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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정본 백범일지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   에세이/시 에세이

개정판 | 정본 백범일지

친필본 김구 자서전 완역 해설
소장종이책 정가15,800
전자책 정가40%9,480
판매가9,480
개정판 | 정본 백범일지 표지 이미지

개정판 | 정본 백범일지작품 소개

<개정판 | 정본 백범일지> 평생을 겨레 사랑으로 일관하신 백범 김구 선생의 사상과
행적이 녹아 있는 민족의 교과서『백범일지』


이 책은 출간 50년 만에 이루어진 최초의 텍스트 분석작업이었던 1997년판 『정본 백범일지』의 개정판입니다.
학민사의 『정본 백범일지』는 백범의 친필 원고를 그대로 복원한 최초의 책입니다. 해방 직후 출간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기존의 간행본은 친필본의 분량을 크게 줄이고, 구어체 어투를 문어체로 바꾸는 등 많은 수정을 가한 것입니다. 그 때문에 백범의 살아 있는 숨결을 온전히 느끼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학민사의 『정본 백범일지』는 기존의 간행본이 친필본을 윤문하는 과정에서 삭제하고 고친 부분을 원래대로 복원했습니다. 무차별적 현대어투 윤문 대신 백범 특유의 옛 문투를 살렸고, 기존의 간행본에서 오독, 오해한 부분들을 바로잡았으며, 집필 시 자료 부족에서 온 백범 자신의 혼동과 오기까지 낱낱이 밝혔습니다.
용어, 사건, 인물들에 1,000여개의 주석을 붙여 내용을 파악하기 쉽게 했으며, 백범과 풍찬노숙 함께 망명생활을 보냈던, 유실되어 버린 ‘대가족’의 명단을 추정, 복원하였습니다. 옛 지명을 대부분 고증하였고, 백범의 활동상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지도를 그려 넣었습니다.
또한 친필 원고와 대조하여 정확한 ‘백범연보’를 작성하였고, 백범일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총망라한 ‘찾아보기’를 수록하였습니다.

『정본 백범일지』발간된 지 20여 년이 되었지만 그간 쇄(刷)를 거듭하면서 오탈자 및 오류를 수정하여 지금의 시점에서 보아도 크게 내용을 고칠 부분은 없으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시각적인 편집에 보다 유려한 글자체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아 이번에 개정판을 내게 되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백범일지』라는 텍스트 자체에 대해 먼저 이해한 후, 내용으로 들어가는 것이 ‘백범일지 읽기’에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되어 주해자들의 저본에 대한 글을 책 맨 앞으로 옮겼습니다.
희생과 헌신으로 평생을 겨레 사랑으로 일관하신 백범 김구 선생의 살아 있는 숨결을 느끼며, 그의 행적이 녹아 있는 민족의 교과서 『백범일지』를 새로이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저자 프로필

김구

  • 국적 대한민국
  • 출생-사망 1876년 8월 29일 - 1949년 6월 26일
  • 경력 1944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1928년 한국독립당 총재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령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총장
    대한민국임시정부 경무국장
    팔봉도소 접주
    1893년 동학 접주
  • 수상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2014.11.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김구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가난과 양반들의 횡포를 경험했기에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동학에 들어가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무지에서 깨어나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근대적 교육사업과 항일운동에 매진했다. 그러나 1911년 일제에 체포되어 15년형을 받고 온갖 고문을 당했다. 이때 백정, 범부들(평범한 사람들)의 애국심이 역사를 바꾼다는 의미에서 백범(白凡)이라는 호를 썼다. 3.1운동 후에는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고 한인애국단을 조직하여 이봉창, 윤봉길 등의 의거를 지원하였고, 광복군 창설 등 항일투쟁에 박차를 가했다. 1945년 일제의 패망으로 조국에 돌아온 그는 남북분단을 우려해 신탁통치를 반대하고 통일정부 수립에 힘쓰다가 1949년 6월 26일 안두희가 쏜 총탄에 맞아 경교장에서 숨을 거두었다. 김구 자서전 『백범일지』는 두 아들에게 자신의 지난날을 알리려 쓴 것으로 오늘날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있다.

주해 - 이병갑
현재 국민일보 교열팀장이며, 《국민일보》 에 ‘말 바로 글 바로’라는 제목의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1958년 대전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문장의 대비」, 「단어의 중첩과 생략」, 「격조사의 중복」, 「어문 규범의 한계」 등 우리말 사용에 대한 글을 여럿 썼고, 1996년에는 한국어문상 신문 부문 상을, 2003년에는 한국어문상 대상(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해 - 김학민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한길사 편집장, 학민사 대표로 출판문화계에서 일하며 5백여 권의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기획, 편집, 출간했다. 이후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한국사학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있다. 저서는 『564세대를 위한 변명』, 『길을 찾는 책읽기』, 『맛에 끌리고 사람에 취하다』, 『태초에 술이 있었네』, 『박정희 장군, 나를 꼭 죽여야겠소』 등이 있다.

목차

개정판에 부쳐
친필본 주해 『백범일지』를 펴내며

저자의 말

백범일지 상권

인, 신 두아들에게 주는 글
선조와 가정
출생 및 유년시대
학동시대
학구시대
동학접주
청국 시찰
국모 보수
투옥
사형선고
대사령친전정형
파옥
치도
야소교와 교육자
재차투옥(하얼빈사건)
삼차투옥(15년형)
옥중생활
농부
출국
경무부장
상처, 내무총장
국무령. 국무위원

백범일지 하권

자인언
상해도착
경무국장
민족주의와 공산주의
정의. 신민. 참의부
국무위원
이봉창 투탄
윤봉길 의거
가흥 피신
장개석 면담
5당통일 논의
망명가정
광동 이전
대가족
대가족 명부

그후의 일들
나의 소원

백범 김구 연보
등장인물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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