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5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5

밀리언셀러 클럽 한국편 16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40%6,000
판매가6,000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5작품 소개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5> 매년 여름이면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장르 소설선으로 자리를 잡은 국내 유일의 공포 문학 작품집인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의 다섯 번째 시리즈. 매 시리즈마다 김종일, 이종호, 우명희, 장은호 등 기존의 인기 작가들 외에도 계속해서 신인 작가들의 작품이 추가되며, 지속적인 작가 발굴과 등단의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또한 의미가 깊다.
다섯 번째 작품집에서는 좀 더 친숙한 소재, 마치 어디서나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주제로 삼는다. 나의 이야기, 혹은 내 친구나 내 이웃의 이야기일 것만 같은 사소한 이야깃거리들을 대상으로 하면서 공포 소설과 여타 SF, 스릴러, 판타지 등의 경계는 매우 흐릿해졌지만 공포의 수위는 더욱더 높아졌다. 예전과는 다르게 이야기 속 주인공들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킬 판단과 행동이 모두 다 ‘있을 법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공포 문학은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

수록작 소개
※종이책 출간본에 수록된 단편 「시체 X 」, 「기억 변기」, 「네모」는 본 전자책에 수록․출간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놋쇠 황소(김종일)
15년 만의 동창회가 끝나고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 두 명의 이야기로,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공개되어 파격적인 호응을 불러왔던 작품이다. 어떤 서술문도 없이 두 사람의 대화체로만 구성되어 있는 방식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구사하면서 읽는 이의 예상을 뒤엎는 결말을 보여준다. 십 대 시절의 치기어린 행동으로 남에게 상처를 준 사실을 잊고 사는 남자와 그때 받은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뒤틀어진 남자, 이들의 이야기가 흡인력 있게 펼쳐진다.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놋쇠 황소’는 그리스의 폭군 팔라리스가 만든 것으로, 놋쇠로 만들어진 황소 모양 속에 희생자를 넣고 아래에서 불을 때면 희생자의 울음소리가 황소 입을 통해서 퍼져 나온다는 끔찍한 고문 도구다.

오타(이종권)
‘나’는 애인이 자신에게 싹싹 빌기를 바라는 마음에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다가, 정작 그에게서 연락이 끊기자 후회감이 든다. 화해의 이메일을 쓰던 도중에 괘씸한 마음을 곱씹다가 실수로 ‘죽어’라는 오타를 치고 마는데……. 그러나 오타가 담긴 이메일을 보낸 이후, 남자친구로부터 비정상적으로 많은 메일과 문자, 쪽지 등이 무차별적으로 날아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 모든 메시지의 내용은 오로지 ‘죽어’라는 단 한마디뿐이다.

고치(장은호)
두 번째 유산으로 상심한 아내를 달래주기 위해 아무런 목표도 없이 무작정 여행을 떠난 부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가운데 우연히 접어들게 된 마을은 이상한 기운을 풍긴다. 부부는 마을에 단 하나밖에 없는 식당에 들렀다가 짐승처럼 먹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동네에서 민박을 한 다음 날 아침, 아내가 사라진다. 아내를 찾아 헤매는 동안 남편의 마음 속 어둠은 점차 깊어져만 간다.

오해(이종호)
평범한 중년 가장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딸을 도와주려 하면서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으로, 역시 네이버오늘의문학에 공개되어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우연히 알게 된 전직 형사에게 딸의 이야기를 상담한 주인공은 며칠 후에 딸을 괴롭히던 여학생이 큰 사고를 당해 학교에 나올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남자는 자신이 부탁한 일 때문에 딸의 친구가 잘못되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점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는데…….

늪(우명희)
연쇄 살인 사건의 현장을 감식하던 중, 전직 고문 기술자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 형사. 그와의 끈질기고 추악한 인연을 거슬러 올라가는데…….

벗어버리다(엄길윤)
어느 날 사람들의 몸에서 옷들이 벗겨지며 사람들이 알몸으로 길거리에 널브러져 있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점차 옷들은 사람의 몸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살인자의 요람(황태환)
한 번 들어오면 다시는 절대 나갈 수 없는 정체모를 오두막에 갇혀 이상한 꿈을 연달아 꾸는 남자의 이야기.




저자 프로필

김종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5년 12월 1일
  • 데뷔 2004년 단편소설 `몸`
  • 수상 2004년 제3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대상
  • 링크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2014.12.0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종일
1975년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충북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부터 공포소설을 인터넷에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2004년 『몸』으로 제3회 황금드래곤 문학상을 수상했다. 장편 『손톱』, 『삼악도』를 출간했고, 네이버 웹소설에 「마녀, 소녀」와 「나만의 스킨십 능력자들」을 연재했다.

이종권
「한국공포문학단편선」 시리즈에 「오타」, 교보문고 미스터리 노블에 「死람살려」,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홈쇼핑」을 실었다.

장은호
공포문학 작가집단 매드클럽 작가. 《파우스트》에 「순결한 칼」,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시리즈에 「하등인간」, 「캠코더」, 「노랗게 물든 기억」, 「첫 출근」, 「고치」 를, 『오늘의 장르문학』에 「생존자」를, 소설집 『십이야』에 「첫 출근」을 수록하였다.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생존자」, 「수면증후군」을 게재하였고, 미스터리 노블 시리즈에 「수곡리 321번지」를 수록하였다. 이 외에 이북 「폭력자판기」외 다수를 출간했으며, 현재 강남미 성형외과 피부과 대표원장으로 근무 중이며, 그룹 '가내수공업'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다.

우명희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에 단편 「들개」, 「담쟁이 집」, 「불귀」, 「늪」, 「헤븐」 수록. 환상문학웹진 거울 중단편선 「사라진 아내」 수록. ZA문학공모전 수상작품집 『크르르르』에 「해피랜드」 수록. 교보문고 전자책 미스터리노블 「나락」 「파라다이스」 출간. 네이버캐스트 오늘의 문학 「종점」 게재.

엄길윤
1981년생.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5권에 「벗어버리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6권에 「파리지옥」을 수록했고 온라인상에서 「자동차」, 「멸종」, 「광고」, 「불타는 세상 속에서」 등의 단편을 발표했다. 현재도 다양한 단편을 집필 중이며 장편을 쓰기 위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연마하고 있다. 이야기를 통해 주변에서 흔히 보는 것들이 실은 이렇게 무서울 수 있으며, 누구도 생각지 못한 소재를 활용해 놀라움과 기시감을 동시에 주고 싶다. 무엇보다 오래오래 글을 쓰고 싶다.

황태환
제2회 황금가지 ZA 문학 공모전에서 단편 「옥상으로 가는 길」로 당선됐다. 「한국공포문학단편선 시리즈」, 네이버 오늘의 문학, 웹진 《크로스로드》 등에 10여편의 단편을 발표했다.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에 관심이 많다.

이종호
『분신사바』, 『이프』, 『흉가』, 『귀신전』, 『누구세요, 당신?』 등의 장편 소설을 발표했다. 이중 『분신사바』는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일본, 태국 등에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에 「아내의 남자」, 「폭설」, 「은혜」, 「플루토의 후예」 등의 단편을 수록했다.

목차

놋쇠 황소(김종일)
오타(이종권)
고치(장은호)
오해(이종호)
늪(우명희)
벗어버리다(엄길윤)
살인자의 요람(황태환)


리뷰

구매자 별점

4.1

점수비율
  • 5
  • 4
  • 3
  • 2
  • 1

7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