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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   에세이/시 에세이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작품 소개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네티즌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 지도자

명진 스님이 말하는
진짜 행복하게 사는 법!

거침없는 행동으로 세상에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약자가 고통받은 현장에 앞장서서 달려가는 명진 스님의 7년 만의 신작,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가 출간됐다. “아직까지 좌충우돌하며 살고 있다”는 명진 스님은 조계종의 적폐와 총무원장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조계종으로부터 제적당했다.
얼마 전 명진 스님은 <우리가 남이가>라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 그때 명진 스님이 “승적을 박탈당했다”고 하니 함께 출연한 패널 가운데 한 명이 ‘프리랜서’라고 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출가 오십 년 만에 출가하기 전 첫 자리로 돌아온 셈이다. 자리만 그런 게 아니다. 출가 때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고 있다.” 명진 스님은 ‘첫 마음’으로 돌아왔다.
명진 스님은 어떤 사람일까? 명진 스님을 한 줄로 정의하기란 참 힘들다. “그간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치다 보니 별명도 많이 생겼다. ‘운동권 스님’ ‘좌파’ ‘독설왕’ ‘청개구리 스님’ ‘그 이름만으로 하나의 사건’ 등등.” 하지만 명진 스님은 말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라는 사람은 투사라기보다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스님은 “사회문제를 위해 동분서주했을 때도 꼭 일 년에 삼 개월씩 한 철은 선방”에 들어앉았다. 명진 스님은 선방에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출가 5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내가 나를 찾는 공부를 하고 있는 그 순간이 나에게 삶의 의미를 주고 힘을 준다”는 명진 스님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진짜’ 행복하게 사는 법을 담고 있다.


출판사 서평

인생은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의 연속이다. 그런데 짧다. 너무 짧다. 섬광 같이 찰나 가버린다. 다시 살 수 없는 이 인생의 순간을 살아가면서 왜 남 따라 살아야 하는가. 내 길을 가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다._「흔들려도 괜찮다」

나는 과연 어떤 모습이 나다운 모습일까. 그간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치다 보니 별명도 많이 생겼다. ‘운동권 스님’ ‘좌파’ ‘독설왕’ ‘청개구리 스님’ ‘그 이름만으로 하나의 사건’ 등등. 어느 게 진짜 내 모습일까. 유시민 작가에게 정치보다 글쓰기가 나은 길이듯, 아무리 생각해도 나라는 사람은 투사라기보다 수행하는 사람이다._「일흔 살, 나 잘하고 있는 걸까」

나는 아직 모르는 게 많다. 하나 아는 게 있다면 기쁨이 십 그램이면 슬픔도 십 그램이라는 사실이다. 인생에서 기쁘고 나쁜 일의 총량은 같다. 조금의 차이도 없다._「대충 밴드 붙인다고 아픈 데가 낫냐」

나는 나이가 적다고 청춘이라 부르지 않는다. 기성의 권위와 전통이라는 틀을 비판 없이 따라다니는 사람은 청춘이 아니라 노인이다. 잘 닦인 길 말고 다른 길은 없는가 묻고 부정하고 도전하면서 부딪칠 수 있는 용기가 이단의 정신이고 청춘의 정신이다._「사는 게 뭐 있나?」

우리는 거창한 행복을 찾지만 곰곰 생각해보면 행복은 그리 크지도 아니고 멀리 있지도 않다. 우리는 어리석기 때문에 금세 잊어버린다. 곁에 있는 수많은 행복을 외면하고 멀리 있는 행복을 좇는다. 사는 건 자기 앞에 오는 여러 삶의 형태들 속에서 배우고 깨닫는 일의 연속이다._「어떤 게 복이고 어떤 게 화인지」

나는 앞으로도 옳은 길을 기준 삼아 살 것이다. 옳은 길을 간다면 실패하더라도 길은 남는다._「죽음이 와도 또 미루시렵니까」

우리는 늙고 나서야 건강한 게 얼마나 큰 복인지 알게 된다. 나도 몇 번 아프고 나서야 ‘야, 사는 게 별거 아니구나. 몸 성히 지내는 것만도 무량대복이구나.’ 깨닫게 됐다. 사람 몸뚱이라는 게 세월이 가면 아플 수밖에 없다._「정신 차려!」



저자 소개

운동권 스님’ ‘좌파’ ‘독설왕’ ‘청개구리 스님’
‘그 이름만으로 하나의 사건‘ 등등.
과연 어떤 게 나다운 모습일까.
그간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히다 보니 별명도 많이 생겼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투사라기보다 수행하는 사람이다.
열아홉 살에 출가하여 오십 년이 되었다.
나는 수행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목차

작가의 말

1장 나는 뭐하는 사람일까
흔들려도 괜찮다
일흔 살, 나 잘하고 있는 걸까
대충 밴드 붙인다고 아픈 데가 낫냐
사는 게 뭐 있나?
어떤 게 복이고 어떤 게 화인지
죽음이 와도 또 미루시렵니까
정신 차려!
밥 먹는 게 부끄러울 때가 있다
여기, 사람이 있다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걱정 말고 살걸 그랬다

2장 사는 건 왜 힘들까
바보야, 문제는 사람이야
바쁘면 사람 노릇 못한다
죽어라 일해도 먹고살기 힘들다
자기 생각이 있는 말썽꾸러기
맛난 건 내가 먼저 먹자
내 생각이라고 옳을까?
죽고 나면 염불이 무슨 소용이냐
곪은 상처는 터져야 낫는다

3장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걸까
대체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이런 호사가 또 어딨나
미운 마음을 어떻게 하겠냐만
제 갈 길 안 가고 뭐하러 남을 따라다녀
호환마마보다 무섭고 암보다 치명적인 것
지옥보다 자기 행위를 두려워하라
마음이 콩밭에 있어서야
모른다 모를 뿐이다
하루 오만때만 생각
왕권은 무너졌다 왜 신권은 안 무너지나

4장 행복이란 무엇일까
차이를 만드는 행동
우리 안에 박근혜는 없을까
세계 최고 이단아
윗사람 말 잘 들어야 한다고?
변소에 단청한다고 냄새가 사라지나
저것들 얼마나 해먹으려고?
역사가 전당포냐? 자꾸 맡기게
천국 가본 사람 없다
머릿속의 분단부터 깨부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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