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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단행본 역사/시대물

천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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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천애지연> 하늘 끝에 닿은 그리움, 천애지연(天涯之戀)!


부모의 죽음으로 검은 수렁에 빠졌던 자신을 구해준 어린 정혼녀.
그녀를 붙잡기 위해 만든 인연이 오히려 자신에게서 그녀를 앗아가 버렸다.
세월이 흘러도 가슴 속에 담긴 정혼녀의 흔적은 지워지지 않고, 그녀를 앗아간 자들에 대한 대가를 하나씩 준비하는 진혁 앞에 낯선 얼굴의 여인이 나타났다!


성하(星河)를 다스리는 아름다운 여인이 있어
붉은 입술이 부는 요적(妖笛) 소리에 하늘이 깨고
진주보다 흰 손이 두드린 동고(烔鼓)가 산을 울리네
몰려오는 사나운 폭풍은 비파 소리에 잠드나
검은 양금(洋琴)은 유부(幽府)의 사령(死靈)을 부르는구나
쟁(箏)의 흐느낌에 붉은 대지가 눈물 흘리고
칠현금(七絃琴)의 아득한 울림이 바다를 가르나
애절한 이호의 부르짖음에 어둠이 내려앉누나
미인의 웃음에 웃지 말고, 눈물에 울지 마라
세상의 명암이 그녀로 말미암으니, 어찌 경거망동할 수 있으랴


저자 프로필

김경미

  • 국적 대한민국

2017.02.0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경미

2002년 『그린 핑거』로 데뷔했다. 같은 해 『카사블랑카』를 시작으로 『야래향』, 『노란 우산』, 『청애』, 『눈 노을』, 『위험한 휴가』, 『매의 검』, 『화잠』, 『어긋난 휴가』를 냈다.

목차

#序. 시작
#一章. 발화(發火)
#二章. 상(喪)
#三章. 만고당(萬古堂)
#四章. 재견(再見)
#五章. 청부(請負)
#六章. 위작소(僞作所)
#七章. 치부장(置簿帳)
#八章. 재견(纔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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