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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의 이상한 겨울 상세페이지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무민의 이상한 겨울> 흑백 고전 만화의 재탄생,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쌓인 눈도 새봄이 오면 녹아내리듯
승부도 자존심도 순간일 뿐!
바다가 얼어붙고 눈보라가 휘날리는 겨울. 조상들이 하던 대로 겨울잠을 자는 대신 새로운 전통을 만들기로 한 무민 가족! 과감하게 바깥으로 나서자마자 추위를 사랑하는 스포츠맨 브리스크를 만나 스키와 스케이트를 배우느라 한바탕 시달린다. 브리스크는 스키 점프 경기를 열었다가 밈블에게 승리를 빼앗기고 절망에 빠져 눈사태를 일으키는데……. 스포츠 말고 겨울 파티나 하자!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 세 번째 『무민의 이상한 겨울』은 1955년 3월부터 연재되었다. 멧돼지 사냥, 난파선, 해적, 폭죽, 무민 조상님들에 밈블까지 등장하는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품이다. 스노크메이든의 질투와 무민마마의 포용력이 돋보이며, 무인도에서 마주치는 누구든 친구로 만들어 버리는 전형적인 “무민 효과”가 발휘된다. 토베 얀손의 원작 흑백 연재만화 21편 가운데 11편을 각각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해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느끼게 해 준다. 흑백 고전 만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무민을 만날 수 있다.

“스포츠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건 다 헛소리인가 봐.”


출판사 서평

쌓인 눈도 새봄이 오면 녹아내리듯
승부도 자존심도 순간일 뿐!

바다가 얼어붙고 눈보라가 휘날리는 겨울. 평소대로라면 무민 가족은 조상들이 하던 대로 석 달 동안 겨울잠을 자야 한다. 그런데 올겨울에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기로 하고 과감하게 바깥으로 나선 무민 가족! 난생처음 보는 눈에 무민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도 잠시, 추위를 사랑하는 스포츠맨 브리스크의 손에 이끌려 생각지도 않게 스키와 스케이트를 배우느라 한바탕 시달린다. 그런데 밈블은 브리스크가 남자답다며 홀딱 반해 뒤꽁무니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스키 연습을 한다. 거기에 스노크메이든까지 브리스크에게 반한 눈치! 그러거나 말거나 브리스크는 스키 점프 경기를 열었다가 밈블에게 승리를 빼앗기고 절망에 빠져 눈사태를 일으키는데……. 겨울이 가고 나면 봄이 올 테니, 걱정은 날려 버리고 스포츠 대신 겨울 파티나 하자!
『무민의 이상한 겨울』은 토베 얀손이 영국의 석간신문 《이브닝 뉴스》에 1954년부터 1959년까지 연재한 ‘무민 코믹 스트립’ 가운데 다섯 번째 작품이다. 1955년 6월부터 연재되었고, 82개의 스트립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민이 한겨울 무민 골짜기를 경험하는 이야기는 1959년 1월부터 연재한 열아홉 번째 연재물인 「무민 가족의 겨울」과 1957년에 발표한 무민 연작소설 『무민의 겨울』 등 무민 시리즈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등장한다. 무민 코믹 스트립에서는 무민의 활동적인 모습이 강조되는 반면, 『무민의 이상한 겨울』 이후 작품인 『무민의 겨울』에서는 한겨울 무민 골짜기의 추위와 어둠 속에서 혼자 깨어난 무민이 처음으로 독립적으로 활동하며 두려움과 외로움, 책임감을 느끼고 죽음을 경험하는 등 무민 코믹 스트립보다는 무거운 주제가 담겨 있다.


새롭게! 화려하게! 더 사랑스럽게!
‘무민 코믹 스트립’을 만나는 색다른 방법

‘무민 코믹 스트립’은 신문 연재만화의 특성상 과감하고 독특한 전개방식이 돋보이며, 이야기 또한 사회 풍자적이고 해학적이며 심도 깊다. 또한 세 개 혹은 네 개로 나누어진 직사각형 스트립 안에 가는 선으로 캐릭터가 묘사된 ‘흑백 만화’다. 작가정신에서는 2017년 전 6권으로 소장판이라 할 수 있는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을 출간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에서 토베 얀손의 연재 작품을 실었던 1~3권에 수록되어 있던 21편 작품 가운데 11편을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보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했다. 작품 모음집이 아닌 낱권으로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으며, 한 장당 2개의 스트립으로 구성해 연재만화의 느낌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갔다.
토베 얀손은 연작소설로 무민 시리즈를 시작했지만, 무민 캐릭터는 연재만화로 전환기를 맞았다. 무민 캐릭터는 스웨덴어 잡지 《가름》에서 토베 얀손의 일러스트 속 시그니처 캐릭터로 처음 소개된 이후 1945년, 무민 가족이 모두 등장하는 『무민 가족과 대홍수』로 무민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무민 시리즈가 널리 사랑받기 시작한 시기는 1948년 무민 연작소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가 영국에 번역 출간된 1950년부터이다. 그리고 1952년, 얀손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출판협회의 찰스 서턴은 얀손에게 이 천방지축 트롤들의 이야기를 어른 독자들을 위한 만화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얀손은 열다섯 살이던 1929년, 어린이 잡지 뒤표지에 두 애벌레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트립을 싣기도 했고, 1930년에는 청소년 복지 잡지 《보르브롯(Vårdbrodd)》에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핀란드의 스웨덴어 시사 풍자 잡지 《가름(Garm)》에도 오랫동안 만화를 연재했었다. 그래서 7년 계약에 ‘일주일에 단 여섯 개의 스트립’을 연재한다는 서턴의 제안을 선뜻 수락하고 긴 준비 기간을 거친다. 준비 기간 동안 얀손은 새로운 이야기의 아이디어와 대본, 캐릭터와 의상 스케치를 제출하며 수준 높고 매력적인 신문 연재만화를 위해 서턴과 그의 팀에게 지도를 받았다. 또한 다음 날에도 독자를 끌어들이려면 세 칸 또는 네 칸으로 구성된 각 스트립의 끝맺음은 강한 문구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는 일간 연재의 요구사항도 따랐다.
2년이 지난 뒤인 1954년, ‘무민 코믹 스트립’은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영국의 석간신문 《이브닝 뉴스》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독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만화는 얀손의 재능을 오롯이 드러내는 완벽한 매체였다. 얀손의 문학적 상상력과 글 솜씨는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회화적 재능과 결합되어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무민 코믹 스트립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일 40개국 120여 편의 신문, 2천만 독자에게 소개되었다. 그리고 1959년, 얀손은 만화 연재를 그만두었으며 작업을 돕던 남동생 라스가 이어받은 ‘무민 코믹 스트립’은 1975년까지 계속되었다.
얀손이 가는 선으로 묘사한 캐릭터는 짧은 선, 작은 동작만으로도 감정과 생각을 생생히 드러낸다. 또한 칸을 분리하는 요소로 나무나 검, 침대 기둥, 리본 같은 소품을 활용하거나 다채로운 배경과 다양한 의상 묘사도 기발하고 감각적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 11권은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글ㆍ그림| 토베 얀손
1914년, 조각가 아버지와 일러스트레이터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945년 출간한 『무민 가족과 대홍수』를 시작으로 ‘무민’ 시리즈를 발표했으며, 1966년에는 어린이 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하고 핀란드 최고 훈장을 받았다. 2001년 6월 27일, 86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림책과 동화, 코믹 스트립 등 무민 시리즈뿐만 아니라 소설과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작품을 남겼다. 무민 시리즈는 텔레비전 만화영화 및 뮤지컬로도 제작되었으며, 동화의 무대인 핀란드 난탈리에는 무민 테마파크가 세워져 해마다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옮김| 김민소
대학에서 산업경영학과 영어학을 공부했다. 오랫동안 전문 번역가이자 번역 원고 감수자로 활동해 왔다. 현재 U&J 소속 전문 번역가로 월간 잡지 《마리끌레르》 《마리끌레르 메종》 《하퍼스 바자》 《서울경제》 골프 매거진 등을 매월 번역하고 있으며, 좋 은외국 도서를 찾아 한국에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그 밖에 옮긴 책으로는 『미녀와 야수』 『100 people 세상을 움직이다』 『왕자와 거지』 『나도 이기고 싶어!』 『고양이와 생쥐가 만났어요!』 『신데렐라』 『인어공주』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 1』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 2』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 3』(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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