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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외로운 투쟁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사랑은 외로운 투쟁

수녀원에서 보낸 편지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30%7,000
판매가7,000
사랑은 외로운 투쟁 표지 이미지

사랑은 외로운 투쟁작품 소개

<사랑은 외로운 투쟁> 이해인 수녀의 글방은 편지로 가득하다. 편지로 집을 지어도 될 만큼. 사람들은 그곳을 ‘향기 나는 우체국’ ‘편지로 가득한 집’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까운 친척과 지인들은 물론 전국에서, 해외에서, 감옥에서…… 이해인 수녀를 그리워하는 이들의 수많은 편지가 사랑과 기쁨, 슬픔과 위로, 축하와 감사의 이야기를 담고 해인글방에 도착한다. 또 이해인 수녀가 고운 손으로 꾹꾹 눌러 쓴 답장과 사랑의 소식을 담은 편지는 해인글방을 떠나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가 닿는다.

“편지를 손으로 쓰는 일은 소중한 사랑의 일”이라 말하는 이해인 수녀. “여행을 할 때도 색연필, 편지지, 고운 스티커 등의 편지 재료들을 늘 갖고 다니다 보니 가방이 가벼울” 틈이 없다는 ‘시인수녀’에게 편지는 ‘기도’이자 ‘사랑의 도구’다.

이 책은 수녀가 세상을 향해 띄우는 일 년 열두 달 편지다. 이해인 수녀와 수녀원 소식을 궁금해 하는 이들에게 10여 년 동안 보낸 편지를 월별로 묶은 것으로 1994년부터 해외에 있는 수녀들을 위해 만든 작은 소식지 <솔방울>과 1999년부터 현재까지 전하고 있는 <해인글방 소식>에서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결 고운 평상심의 고갱이만 가려 뽑았다.


저자 프로필

이해인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5년 6월 7일
  • 학력 1985년 서강대학교 대학원 종교학 석사
    1975년 세인트루이스대학교 영문학 학사
  • 경력 부산가톨릭대 지산교정 인성교양부 겸임교수
    성베네딕도수녀회 문서선교실 총비서
    성베네딕도수녀회 문서선교실 수녀
  • 수상 2007년 천상병 시 문학상
    1998년 부산여성문학상
    1985년 여성동아대상
    1981년 새싹문학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14.11.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이해인

李海仁
수도자로서의 삶과 시인으로서의 사색을 조화시키며 기도와 시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수녀 시인.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필리핀 성 루이스 대학 영문학과와 서강대 대학원 종교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부산 성 베네딕도회 수녀로 봉직중이다.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녀회(Olivetan Benedictine Sisters)소속으로 1968년에 첫 서원을, 1976년에 종신서원을 하였다. 1970년 『소년』지에 동시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1976년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를 펴낸 이래 8권의 시집, 7권의 수필집, 7권의 번역집을 펴냈고 그의 책은 모두가 스테디셀러로 종파를 초월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초·중·고 교과서에도 여러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여성동아대상, 새싹문학상, 부산여성문학상, 올림예술대상 가곡작시상, 천상병 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첫 시집 『민들레의 영토』(1976)를 펴내고 “고독의 진수를 깨며 내가 꽃으로 피어나야 할 땅”을 호명하며 우리 곁에 다가온 수녀는 수도자임에도 꾸준히 대중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일상과 자연을 소재로 하는 친근한 시적 주제와 모태 신앙이 낳아준 순결한 동심과 소박한 언어 때문’일 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넘치는 사랑과 정갈한 자기 반성이 읽는 이까지 물들이고, 일으켜 세우는 수녀 시인. 수녀는 시집 『작은 위로』에서 가슴에 빗금을 그으며 내리는 빗줄기를 보고 “진정 아름다운 삶이란 떨어져 내리는 아픔을 끝까지 견뎌내는 겸손”임을, “함께 사는 삶이란 힘들어도 서로의 다름을 견디면서 서로를 적셔주는 기쁨”임을 이야기한다. 때로는 “당신을 용서한다고 말하면서/사실은 용서하지 않은/나 자신을 용서하기/힘든 날이 있습니다”라는 고백도 털어놓았다.

이해인 수녀의 시를 읽다보면, 우리가 왜 시를 찾고 시를 읽는가를 생각하게 한다. 이해인 수녀는 지상의 모든 대상들과 “기도 안에서 만나고, 편지로서 만나고, 그리움으로서 만”난다. 그리하기에 수녀의 시는 기도로서, 편지로서, 그리움으로서 다가온다. “뒤틀린 언어로 뒤틀린 세계를 노래”한 시들이 줄 수 없는 “위안, 기쁨, 휴식, 평화”를 주기에 종파를 초월하여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다. 또한 이해인 수녀는 악기의 소리로 시를 쓴다. 우리가 불안해하지 않고, 고통스러워하지 않고 감동과 전율로 그녀의 시를 읽는 까닭이 여

목차

-하늘빛 희망을 가슴에 키우는 달
-이웃의 복을 빌어주는 달
-봄비를 기다리며 첫 러브레터를 쓰는 달
-마음의 밭을 겸손하게 가꾸는 달
-나무를 닮은 아이들과 가족들을 기억하는 달
-찔레꽃 향기 속에 우리나라를 기억하는 달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파도로 달려가는 달
-산과 바다에서 별을 바라보며 나도 별이 되는 달
-흰 구름을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달
-가을 하늘처럼 맑고 고운 말을 찾아 쓰는 달
-죽음과 이별을 묵상하는 순례자가 되는 달
-오직 감사만으로 선물의 집을 짓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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