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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베틀 놓고 구름에 잉아 걸고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하늘에 베틀 놓고 구름에 잉아 걸고

잊혀져 가는 우리 것들 농경 생활과 조상들의 숨결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40%7,800
판매가7,800

하늘에 베틀 놓고 구름에 잉아 걸고작품 소개

<하늘에 베틀 놓고 구름에 잉아 걸고> 샘골 마을 사람들의 애환과 웃음소리
-잊혀져 가는 우리 것들-농경 생활과 조상들의 숨결


이 책 [하늘에 베틀 놓고 구름에 잉아 걸고]는 교육자로서 한생을 살아온 정인관 시인의 지금은 잊혀져 가는 우리 농경 생활의 필수품이었던 각종 농기구와 민속 풍습을 소재로 한 수필집입니다. “옛 추억을 되살리고 조상의 얼과 겨레의 숨결을 더듬어 보는 민속놀이가 아주 즐거운 추억이라 보면서 우리 조상의 지혜롭고 풍요로운 생활 모습을 잊지 않고 이어 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묻어나는 책으로 농경 생활을 통한 삶의 애환, 희로애락을 지혜와 슬기로 풀어 갔던 우리 조상들의 ‘한풀이와 신명놀이’, 옛날 옛적 숨은 이야기를 현대에 와서 ‘잊혀져 가는 우리 것들’이라는 6가지 테마로 모아 정리한 우리 것에 대한 수필 신간입니다.


저자 프로필

정인관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3년
  • 학력 명지대학교 대학원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 경력 은평문인협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임실문협 지부장
  • 데뷔 1987년 한국예총 문학지 『예술계』 <아침>
  • 수상 창조문학 대상
    임실문학 대상
    윤동주문학상

2014.12.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정인관
전북 임실 성수 샘골 마을에서 1943년에 농촌의 아들로 태어나 전주에서 남중, 제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에 1963년 올라와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해병대 병장으로 전역한 뒤 사립, 공립 중고등학교 37년 재직을 마치고 교장으로 퇴임하였다.
1984년부터 ‘시촌동인회’에서 문학 공부를 해 오다가 1987년 한국예총 문학지 [예술계]에 [아침], [바람]으로 조병화 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시인이 되었으며, [창조문학]에 평론이 당선되었다. 그 뒤 예술시대 작가회, 창조문학회, 임실문인협회, 은평문인협회에서 문단 활동을 해 오던 중 [다듬이소리], [물레야 물레야], [불놀이 불놀이야], [어덜럴러 상사디야]라는 농촌 시집을 냈고, [문학의 세계], [징검다리 사이 여울목]이라는 대학교재와 교육수상집을 상재했으며, 농기구 시집 4권을 발간한 과정에서 ‘윤동주문학상’, ‘임실문학 대상’, ‘창조문학 대상’을 수상하고, 예술시대 작가회장, 한국문인협회 임실문협 지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비영리단체-전국(한강) 물 맑히기 문화시민회’를 30년 동안 이끌어 오면서 제9회 한강 선상예술잔치 및 환경행사를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농기구 및 농기구 시화전 6회 전시회를 가졌다. 그리고 은평문인협회 부회장, 한국문인협회 제도개선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inkwan1@hitel.net

목차

책머리에

하나 : 물레방아 돌아가는 사연은
농기구는 농민들의 분신이요 생명
—물레·물레방아
베틀노래에 씨앗은 울고
—베틀·쟁기·씨아
안방마님과 사랑방 머슴의 눈빛 속에
—섬(가마니)·등잔·방망이
꽃상여 떠나던 날 울리던 핑경 소리
—호롱기·핑경·또아리
지겟다리 장단에 한(恨)풀이
—지게·호미·낫
넘실거리는 향수, 둥우리 속의 행복
—똥장군·오줌통·어리

둘 : 신명과 한풀이의 마당놀이
농군들의 노랫가락에 떡메는 지붕 위로 날고
—풍구·절구통·삼태기
장돌뱅이 구루마꾼은 달밤에 산 넘고 물 건너
—구유·망태기·저울
조상들의 분신인 농기구 이젠 장식용으로
—쇠스랑·작두·괭이
멍석에 누워 반짝이는 밤하늘을 바라보며
—멍석·갈퀴·거름지게
새참에 막걸리 한잔 들꽃 향기 안주 삼아
—써레·광주리·고무래
바람에 날려 알곡은 곡간에 쭉정이는 모깃불에
—키·체·맷돌

셋 : 샘골 마을에 소컹새 우니 풍년이라네
짚신 허리에 차고 과거길 행차라
—짚신 골망태·다식판·청주 통개
임실장에 가는 날 아침
—되·말·눈저울
인생은 코를 꿰어 살다가 가는 것을
—디딜방아·도리깨·코뚜레
한(恨)과 신명이 향토문학의 태동(胎動)이 되어
—다듬이·물레·달집
서낭당 소제 올리고 풍악으로 평안 기원
—동제·부락제
설날 동네 한 바퀴 세뱃돈과 덕담
—세뱃돈·덕담

넷 : 애환과 웃음이 숨어 있는 한 울타리
댕기 머리 춤추고 더벅머리 총각 노랫소리
—소쿠리
허리에 질끈 동여맨 댕댕이 도시락
—도시락
우리들의 보금자리 웃음의 꽃
—마당
박꽃이 하얗게 피는 날
—초가지붕
구릿빛 알몸에 땀을 씻으며
—대장간
순수하고 청순한 어린 시절 추억
—학교 길

다섯 : 추억 속에 웃음으로 커 가던 놀이 문화
민속놀이를 통한 조상의 얼과 겨레의 숨결
—윷놀이·제기차기·줄다리기·씨름·널뛰기·쌍육놀이·연날리기·승경도놀이·세화 그리기
네가 잘나 일색이냐 내가 못나 바보더냐
—규중칠우의 공덕과 풍자(바늘·자·가위·인두·다리미·실·골무)
풍악 소리 울리고 달집 불꽃 밤하늘에 날고
—지신밟기·집터·풍악·얼레·먹통·달집태우기
샘골 마을 호롱 불빛에 콧노래 부르며 연애편지 쓰던 그 시절
—호롱불·양초·펜촉·만년필·오르간·유성기
쌍대문에 壽·福·龍·虎 부쳐 놓고 개구멍 드나들 때
—울타리·쌍대문·빈짓문

여섯 : 각설이, 품바타령에 흥겨운 파장머리 임실장터
각설이 타령에 시름을 털고 흥겨운 노랫가락에 파장머리 장터
—오일장 가던 날 ①
파장에 들려오는 ‘한(限) 많은 인생’ 노랫가락
—오일장 가던 날 ②
주막집 한 잔 술에 쌍과부 궁둥이가 불이 나고
—오일장 가던 날 ③
세시 풍속에 철따라 흥겨운 민속놀이
—正月~十二月
종가집 제삿날, 맞춤 제물에 여행 제사가 웬말인가
—시제·제사
깊은 밤 ‘단자(單子)’ 속에
사랑방 웃음소리 날 새는 줄 모르누나

연보 : 실오라기만한 뒤안길을 바라보며
화보 :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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