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북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북스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합본 | 김지원 소설 선집 상세페이지

소설 한국소설

합본 | 김지원 소설 선집

구매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10,500(30%)
판매가10,500


책 소개

<합본 | 김지원 소설 선집> 김지원 작가 타계 1주기 추모 특별 보급판!


김지원의 작품은 아무것도 주장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의 소설은 마침내 우리의 마음을 뚫고 지나간다.

그녀의 정한은 마치 바다와도 같이 폭이 넓고 깊다. 그 뒤란에 함박눈이 쌓이는 계절에 그녀가 여태 써온 소설들의 정수를 만난다. -이제하(소설가)

그녀가 떠난 너무도 희고 깨끗한 빈자리는 상실이 아니라, 눈부신 채움이어서 나는 그녀처럼 ‘끼익끼익’ 웃을 수 있다. -서영은(소설가)

맑고 편안하면서도 반짝이는 문체 속에 탐미주의적 예감이 깊숙이 흐르는 김지원의 소설은 일찍이 한국의 다른 작가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 그녀만의 독특한 방일 것이다. -문정희(시인)


김지원이 일군 40년 문학 인생의 총체, 『김지원 소설 선집』
2『김지원 소설 선집』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작가의 선집이나 전집에서 작품을 연대순으로 수록하는 틀에서 벗어나, 각 권마다 초기․중기․후기의 중단편을 고르게 수록해, 한 권을 보더라도 작품 세계의 변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각 권에는 김지원 작품의 문학적 의의와 가치를 동시대적 관점에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문학평론가(1권 권영민, 2권 황도경, 3권 이남호)의 해설을 실었다. 각 작품 해설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작품마다 쌓인 더께를 하나씩 털어내고, 선명하고 참신한 숨을 공들여 불어넣어 준다. 또한, 역사주의와 거대 서사라는 그늘에 가려져온 그녀의 작품들에 새로운 활기와 생명력을 부여하고 있다.
본 선집에서는 김지원 작가 타계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그를 사랑하고 아끼는 문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자리를 빛냈다. 생전에 김지원과 친밀히 교류하며 문학적 영감과 우정을 나누었던 소설가 이제하, 소설가 서영은, 시인 문정희의 추모글을 수록했다. 표지는 소설가이자 문인들의 캐리커처로 유명한 이제하가 디자인했다. 표지 그림은 1권 이제하, 2권 김승옥(소설가), 3권 김영태(시인, 무용평론가)의 작품을 사용하여 각 권의 분위기와 개성을 잘 살렸을 뿐만 아니라 완성도와 멋스러움을 더했다. 작가들 특유의 문학적 감수성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선집의 표지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단순히 책 표지 이상으로 마치 또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즐거움을 줄 것이다.


선집 각 권의 특징 및 내용
1권『폭설』은 김지원 초기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두 편의 중편소설 두 편을 수록하고, 그의 인생과 문학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30여 점의 작가 사진을 넣어 화보로 구성했다. 모든 사진은 김지원 작가의 동생이자 소설가인 김채원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특별히 김채원 작가가 직접 설명을 달아 마치 독자들로 하여금 작가의 인생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작가의 어린 시절부터 수십 년간 지냈던 미국에서의 이민 생활까지, 당시 사회적․문화적 배경은 물론 김지원 작가 개인의 삶을 보다 폭넓고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두 편의 중편소설은 김지원 작품 세계의 근원이자 뿌리가 담긴 작품들로, 남자는 여자로부터, 여자는 남자로부터 자아를 확인하는 상대적 관계를 통해 인간관계의 원형으로서 남녀관계를 파헤치고 있다. 여자 주인공 못지않게 남성 인물에 대한 집중적인 탐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다른 김지원 소설과 차별되는 특징이다.
2권『바닷가의 피크닉』에는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룬 소설들이 담겨 있다. 그의 첫 소설인「늪 주변」은 김지원 문학을 관통하는 사랑의 허구성과 존재의 부재라는 주제 의식의 발아를 엿보게 해준다.「돌아온 날개」는 아버지 김동환의 시를 인용해 설화를 독창적으로 변형, 재창조한 리믹스 소설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보편적 진리를 탐구하고자 한 이 소설은 김지원의 작품 세계의 내연과 외연이 확장되는 과정의 한 측면을 보여준다. 젊은 남녀의 사랑이 아닌 인생의 종착점에 다다른 노년의 사랑을 바라본 「바닷가의 피크닉」, 「내 노래가 꽃이면」도 김지원 소설의 새로운 면모를 엿보게 한다.「잊혀진 전쟁」은 육이오전쟁이 휩쓸고 간 뒤 남은 상실감과 아픔을 그리고 있어, 개인적 아픔을 역사적․사회적 문제의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2권에 채색된 오색영롱한 작품들을 통해 김지원 문학의 숨어 있는 결을 발견하고, 그 무한정한 폭과 깊이를 재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이다.
3권 『물이 물속으로 흐르듯』에는 ≪현대문학≫ 등단작인 「사랑의 기쁨」, 「어떤 시작」부터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사랑의 예감」까지 수록했다. 특히「사랑의 예감」은 김지원 작가가 생전에 직접 수정한 원고로 새롭게 수록되었다. 이 책에는 미국으로 이민을 간 국외자로서의 삶의 애환을 그녀만의 독특한 감수성과 필치로 그려낸 작품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김지원의 문학을 ‘이민문학’의 범주로만 한정지을 수는 없지만, 그녀의 작품들이 낯선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음은 중요한 사실이다. ‘이민문학’이라는 특수한 성격을 지닌 김지원 문학은 보편적 공감과 예술적 승화를 이끌어내며 한국문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맑고 투명한 감수성과 존재의 심연을 뒤흔드는 통찰,
여성의 삶과 정체성을 향한 끝없는 집념
우리가 잊지 않고 기억해야만 하는 작가, 김지원

『김지원 소설 선집』(전 3권)은 김지원 작가 타계 1주기를 맞아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인 그의 문학 세계를 재조명하고 보전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조용하고 물기 어린 목소리”의 작가로 기억되는 김지원은 맑고 투명한 감수성과 존재의 심연을 뒤흔드는 통찰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탐구해온 독자적인 문학 세계를 가지고 있다. 본 선집에서는 첫 소설 「늪 주변」, 등단작 「사랑의 기쁨」부터 제21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사랑의 예감」까지, 김지원의 중․단편 소설 가운데 문학적 가치와 의의가 높은 작품들을 엄선하고 총망라했다. 그의 작품 전체를 꿰뚫는 주제인 사랑과 화해와 공존은 소통의 부재와 존재의 결핍 속에서 부유하는 현재의 우리들에게도 시공간을 초월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김지원 소설 선집』은 고(故) 김지원 작가의 타계 1주기를 맞아 그의 문학에 담긴 뜻을 더 많은 독자들과 나누기를 바라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제작되었으며, 출간 후 1년 동안 보급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저자 소개

김지원(金知原 1942~2013)
경기도 덕소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63년《여원》에 단편소설「늪 주변」이 당선되었으며, 1975년 단편소설「사랑의 기쁨」과 「어떤 시작」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소설집으로 『폭설』(1979),『겨울나무 사이』(1986),『알마덴』(1988),『돌아온 날개』(1993),『꽃철에 보내는 팩스』(2002) 등이 있고, 중편소설『잠과 꿈』(1987), 연작소설『물이 물속으로 흐르듯』(1991), 자매소설집『먼 집 먼 바다』(1977),『집․그 여자는 거기에 없다』(1996), 장편소설『모래시계』(1986),『꽃을 든 남자』(1989),『소금의 시간』(1996),『낭만의 집』(1998),『물빛 물소리』(2005) 등이 있다. 1997년 중편소설「사랑의 예감」으로 제21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 마이클 뉴튼의『영혼들의 여행』을 공저로 번역했고, 2009년 아버지 김동환의 장편 서사시 <국경의 밤>을 각색해 동명의 시극(詩劇) 극본으로 발표했다. 2013년 1월 30일 향년 71세의 나이로 뉴욕 맨해튼에서 타계했다.

목차

★ 구성
1권 폭설
폭설
잠과 꿈

2권 바닷가의 피크닉
마술의 사랑
한밤 나그네
바닷가의 피크닉
잊혀진 전쟁
내 노래가 꽃이면
돌아온 날개
늪 주변
겨울나무 사이
지나갈 어느 날

3권 물이 물속으로 흐르듯

사랑의 기쁨
먼 집
어떤 시작
알마덴
시간과 강물
낙원 같은 집
물이 물속으로 흐르듯
사랑의 예감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북스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