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목사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일에 관심이 많다. 교회에 대한 애정이 그의 목회에 깊이 묻어 있다. 현실에 비치는 지상 교회의 부실함에 오랫동안 가슴앓이를 해 왔다. 그러나 지속되는 아픔으로 인해 영광스러운 주님의 교회를 포기할 수 없기에 그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그의 교회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열정은 이웃 목회자들에게 자연스럽게 옮겨지고 있다. 목회자가 살면 교회가 살고, 건강한 목회자가 건강한 교회를 세운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들을 세우는 일에 열정을 쏟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역 교회의 목회자들에게 건강한 목회, 성경적인 목회 방향을 제시하는 ‘목회로드맵 미니스트리’를 세워 여러 가지 형태로 섬기고 있다.
저자는 현재 수영로교회 담임목사이며,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아릴락, Asia Research Institute of Language And Culture) 이사장과 코스타(KOSTA, 국제복음주의학생연합회) 국제이사로 섬기고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호주에서 시드니새순장로교회를 개척해 약 20년간 사역했다. 그는 척박한 이민목회 현장에서도 행복한 목회를 맛보았다. 지금도 세상의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행복을 목회 안에서 누리며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 《흘러넘치게 하라》, 《그대, 느려도 좋다》, 《기도: 가장 위대한 일》, 《내 인생에 찾아온 헤세드》, 《힐링갓》, 《견뎌낼 힘, 이겨낼 은혜》(이상 두란노)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