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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꿀잠동화 상세페이지

하루 10분 꿀잠동화작품 소개

<하루 10분 꿀잠동화> 아이를 변화시키는 엄마표 이야기의 힘!
잠들기 전, 엄마의 이야기 한 편이 아이의 생각주머니를 키우는 밑거름이 됩니다!

소문난 이야기꾼 엄마가 쓰고, 교육심리학자·이야기치료사의 검증을 거친 창작 동화 20편

그림책으로 보고 읽는 동화도 재미있지만, 엄마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으며 머릿속으로 갖가지 그림을 그려갔던 기억과 그때 함께 느꼈던 엄마의 따스한 체온, 포근한 숨결은 어른이 되고 나서도 오랫동안 우리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정다운 추억이다. 어릴 적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들은 여전히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고, 엄마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재미난 이야기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다.
이 책의 저자는 세 살·다섯 살 두 아이의 엄마로, 엄마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이미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책 속 스무 편의 동화는 그녀가 아이들과 보낸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자리에서 들려주었던 창작 동화 스무 편을 모은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만 해 달라는 아이들의 요청에 처음에는 난감했지만, 생각나는 대로 신나고 즐겁게 이야기를 해주다 보니 그것이 하나의 동화가 되고 아이들과의 대화 수단이 되었다. 동화를 주제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아이들은 자기 나름의 생각으로 이야기를 해석하고 그 속에서 배울 점을 스스로 찾아내곤 했다.
책 속 스무 편의 동화는 교육심리학자이자 전문 이야기치료사의 검증을 거쳤으며, 단순한 동화책이 아니라 엄마와 자녀가 서로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음 만남 안내서’이자 서로를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는 ‘이야기 처방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들, 이젠 이야기를 통해 전해보세요!
책 속 스무 편의 동화는 엄마가 5분 안에 읽고 바로 내용을 외울 수 있는 짧고, 쉽고, 단순한 플롯의 이야기들이며, 아이가 자라며 겪는 성장통(친구와 싸웠어요, 낯선 것이 두려워요, 실수할까봐 두려워요, 편식이 심해요 등)에 맞춰 들려줄 수 있으므로 교육적인 효과가 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바로 잡는 것은 부모에게 늘 고민거리이자 숙제와도 같다. 아이가 알아듣기 쉽게 설명할 수 있으면 좋지만, 훈육을 위해 시작한 말은 일방적인 잔소리가 되기 쉽고, 이는 결국 잘못된 화풀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동화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야 말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참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동화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아이 자신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 중간 중간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험 요소와 말놀이 요소들을 넣어 책으로 읽는 동화보다 훨씬 더 친숙하고 재미있다. 이야기에서 포인트가 될 부분은 색깔 글자로 표시했으며, 엄마가 더욱 실감나게 읽어줄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또한 이야기가 끝난 후 동화 속 내용을 주제로 아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팁까지 제시하여 아이의 생각주머니가 자연스럽게 커질 수 있도록 한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별한 점이라 할 수 있다.
엄마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아이들은 저 너머 동화 속 나라의 주인공이 될 것이며,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꿀잠에 들 것이다.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들려주고, 대화를 나눠보는 3단계 스토리텔링 교육법
꿀잠 동화, 이렇게 들려주세요!

- 책 속의 동화는 대부분 엄마가 5분 안에 읽고 바로 줄거리를 파악할 수 있는 짧고, 쉽고, 단순한 이야기들입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겪는 성장통에 대한 이야기, 엄마가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엄마가 먼저 이야기를 여러 번 읽고 내용을 잘 기억해두었다가 엄마만의 자연스러운 톤으로 이야기해주는 게 가장 좋아요. 내용을 다 외우지 못했다면, 잠자리에 눕기 전 책을 펼쳐놓고 아이와 함께 그날의 동화를 골라 읽어주셔도 됩니다.
- 아이의 연령과 이해도에 따라 내용을 좀 더 쉽게 풀어서 들려주어도 좋아요. 또 일정한 기간을 두고 여러 번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지요(아이들이 잠자리에서 다시 그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먼저 주문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이야기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여러 번 반복해서 듣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의미를 깨달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 특히 재미있어 하는 포인트나 목소리 톤을 달리해서 생동감을 줄 수 있는 부분은 글자의 색을 달리했어요. 무조건 신나게, 즐겁게 이야기해주세요!
- 동화 속 주인공이 아이들 자신이 될 수 있도록 아이의 이름을 넣어서 이야기해주세요.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이야기에 훨씬 깊게 몰입할 수 있습니다.
- <엄마의 생각 주머니>에는 제가 이야기를 생각하게 된 배경과 경험담을 소개했습니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한 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더 이야기해주세요>에는 이야기를 들려준 다음,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 필요한 팁을 담았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이야기를 모두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아도, 이야기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기 나름대로 의미를 해석해나갑니다. 동화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면서 엄마의 마음도 이야기하고, 아이의 마음도 들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책 속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도 ‘작가가 심리학을 전공하신 분인가?‘ ’혹시 전문 상담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담자가 사용하는 언어, 바람직한 말이 글 속에 잘 묻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런 언어를 따라 읽기만 해도 엄마들은 곧 내 아이를 위한 가장 친밀한 상담자가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대화를 배우고 친구들과 나누게 될 테니 이 책은 하나의 ‘대화 교본’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책 속 스무 편의 동화에는 자녀에게 가장 귀한 가치를 전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동화책이 아니라, 엄마와 자녀가 서로를 좀 더 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음 만남 안내서’이자 서로를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수 있는 ‘이야기 처방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무 편의 동화를 들려주는 것으로만 끝내지 말고 꼭 ‘더 이야기해주세요’에서 소개한 대화 노하우까지 아이들과 함께 나눠보길 바랍니다. 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놀라운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잠들기 전 엄마 품속에서 나눴던 따뜻한 대화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눈이 보석처럼 빛나고 더욱 생기 있어질 겁니다. 엄마의 배부른 사랑을 건강하게 먹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감수자(최지원_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초빙교수·이야기치료 전문가)의 글 중에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이야기의 힘이 무엇일까, 가끔 생각해봅니다. 이야기로 아이들의 행동 자체를 변하게 할 수는 없을 거예요.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건 오로지 오랜 시간 동안 부모가 보이는 ‘본’뿐일 겁니다.
저도 종종 아이들에게 욱하고 소리를 지를 때가 있습니다. 그런 날 밤, 아이들에게 그날 다 하지 못했던 말을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곤 합니다. 야채를 먹으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는 대신 새송이버섯의 간절한 외침을 들려주고, 그동안 친하지 않았던 야채들이 다정하게 말을 걸어오는 장면을 상상하면서 같이 어둠 속에서 헤헤거리는 시간. 결국 엄마인 저와 아이들이 사랑을 쌓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 머지않은 훗날, 아이들은 야채 나라 이야기를 더 이상 믿지 않게 될 겁니다. 하지만 매일 밤 조금씩 들려준 이야기와 그 속에서 우리가 나누었던 따스하고 정다운 느낌은 아이들 안에 차곡차곡 쌓여갈 겁니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듣고 약속한 아이들이 내일 아침 야채를 먹지 않더라도 실망하지는 않을 겁니다. 중요한 건, 우리가 그날 밤 이불 속에서 나누었던 따뜻하고 맑은 웃음일 테니까요.



저자 소개

저자 - 김미나
책과 영화를 좋아하던 여자가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책과 영화를 보기는커녕 두 아이 돌봄 노동에 정신이 혼미해져 있던 엄마에게 아이들은 매일 밤 잠들기 전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만 해 줘”라고 졸라댔다. 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들을 주섬주섬 끄집어내다가 결국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된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게 되었다.
아이들은 어둠 속에서 눈을 빛내며 이야기를 들었고, 엄마와 대화를 나누며 자기 나름대로 이야기의 의미를 해석해나갔다.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아이들은 마음의 배가 든든하게 불렀는지 편안하게 잠들곤 했다.
아이들이 자라도, 엄마 내면의 이야기보따리가 바닥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읽고 글을 쓴다. 먼저 낸 책으로는 두 아이를 키우며 쓴 진솔한 육아 에세이 ≪엄마는 예쁘다≫가 있다.

감수 - 최지원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초빙교수이자 서울사이버대학교 가족상담학과 겸임교슈이다. 상담심리 전문가이자 부부 및 가족상담 전문가, 이야기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동문제와 가정문제, 이야기치료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고 치료도구를 개발해왔다. 대표 저서로는 ≪아동과 청소년 문제해결 시리즈(공저)≫와 ≪놀이를 활용한 이야기치료(공저)≫가 있다.

목차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_꿀잠 동화, 이렇게 들려주세요
추천의 글_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야기 처방전’

이야기 하나 - 낯선 사람은 따라가지 않아요_거미 나라에 잡혀간 은이
이야기 둘 - 말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알아요_공룡을 찾아 나선 크릉이
이야기 셋 - 울지 말고, 징징대지 말고 말해요_징징이와 엉엉이
이야기 넷 -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어요_야채 나라 여행
이야기 다섯 - 예쁜 얼굴보다 예쁜 마음_자라의 선물
이야기 여섯 - 친구는 좋은 일을 함께 해요_친구가 된 핑크 물고기와 톱상어
이야기 일곱 -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은 용기 있는 일이에요_미용실, 미역국, 미안해 -
이야기 여덟 - 마음에 담아두지 않아요_오늘 밤 나는 돌을 던져요
이야기 아홉 - 나에게 동생이 생겼어요_방귀대장 은이
이야기 열 - 아빠의 마음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어요_마녀의 성으로 간 아빠
이야기 열하나 -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아요_토끼가 준 보라색 알밤
이야기 열둘 - 어떤 일을 먼저 해야 할까요?_은이의 마법 목걸이
이야기 열셋 - 두려운 것도 조금씩 이겨 나갈 수 있어요_그림자를 무서워한 원이
이야기 열넷 - 난 아직 엄마가 필요해요_엄마 인형
이야기 열다섯 - 친구가 싫어하는 장난은 치지 않아요_신기한 감기에 걸린 아기 공룡
이야기 열여섯 - 따뜻한 마음을 잃지 말아요_비의 요정을 찾아서
이야기 열일곱 - 낯선 것, 다른 것도 괜찮아요_성질 급한 벌새와 느림보 곰
이야기 열여덟 - 나다운 게 가장 좋은 거예요_운동대장 다람쥐
이야기 열아홉 - 동생은 아끼고 돌봐줘야 해요_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은이
이야기 스물 - 나는 존재 자체로 소중해요_하느님이 찍어준 최고 도장

에필로그_엄마도 아이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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