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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자치통감 청나라 필원 2 상세페이지

속자치통감 청나라 필원 2작품 소개

<속자치통감 청나라 필원 2> 속자치통감 [續資治通鑑] 220권. 사마 광(司馬光)의 《자치통감》에 이어 960년~1368년에 이르기까지 26제(帝) 409년 동안의 일을 기록했다. 송(宋) ·요(遼) ·금(金) ·원(元) 등 네 왕조의 정사(正史)에 바탕을 두고, 《속자치통감장편(續資治通鑑長編)》 《거란국지(契丹國志)》와 문집류(文集類) 등을 참고로 하여 만들었다. 송기(宋紀)와 원기(元紀)의 2부문으로 분류되었다.(두산백과)

<예시문>
【宋紀十】 起屠維單閼(己卯)三月, 盡重光大荒落(辛巳)九月, 凡二年有奇。
송나라 기록 10 기묘년 3월에서 시작하여 신사년 9월에 다하니 2년 남짓이다.
○太宗至仁應運神功聖德睿烈大明廣孝皇帝太平興國四年(遼乾亨元年 己卯, 九七九)
태종 지인응운신공성덕예렬대명광효황제태평흥국 4년, 요나라 건형 원년, 기묘년, 979년이다.
三月, 庚辰朔, 駐蹕鎭州。
驻跸 [zhùbì]:①주필하다 ②임금이 행행하는 도중에 잠시 머무르거나 숙박하다
음력 3월 경진 초하루에 진주에 어가가 머물렀다.
命郢州刺史尹勳攻隆州。
영주자사 윤훈을 시켜 융주를 공격하게 했다.
隆州爲北漢人依險築城以拒南師者, 故先分兵圍之。
负嵎依险 :fù yú yī xiǎn 【解释】指作战时占据有利地形
융주는 북한 군인이 험함에 의거하여 성을 쌓아서 남쪽 병사를 막으니
辛巳, 命鎭州馬步都監、客省副使齊廷琛、洛苑副使侯美分兵攻盂縣。
신사일에 진주 마보도감, 객성부사 제정침, 낙원부사 후미는 병사를 나눠 우현을 공격하게 했다.
引進使、汾州防禦使田欽祚護石嶺關屯軍, 與都部署郭進不協, 敵至, 閉壁自守, 去又不追, 蓄軍資以規利, 爲部下所訟, 詔鞫之, 欽祚具伏。
規利; 이익을 꾀한다. 이득을 도모한다.
인진사 분주방어사 전흠조는 석령관의 주둔군을 보호하게 하며 도부서 곽진과 불협화음을 일으켜 적이 이르니 성벽을 단단히 닫고 스스로 지키며 가면 또 추격하지 않고 군자금을 쌓아 이익을 도모하며 부하에게 소송을 당해 조서로 국문하게 하니 전흠조는 자복했다.
癸未, 責授睦州防禦使, 仍護軍。
계미일에 질책해서 전흠조를 목주방어사에 제수해 호군으로 삼았다.
丙戌, 遼命北院大王耶律希達、伊實王薩哈等以兵戍燕。
병술일에 요나라는 북원대왕 야율희달 이실왕 살합등을 시켜 병사로 잔치를 열어주게 했다.
丁亥, 郭進破北漢兵於西龍門寨。
정해일에 곽진은 북한병사를 서룡문채에서 격파하였다.
戊子, 命六宅使侯繼隆攻沁州, 閤門祗侯王僎攻汾州。
僎(갖출, 정제하다 선; ⼈-총14획; zhuàn)
무자일에 육택사 후계륭을 시켜 심주를 공격하게 하니 합문지후 왕선을 시켜 분주를 공격하게 했다.
僎, 侁弟也。
왕선僎은 왕선侁의 아우이다.
己丑, 遼命左千牛衛大將軍韓侼、大同軍節度使耶律善布以本路兵援北漢。
侼(굳셀, 억세다 발; ⼈-총9획; bó)
기축일에 요나라는 좌천우위대장군인 한발과 대동군절도사 야율선포로 본로 병사를 이끌고 북한에 구원을 갔다.
壬辰, 復命淄州刺史太原王貴攻沁州。
임진일에 다시 치주자사 태원 왕귀를 시켜 심주를 공격하라고 명령했다.
乙未, 遼耶律沙等至白馬嶺, 前阻大澗, 遇郭進兵, 沙與諸將欲待後軍, 冀王塔爾及穆濟以爲急擊之便, 沙不能奪。
澗(계곡의 시내 간; ⽔-총15획; jiàn)
을미일에 요나라 야율사등 백마령에 이르러서 앞서 큰 개울이 막혀 곽진 병사를 만나서 야율사와 여러 장수는 후군을 기다리려는데 기왕 탑이와 목제는 급히 공격하는 편리로 삼아 야율사가 빼앗지 못했다.
塔爾等以先鋒渡澗, 未半, 進率騎奮擊, 大敗之。
奮擊: 용기를 내어 적을 침
탑이등은 선봉으로 계곡을 건너서 절반이 안되어 곽진은 기병을 인솔하여 크게 패배하였다.
塔爾等及其子華格、沙之子德琳、令袞圖敏、詳袞唐古俱歿於陣, 沙等幾不能出, 會耶律色珍以救兵至, 萬弩齊發, 宋師乃退。
탑이등은 아들 화격과 야율사의 아들인 야율덕림과 영곤 도민, 상곤 당고와 모두 적진에서 죽으니 야율사등은 거의 나가지 못해서 마침 야율색진은 구원병이 이르니 만개 쇠뇌를 일제히 발사하니 송나라 군사가 물러났다.
沙、穆濟僅以身免。
僅以身免:겨우 몸만 빠져나오다. 【출전】<진서(晉書)> 권 79 謝安傳
야율사와 목제는 겨우 몸을 빼낼 수 있었다.
北漢主復遣間使齎蠟丸赴遼, 進捕得之, 徇於城下, 城中氣始奪矣。
間使 :숨어 온 사자(使者), 곧 적의 내정(內情)을 탐지(探知)하는 간첩(間諜)
북한 군주는 다시 간첩사자를 보내 밀랍으로 작게 쓴 서신을 가지고 요나라에 가다가 곽진이 그를 체포하여 성아래에 조리돌리며 성안에 비로소 사기가 빼앗겼다.
命知府州、閑廄使折御卿、監軍、供奉官(晉陽尹憲)分兵攻嵐州。
지부주 한구사 절어경을 감군, 공봉관인 진양 윤헌과 병사를 나눠 남주를 공격했다.
丙申, 左飛龍使史業破北漢鷹揚軍。
병신일에 좌비룡사 사업이 북한 응양군을 격파하였다.
癸卯, 河東城西面轉運使劉保勳爲陝西北路轉運使, 代雷德驤也。
계묘일에 하동성 서면전운사 유보훈은 섬서북로전운사가 되며 뇌덕양을 대신하였다.
德驤調發沁州軍儲後期, 詔劾德驤, 命保勳等兼領之。
뇌덕양은 심주군사를 뒤에 쌓아놓은 사람을 징발해 조서로 뇌덕양을 탄핵하며 보훈등을 시켜 겸하게 했다.
乙巳, 夏州李繼筠乞帥所部助討北漢。
을사일에 하주 이계균은 거느린 부하 군사로 북한 토벌을 돕길 구했다.
詔泉州發兵護送陳洪進親屬赴闕。
천주에서 병사를 징발해 진홍진의 친척이 대궐에 이르게 호송하게 조서를 내렸다.
夏, 四月, 己酉朔, 嵐州行營與北漢軍戰, 破之。
여름 음력 4월 기유일 초하루에 남주행영과 북한 군사가 싸워 격파하였다.
庚戌, 盂縣降。
경술일에 우현이 항복했다.
以石熙載爲樞密副使。
석희재를 추밀부사로 삼았다.
辛亥, 北漢駙馬都尉盧俊, 自代州馳狀於遼告急。
신해일에 북한부마도위 노준은 대주에서부터 말달려 요나라에 장계를 올려 급변을 고하였다.
遼人敗衄之餘, 不能再發兵救。

败衄 [bàinǜ]:패배하다
요나라 군인은 패배한 뒤로 다시 병사를 출발해 구원하지 못했다.
辛酉, 德寽勒部貢於遼。
신유일에 덕률륵부는 요나라에 조공을 보냈다.
壬戌, 車駕發鎭州, 幸太原。
임술일에 어가는 진주를 출발해 태원으로 행차하였다.
折御卿克岢嵐軍, 獲其軍使折令圖。
절어경 극가람군은 군사 절령도를 얻었다.
甲子, 解暉等攻隆州, 西頭供奉官袁繼忠、武騎軍校許均先登, 陷之。
갑자일에 해휘등이 융주를 공격하여 서도 공봉관 원계충, 무기군교 허균이 먼저 올라 함락시켰다.
己巳, 折御卿克嵐州, 殺其憲州刺史郭翊, 獲夔州節度使馬延忠。
기사일에 절어경이 남주를 이기며 헌주자사 곽익을 죽이며 기주절도사 마연충을 잡았다.
庚午, 帝至太原, 駐蹕於汾水之東。
경오일에 태종은 태원에 이르러서 분수 동쪽에 어가가 머물렀다.
辛未, 幸城西面, 按視營壘攻具, 慰勞諸將。
按視: 조사하여 살핌
신미일에 성 서면에 행차하여 군영망루와 공격도구를 순시하며 여러 장수를 위로하였다.
以手詔諭北漢主使降, 傳詔至城下, 守陴者不敢受。
손수 조서를 써 북한 군주가 항복하게 회유하니 조서를 성아래에 전하니 성가퀴를 지키는 자가 감히 받지 못했다.
壬申, 夜漏未盡, 帝幸城西督諸將攻城。
夜漏 : 밤 시간
임신일에 야간 파루가 아직 다 하지 않아 황제는 성 서쪽에 행차하여 여러 장수가 성을 공격하게 감독했다.
天武軍校荊嗣率衆先登, 手刃數人, 足貫雙箭, 中手礮, 折碎二齒, 帝見之, 亟召下, 賜以錦袍銀帶。
礮(돌쇠뇌, 던지다 포; ⽯-총21획; pào)
천무군교 형사는 대중을 인솔하고 먼저 올라서 손에는 칼날로 몇 사람에게 맞고 발에는 두 화살을 맞았고 손으로 돌쇠뇌에 맞아 두 치아가 부러져 태종이 그를 보니 빨리 아래로 불러 비단 전포와 은대를 하사하였다.
嗣, 罕儒兄孫也。
형사는 한유 형의 손자이다.
先是帝選諸軍勇士數百人, 教以劍舞, 皆能擲劍於空中, 躍其身左右承之, 見者無不恐懼。
이보다 앞서 태종황제는 여러 군사중 용사 수백명을 뽑아서 검무를 가르쳐 모두 공중에 검을 던지며 몸을 좌우로 뛰어 받으니 보는 사람이 두려워하지 않음이 없었다.
會契丹遣使修貢, 賜宴便殿, 因出劍士示之, 數百人袒裼鼓譟, 揮刃而入, 跳擲承接, 曲盡其妙, 使者不敢正視。
xiū gòng ㄒㄧㄨ ㄍㄨㄙˋ 修贡:献纳贡品
tiào zhì ㄊㄧㄠˋ ㄓㄧˋ 跳掷:上下跳跃
마침 거란에서 파견된 사신이 공물을 들이다가 편전에서 잔치를 하다 검사가 나옴을 보니 수백명이 웃퉁을 벗고 시끄럽게 북을 치며 칼을 휘두르며 들어와 위아래로 뛰고 오묘함을 다하니 사자는 감히 바로 보지 못했다.




저자 소개

저자 - 필원 (畢沅, 1730 ~ 1797)
청나라 강소(江蘇) 진양(鎭洋) 사람. 자는 양형(纕蘅) 또는 추범(秋帆)이고, 호는 영암산인(靈巖山人)이다. 건륭(乾隆) 25년(1760) 진사(進士)가 되고, 섬서순무(陝西巡撫)와 호광총독(湖廣總督) 등을 지냈다. 심덕잠(沈德潛)과 혜동(惠棟)에게 수학했다. 경학에 있어서는 한유(漢儒)를, 문자학에 있어서는 허신(許愼)을 종주로 했다.『경전문자서(經典文字書)』와 『음동의이변(音同義異辨)』, 『설문해자구음(說文解字舊音)』 등을 지어 문자, 음운의 변천을 상세히 징험했고, 『산해경(山海經)』을 교정하고 『진서(晉書)』 「지리지(地理志)」를 보정(補正)하여 지리(地理)와 사학(史學)을 상호 보완해 연구했다. 『관중금석기(關中金石記)』와 『중주금석기(中州金石記)』를 지어 금석으로 경사(經史)를 고증했다. 그 밖의 저서에 『통경표(通經表)』와 『안자춘추음의(晏子春秋音義)』, 『묵자교주(墨子校注)』, 『여씨춘추교정(呂氏春秋校正)』 등이 있는데, 대부분 경훈당총서(經訓堂叢書)에 수록되어 있다. (중국역대인명사전, 이회문화사)

역자 - 홍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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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판권 페이지
6권 송나라 기록 6
7권 송나라 기록 7
8권 송나라기록 8
9권 송나라기록 9
10권 송나라 기록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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