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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시크릿 그림자 인간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탑 시크릿 그림자 인간

세계 1%만 알고 있는 어둠의 실력자들
소장종이책 정가13,000
전자책 정가40%7,800
판매가7,800
탑 시크릿 그림자 인간 표지 이미지

탑 시크릿 그림자 인간작품 소개

<탑 시크릿 그림자 인간> 스파이계의 살아 있는 전설과 세계 정치인들의 실상
얼굴도 실체도, 그림자조차 숨길 수밖에 없었던
무형의 ‘그들’에 관한 치열한 탐색!

미국 CIA와 FBI, 소련 KGB, 영국 MI5, MI6, 이스라엘의 모사드를 제치고 가장 성공적인 정보기관으로 손꼽힌 독일의 HVA에 서른 살 젊은 나이로 수장을 맡은 후 34년 동안 희대의 스파이들을 길러내며 세계 정보계를 교란시킨 마르쿠스 볼프. 스파이들의 구루이자 살아 있는 전설로 칭송되는 그와 그 시대를 살아낸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활약상을 써내려간 『탑 시크릿, 그림자 인간』은 5년간 베를린 특파원으로 활동한 저자가 다방면의 자료수집 끝에 최종 정리한 책으로, 볼프의 종적과 함께 60~90년대 동안 펼쳐진 스파이의 역사를 망라하고 있다.
존 르 카레의 소설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의 실제인물로 추정되는 볼프는 유대계 독일인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고초를 겪고 소련에서 스파이로 철저히 교육받은 후 본국으로 돌아와 세상을 놀라게 한 비밀정보원들을 길러냈다. 그는 적국인 서독뿐 아니라 서독의 우방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등의 정부기관까지 침투했고, 그 성과는 마침내 서독의 빌리 브란트 총리를 실각케 한 ‘귄터 기욤 사건’으로 이어졌다.
2006년 11월 9일 파란만장했던 그의 생이 끝나자 《워싱턴포스트》는 “마르쿠스 볼프는 신비함이라는 아우라, 그 자체다!”라고 평했고, 《슈테른》은 “현대사의 수많은 비밀을 무덤까지 끌어안고 간 인물”이라 보도했다. 인간을 활용한 정보수집, 휴민트(HUMINT)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첩보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꿔 정치인들 뒤에 숨겨진 여비서들을 유혹해 특A급 정보들을 확보하는 ‘로미오 작전’을 성공시킨 발상전환의 고수인 그는, 황량한 시대에 생존을 위해 몸부림쳤던 고독한 늑대에 다름 아니었다.
‘세계 스파이계의 대부’로 각종 스파이 관련도서에 그와 연계된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와 그 시대를 본격적으로 다룬 국내물로는 이 책이 처음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비밀을 간직한 자의 고뇌를 넘어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일한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볼 것을 요구한다. 대의를 위해서라면 자기 자신조차 잊어버린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정보기관의 책임자가 되어서 겪어야 하는 비극 중 하나는 당신이 아무리 정직해도 사람들이 당신을 믿지 않는다는 사실이다”라는 말은 속고 속이는 ‘그림자 인간’으로 살아온 한 인간이 품을 수밖에 없었던 절체절명의 진실이었다.



저자 소개

저자 - 손관승
1959년에 태어나 한국외대 독일어과를 졸업했고 1984년에 MBC에 입사한 후 베를린 특파원과 국제팀장, 백분토론 부장 등을 역임한 베테랑 방송기자. 20여 년의 기자 생활 동안 ‘익명의 인생’들을 수없이 만나오면서 가장 인상 깊은 인물로 마르쿠스 볼프를 꼽는 그는, 우리나라와 진영이 다른 곳의 핵심인사의 눈으로 세상을 봄으로써 우리의 현실과 좌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저서로는 『게르만 이야기』 『우리는 그들을 스파이라 부른다』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 노마드』가 있다.
“볼프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늑대를 뜻한다. 냉전이라는 황량한 시대에 그는 고독한 늑대였다. 생존을 위해 몸부림쳐야 했고, 잡히지 않기 위해 꾀를 부리고 달려야 했다. 게르만의 철저함과 유대인의 천재성, 그리고 러시아의 인내심을 두루 합친 그의 인생은 그 자체로 대서사시였다.”

목차

서문을 대시하여| 비밀의 마력을 찾아서

1 거인의 탄생
작은 나라, 큰 사람| 달려드는 상어 떼

2 운명의 주사위
스파이가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 1945년 5월 27일| 동독 해외정보국 탄생| 라이벌 게렌 장군|
스파이의 도시 베를린| 첫 번째 첩자| 서른 살의 정보기관 책임자

3 섹스와 스파이
줄리엣이 아니라 로미오다!| 최초의 로미오, 펠릭스| 일편단심 줄리엣| 슈퍼 로미오 G|
최고의 로미오| 적을 사랑한 여자 스파이| 사라진 여비서들| 볼프의 숙적, 마이어 박사

4 슈퍼 스파이
적에게 침투하다| 빌리 브란트 총리의 그림자| 끈질긴 추적| 슈퍼 스파이의 몰락

5 배신의 세월
최악의 배신| 슈틸러 사건| 얼굴 없는 사나이| 속이고 또 속이다| 마지막 기회, 자살 아니면 변절

6 빅브라더 KGB
HVA의 빅브라더| 원자폭탄 스파이

7 인간정보와 전자정보
적극적 조치| 기자와 스파이| NGO내의 첩자들| 휴민트와 시긴트| 화가와 피아노|
미국 본토 침투| '악마의 산'과 '큰 귀'

8 스파이의 황혼
은퇴를 고려하다| 견제와 협조| 손금에 새겨진 운명| 34년만의 자유|
스파이들의 전향| 운명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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