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북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새로 고침(F5)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북스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RIDIBOOKS

리디북스 검색

최근 검색어

'검색어 저장 끄기'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리디북스 카테고리



문장의 온도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문장의 온도

지극히 소소하지만 너무나도 따스한 이덕무의 위로

구매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10,500(30%)
판매가10,500

책 소개

<문장의 온도> ‘문재인 대통령의 롤모델’ ‘에세이스트’ 이덕무, 얼어붙은 일상을 깨우다!
가장 평범한 것들에서 길어 올린 아름다운 문장의 비밀

메마르고 허전한 일상을 위로하는 문장이 있다. 거창하고 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소박한 문장인데도 몸과 마음이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문장. 바로 이덕무의 소품문 에세이가 그렇다. 북학파 실학자나 ‘간서치(책 바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덕무는 평범한 일상 속에 숨은 아름다움을 발견해 문장에 녹여내는 데 탁월했던 ‘에세이스트’다. ‘이덕무 마니아’인 고전연구가 한정주는 그가 남긴 소품문 에세이 『이목구심서』와 『선귤당농소』의 아름다운 문장들을 꼽아 그 정수를 『문장의 온도』에 오롯이 담아냈다.

이 책 곳곳에는 생생한 일상이 다채롭게 그려져 있다. 이덕무는 삶에서 가장 빛나는 것들은 언제나 평범한 일상 속에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았다. 그래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풍경도 세심히 관찰해 어린아이처럼 진솔한 문장으로 표현했다. 그의 글을 한 편 한 편 마주하고 있노라면, 어느새 메마르고 허전하게만 느껴졌던 우리 삶의 온도가 바뀐 것을 깨닫게 된다. 하루하루 잿빛인 일상에 색과 향을 되찾고 싶은가? 『문장의 온도』에 담긴 아름다운 문장의 비밀을 찾아보라. 이 책은 얼어붙은 일상을 깨우고 고유의 아름다움을 찾아 줄 훌륭한 지침서다.


출판사 서평

좋은 문장을 만나면 삶의 온도가 바뀐다
이덕무가 건네는 따스한 위로와 용기의 문장들

이나미: 나를 움직이는 롤모델 같은 사람, 나를 끌고 온 힘 그런 게 있으신지 궁금해요.
문재인: 대학교 때는 이영희 선생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그리고 정조 때의 이덕무 같은 사람들의 글.
이나미: 실학자를 꼽으시니 반갑네요. 특히 이덕무는 실학자 중에서도 일상이나 현실적인 측면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잖아요.
문재인: 네. 그분들에 비하면 우리는 얼치기 같죠. 이덕무 같은 사람들은 오랜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과 삶을 변치 않고 지킵니다. 그 깊이, 집념, 끈기, 쉽게 따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문재인·이나미, 『운명에서 희망으로』 중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기쁘고 즐거운 때보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날을 더 많이 자주 만난다. 일상을 위로할 무언가를 바라지만, 시린 마음에 따스한 온기를 전해 주는 것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런데 바로 그때, 메마른 마음에 울림을 주는 문장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고단했던 청년 시절 자신을 이끈 힘을 이덕무의 글에서 얻었다고 고백하듯, 때로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문장 하나에도 우리는 큰 위로와 용기를 얻는다. 진솔한 문장에는 어마어마한 힘이 있으니까.
그런데 오늘날 이덕무의 글을 읽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 책에 담긴 문장은 그저 몇 백 년 된 고전으로서의 가치만 있는 것이 아니다. 거기에는 한 사람의 생생한 삶이 있다.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차갑게, 온 힘을 다해 살아 내고 지켜냈던 일상이 담겨 있다. 간절하게 꿈을 꾸고, 현실에 부딪쳐 좌절하기도 하고, 기뻐하고 슬퍼하며 웃고 울었던 일상을 가득 담은 문장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도 공감과 위로를 준다. 또한 이 책에는 자칫 사소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모든 ‘보통의 것’들을 바라보는 이덕무의 따뜻한 시선과 다양한 감정이 풍부하게 녹아 있다. 우리를 진정 위로하는 것은 거대하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지극히 소소하지만 따스한 하루하루라는 사실을 그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책장을 넘기며 일상의 다양한 온도와 아름다움이 담긴 문장들을 한껏 만끽하고 있노라면, 어느새 하루의 고단함을 잊고 메말랐던 우리 삶의 온도도 바뀐 것을 깨닫게 된다.


저자 프로필

이덕무 李德懋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741년 - 1793년

2014.11.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李德懋
북학파 실학자. 영?정조 시대에 활약한 조선 최고의 에세이스트이자 독서가. 가난한 서얼 출신으로 정규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으나 스스로의 힘으로 학문을 갈고닦았다. 당대 최고 지성인 박지원, 홍대용, 박제가, 유득공과 교류하면서 ‘위대한 백 년’이라 불리는 18세기 조선의 문예 부흥을 주도했다.
아이 같은 천진하고 순수한 감정을 중시한 독창적인 글쓰기 철학을 바탕으로 조선의 생생한 진경을 담은 수많은 시와 산문을 남겨 멀리 중국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정조 즉위 후 총애를 받아 박제가, 유득공, 서이수와 함께 ‘규장각 사검서’로 활약했다. 1792년 개성적인 문체 유행을 금지하는 문체반정에 휘말렸음에도, 사후 국가적 차원에서 유고집 『아정유고(雅亭遺稿)』가 간행될 만큼 대문장가로 인정받았다. 초지일관 소신을 지켜 온 그의 삶과 철학은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정한 인문학적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 준다.

목차

들어가는 말 일상의 아름다움을 담은 따스한 문장들

1 글을 쓰듯 그림을 그리고 그림을 그리듯 글을 쓰고
복숭아꽃 붉은 물결 | 매화꽃 피고 차 끓는 소리 들리고 | 푸른 봉우리와 흰 구름의 맛 | 봄철 새소리와 가을철 벌레 소리 | 봄비와 가을 서리 | 사계절과 산의 풍경들 | 순백의 구름 | 아침노을과 저녁노을 | 세계는 거대한 그림, 조물주는 위대한 화가

2 내 눈에 예쁜 것
벌과 벌집 | 말똥구리와 여의주 | 매화와 유자 | 거미의 몸놀림 | 흰 좀 한 마리 | 쇠 절굿공이와 쌀가루 | 붓과 종이와 먹과 벼루 | 동이 속 금붕어 | 벌레가 없는 곳은 없다 | 소소한 것들의 조화 | 사냥개와 사슴, 곰과 호랑이 | 서리 조각 | 나와 사향쥐 | 쥐와 족제비와 벼룩 | 자연과 깨달음 | 석벽 위 소나무 | 학을 춤추게 하는 법 | 해바라기 | 금봉화 | 회충의 쓸모 | 풀벌레의 천성 | 열매 맺지 못한 꽃 | 백마의 깨달음

3 마음이 밖으로 드러나는 곳
소주와 황대구만 먹던 망아지 | 박쥐와 벌 | 천적 | 닭 기르는 법과 수박 기르는 법 | 서로 닮은 사물들 | 소나무에는 매미가 없다? | 불에 대한 모든 것 | 세상의 기이한 일들 | 식물 백과사전 | 눈과 서리의 모양 | 자연의 이치 | 자연의 다양성 | 평양의 싱크홀 | 포식과 소식 | 만물을 관찰하는 안목 | 세상은 둥글다 | 바다 물개에 대하여 | 오장의 형상 | 서양의 인체 해부도 | 관물의 철학

4 세상에 얽매이거나 구속당하지 않겠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즐겁다 | 세상을 거역하는 사람 | 이기는 것을 좋아하면 천적을 만난다 | 웃음의 품격 | 맑은 물과 먼 산의 기색을 띤 사람 | 소인의 마음과 대인의 마음 | 상대할 가치도 없는 사람 | 경솔하거나 고지식한 것은 병폐다 |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는 사람과 할 수 없는 일을 하려는 사람 | 나쁜 소문과 좋은 소문 | 돈을 빌릴 때와 갚을 때 | 아이에게 부끄러워할 일 | 모략과 비방 | 편안하다는 말의 참뜻 | 망과 망상 | 아첨하는 사람 | 몹시 서글픈 일 | 농부와 상인의 집안에 태어나도 | 잘못을 뉘우친다면 | 고상한 사람과 속된 사람 | 세 등급의 사람 | 바둑과 노름 | 선비와 속물 | 관상과 사주 | 작은 재주와 편협한 견해 | 장사꾼의 이익 | 바둑과 소설과 색욕과 담배

5 내 마음속 어린아이가 얼어붙은 세상을 녹인다
어린아이와 거울 | 아이의 지혜 | 어린아이의 눈동자 | 그저 좋아하는 대로 맡길 뿐 | 울음소리와 진정성 | 슬픔을 위로하는 방법 | 번뇌와 근심을 해소하는 방법 | 미워하는 마음과 좋아하는 마음 | 평생의 큰 병통 | 꿈의 원인 | 병과 마음 | 섣달 그믐날 밤의 풍경 | 원망과 비방 | 그리운 어린 시절 | 내 동생 정대 | 틈과 불화 | 추위와 더위 | 처신과 처심 | 최상의 즐거움 | 혼자 노는 즐거움 | 가난의 품격 | 매서운 추위 속 겨울 초가집 | 높은 절개와 넓은 도량 | 시기와 질투 | 참된 벗을 얻을 수 있다면 | 호미질과 붓질 | 본분을 지키고 형편대로 살다 | 한서 이불과 논어 병풍 | 고금과 삼 일 | 안다는 것과 모른다는 것 | 편안한 삶 | 이렇게 생각하고 산다면 | 천하에 복 있는 사람 | 천리마와 북두성 | 불평과 화평 사이에서 | 얽매임과 자유로움 | 세상 모든 일이 놀이 같다면 | 마음의 꽃과 입속 향기 | 아아, 이덕무야! 이덕무야! | 가는 모시실로 호박을 끊을 수 있다 | 정월 초하루의 깨달음 | 뜻대로 되는 일과 되지 않는 일 | 화가와 백정

6 온몸으로 글을 쓴다는 것
세상은 온통 달콤한 말과 글로 가득할 뿐 | 온몸으로 쓰는 글 | 참된 문장이 사라진 까닭 | 그저 독서할 뿐 | 호색과 호서 | 시정과 화의 | 마음과 표현 | 흥이 나는 대로 | 시문과 서화 | 글 읽는 선비와 저잣거리의 장사치 | 책 욕심 | 종기나 부스럼 | 모방한 문장과 가장한 도학 | 독서의 등급 | 마음 밭 | 일과 독서 | 책을 빌렸다면 | 사람은 각자 재능에 마음을 쏟는다 | 문장과 천구 | 원굉도의 독서법 | 내 서재 | 공정한 마음과 문장 | 독서의 유익한 점 | 저절로 독서할 마음이 생길 때 | 문장과 세도 | 독서의 방법 | 옛사람과 지금 사람 | 음덕과 이명 | 글 한 편, 시 한 수 | 명확한 것과 모호한 것 | 다만 쓰고 싶은 것을 쓸 뿐


리뷰

구매자 별점

4.7

점수비율

  • 5
  • 4
  • 3
  • 2
  • 1

6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북스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