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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과 암을 이겨 내기 상세페이지

종교 가톨릭

성모님과 암을 이겨 내기

당신처럼 겸허히, 당신처럼 담대하게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성모님과 암을 이겨 내기작품 소개

<성모님과 암을 이겨 내기> 절벽 끝에서 만난 구원의 빛, 나의 어머니 나의 성모님

언젠가부터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꽁꽁 숨어 버렸다. 그럴 만도 하다. 세상이 억지로 숨바꼭질을 시키니까. 희망 파수꾼들은 슬며시 해사한 미소를 보이다가도 먹구름 뒤로 자취를 감춰 버린다. 그래서일까? 희망보단 절망이, 기쁨보단 슬픔이, 평화보단 폭력이 사람들의 관심사에 더 자주 오르내리는 듯하다. 이렇듯 희망도 기대도 품지 않고 점점 딱딱하게 굳어 가는 세상 속에서 온몸과 온 마음으로 희망을 말하는 수녀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었다. 가뭄의 단비 같은 그 이야기를 따스하게 담아낸 책이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디다꼬 신부)에서 나온《성모님과 암을 이겨 내기》이다.
희망의 주인공 캐서린 스튜어트 수녀는 열정 넘치는 건강한 삶을 살던 중 어느 날 갑자기 결장암 3기 판정을 받게 된다. 충분히 강하고 의연한 성격이었지만, 감당하기 힘든 현실 앞에서 분노와 두려움으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암을 이겨 낼 힘을 갖게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그런 캐서린 수녀의 마음속으로 가득 스며든 존재는 다름 아닌 성모님이었다. 캐서린 수녀는 절망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성모님의 생애를 떠올리게 되었고, 자신의 삶이 성모님의 삶과 닮아 있음을 깨닫게 된다. 성모님은 어느 날 문득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무조건 ‘예’라고 대답했으며, 끝까지 순종했다. 그 길은 인간적으로 고되고 슬펐지만, 영광스러웠고 숭고했다. 캐서린 수녀는 그런 성모님의 발자취를 하나하나 되짚으며 고단한 암 투병을 해 나갔고, 암을 이겨 냈다.


출판사 서평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인내할 힘과 희망을 건네는 감동 실화

이 책은 크게 ‘대답하다’, ‘믿다’, ‘살다’라는 세 가지 마음가짐으로 장을 나누어, 암에 맞서 싸우며 느끼고 깨닫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성모님이 하느님의 부르심에 지체 없이 응답하고 순종했듯, 캐서린 수녀도 자신에게 닥친 엄청난 사건 앞에서 결국엔 ‘예’라고 대답할 용기를 얻게 된다. 또 성모님이 하느님을 믿고 묵묵히 따랐듯, 캐서린 수녀도 하느님의 뜻에 모든 것을 맡기고 믿고 의지한다. 마지막으로 성모님이 하느님에 의해 하늘로 불러올려졌듯, 캐서린 수녀도 암을 이겨 내고 일상으로 돌아가 다시 현실을 살게 된다. 성모님과 캐서린 수녀와의 이 모든 맞물림이 인위적인 허구가 아닌 실화라는 사실은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일 것이다. 희망은 상상만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희망이란 직접 부딪히고 신뢰하고 살아내다가 자신도 모르게 내 옆에 와 있는 보이지 않는 기적이 아닐까. 그런 기적을 직접 일궈 낸 인물의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 건 희망을 갈구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선물일 것이다.


기도와 찬미의 순간으로 초대받는 기쁨

이 책에는 고요한 성찰이 머무는 순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캐서린 수녀가 꺼내 놓는 에피소드는 매번 진솔한 기도로 끝을 맺는다. 독자들은 때로는 가슴 졸이고 때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이야기를 읽다가 결국엔 캐서린 수녀와 함께 하느님과의 대화에 초대된다. 우리 모두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캐서린 수녀의 인간적인 고민, 두려움, 소망의 글귀에 마음을 기울이다 보면 어느덧 내 자신이 기도의 주인공이 되어 있는 뭉클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이 품고 있는 또 하나의 보물은, 바로 성모 찬미가 ‘아카티스토스’이다. 아카티스토스는 그리스어로 ‘앉지 않는’이라는 뜻으로, 이 찬미가를 바칠 때마다 성모님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자 일어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책의 부록으로 수록된 아카티스토스 찬미가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성모님의 덕성과 역할을 잘 드러내는 탁월한 찬미가로써, 우리가 구원의 신비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기도이다. 총 24편으로 구성된 연작 찬미가에는 예수 탄생 예고에서부터 시메온의 예언, 예수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 성모님의 동정 신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성모 찬미가 ‘아카티스토스’는 본문과의 필연적인 어우러짐을 보여 주며, 시의 운율을 빌어 성모님의 사랑을 노래한다.


저자 소개

저자 : 캐서린 스튜어트
도미니코회 소속 수녀이다. 아고시 대학교ARGOSY UNIVERSITY에서 ‘교육 과정과 수업CURRICULUM AND INSTRUCTION’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일리노이 주 블랙번 대학BLACKBURN COLLEGE의 교육학과 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을 즐긴다. 공동 저서로 《분쟁 해결을 위한 도구TOOLS FOR CONFLICT RESOLUTION》가 있다.

역자 : 임정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독일어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엘리야와 함께 걷는 40일》, 《주님, 나이 드는 것도 좋군요》, 《다시 만날 거야》(강아지 편, 고양이 편) 등이 있다.

목차

감사의 말
시작하는 글

1장_ 대답하다
당연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서로의 연약함을 지지하다
두려움 속에서 새로움이 싹트다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인내하다

2장_ 믿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다
지금을 살다
그래도 믿다
혼자와 함께 사이의 균형을 맞추다
집으로 돌아오다

3장_ 살다
부활의 순간들을 기억하다
익숙함과 새로움의 경계에 서다
성령이 임하다
하늘과 땅에 양발을 걸치고 희망을 끌어안다
성모님과 함께 신비의 길을 걷다

성모 찬미가 ‘아카티스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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