키는 곳은 자신이 벗어나고자 노력했던 바로 그곳. 섬은 벗어나고자 했던 굴레였지만 지금은 가고 싶은 일순위다. 인식의 차이로 고단하고 힘든 삶의 공간에서 안식처와 같은 새로운 힐링의 여행지가 된 것이다.

통영은 톱날 같은 해안과 대조적으로 바다가 온화하다. 제주도와 달리 파도가 거칠지 않다. 황망할 정도로 잔잔한 물결은 둥글납작하다. 마치 고기비늘로 만든 누비같다. 평온한 바다가 심심치 않게 통영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섬. 조촐한 통영을 관광도시로 우뚝 세운 주인공이다.

통영 앞바다를 점점이 수놓은 섬에 대한 표현은 여럿, 그중에 ‘수제비 같다’라는 은유가 마음에 와 닿는다. 섬의 왕국인 통영은 빼어난 풍광으로 한려수도(閑麗水道)로 통칭한다. 올망졸망한 섬이 놓인 바닷길. 그 뱃길에 만난 섬은 유인도도 좋고 무인도도 좋다. 섬으로 출항은 늘 번잡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도선이 운행하지 않는 섬은 내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나마 섬 주민을 위한 명령항로가 운행돼 섬으로 갈 길이 열렸지만 그래도 쉽게 입도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모험심 가득한 여행자에겐 이런 섬이 솔깃한 탐험지자 묘한 해방감을 불러일으키는 곳일 게다. 예상과 달리 섬의 삶은 뭍만큼 치열하다. 단지 항거할 수 없는 자연과 대적하기보단 순응할 뿐이다.

통영은 해안선을 따라 360도가 빼어난 경치다. 어디를 봐도 눈이 호강한다. 육지와 동떨어진 섬엔 낯선 풍경이 펼쳐질 것만 같다. 망망대해 속 완전히 고립된 공간이 섬이다. 통영의 산재한 섬들은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를 위시해 산양읍, 광도면, 도산면, 용남면에 두루 걸쳐 있다. 섬들은 그야말로 색다른 특색과 풍속이 있다.

더구나 거의 모든 통영의 섬들이 한산대첩의 역사와 같이한다. 이들의 아름다운 풍광에 취해 걷기도 하고 섬과 섬을 잇는 연도교도 건너 온전히 섬을 체험하기를 권유한다. 섬에서 하룻밤은 더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섬에 얽힌 이야기, 섬으로 가는 법, 트레킹 코스 등 통영 섬의 정보를 차근히 싣고자 노력했다. 작가는 2013년부터 책이 나오기 직전인 2019년까지 통영의 섬에서 사람의 흔적을 찾아다녔다. 그 결과의 산물로 책이 탄생했다.

물길을 가로질러 통영섬으로 가보자. 그때 이 책 한 권이 손에 들려, 섬 여행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길 기대해 본다.


저자 소개

스펙 쌓기에 열심이던 어느 날, 결혼과 동시에 통영에 오게 되었고 그동안의 노력은 잉여 스펙이 됐다. 그러던 중 통영에 대해 알고자 함이 용솟음쳐 <내가 본 진짜 통영>을 남편과 공동 집필하였고 현재 (사)한국여행작가협회에 입회해 여행작가로 활동 중이다. <The Lotte> 사보, 코리아나, 아주사외보(아주좋은날), 금호리조트 사보에 간헐적으로 기고하고 있다. 더불어 중소기업청 지원으로 <우리가 몰랐던 통영 중앙전통시장>을 발간했다. 책이 안 팔리는 역설적 상황에서 스스로 왜 글을 쓰는지에 대한 화두를 안고 블로그 <3초 일상의 나찾기>, <오마이뉴스>에서 여행에세이를 엮어가고 있다.
덧붙여 <내가 본 진짜 통영> 출간 계기로 <통영시지> 증보판 집필위원과 <섬섬옥수>, <생각없이 경주> 저자로 참여했다.

목차

1.광도면·도산면·용남면 : 섬을 찾다

입도, 붉은 바위의 마을에서 시작된 갓섬
저도, 난중일기의 춘원도와 딱섬
연도, 솔개섬에서 꽃섬으로... 섬의 변신은 무제
읍도, 공룡발자국에 가린 부잣섬의 명성
어의도, ‘어의여차’ 노를 젓는 힘찬 배섬.
지도, 종이가 펼쳐진 섬
수도, 뱃길이 열어준 물섬
해간도, 떠내려 온 섬

2. 산양읍 : 섬을 가다

오비도, 하늘을 나는 까마귀의 섬
곤리도, 새들의 보물섬
추도, 물메기의 섬
학림도, 새의 섬
송도, 소나무가 많은 작은 새섬
저도, 가두리 왕국 변모한 닭섬
만지도, 산양의 정착민 꼴지섬
연대도, 지겟길 따라 에코섬
오곡도, 하늘을 나는 까마귀를 닮은 섬

3. 욕지면 : 섬을 유람하다

욕지도, 알고자 하는 의욕의 섬
국도, 까다로운 섬
초도, 섬이 좋아 사노라
갈도, 남해에서 통영으로 온 섬
연화도, 연꽃 쓴 용의 섬
우도, 작약 핀 찾아가고 싶은 섬
상노대도,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섬
하노대도, 술을 팔지 않은 섬
납도, 동백과 감귤아씨 공존하는 섬
두미도, 높은 돌담섬

4. 한산면 : 섬을 보다

한산도, 이충무공의 얼이 숨 쉬는 섬
추봉도, 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몽돌섬
비산도, 바다 위를 나는 새섬
좌도, 매화 흐드러진 섬
용호도, 전쟁의 아픔과 국화향 가득한 섬
비진도, 산호빛 섬
죽도, 남해안별신굿의 섬
대매물도, 바람의 섬
소매물도, 등대섬
장사도, 동백꽃과 뱀섬

5. 사량면 : 섬을 탐방하다

사량도 상도, 사랑(愛)이 변한 섬
사량도 하도, 칠현산을 품은 섬
수우도, 설운장군과 소섬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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