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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게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다정하게

소장종이책 정가13,500
전자책 정가30%9,500
판매가9,500

다정하게작품 소개

<다정하게> 날씨처럼 쌀쌀해진 마음을 체온으로 덥히는 글
<무너지지만 말아> 라고 내 손을 잡아 일으켜주던 흔글이
한층 더 성숙해진 생각과 마음으로 <다정하게> 일상을 찾아왔다.


흔글은 다정함을 두고 합당한 때에 적절한 말들로 함께 있는 공간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라 했다.
걱정할 새도, 한숨이 새어나갈 틈도 없을 만큼 충분히 따뜻하게 사람을 감싸는 것이야말로 진정

한 위로이자 사랑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흔글은 오늘도 내내 다정하다.

흔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떨까.
내게는 지겹기만 한 일상이 그에게는 훌륭한 글감이 된다.

빛이 바래버린 사진도, 언제 그렇게 더웠냐는 듯 성큼 와버린 겨울도, 내가 태어나기도 한참 전부

터 그 자리에 있었을 경복궁도, 특별할 것도 없는 하루도 그의 시선을 거치면 특별한 이야기가 되

고 소소한 추억이 된다.

그렇게 흔글은 물건에도, 계절에도, 장소에도, 시간에도 빠짐없이 다정한 사람이자 작가이다.
일상을 채우는 별 것 아닌 모든 것에 의미를 불어넣고 문득문득 그 글이 생각나게 한다.

흔글의 <다정하게>를 읽은 독자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색의 편지지를 사러 갈 것이고,
아이스크림을 같이 고르는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될 테고.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 벅차

게 예쁠 때는 꽃을 선물할 것이다. 그렇게 흔글의 다정함에 스며들게 될 것이다.
어쩌면 쑥스러워하면서도 엄마가 밥 먹는 모습, 이야기할 때의 표정들을 사진으로 남겨놓게 될

수도 있고, 밤늦도록 야근하고 공부를 하면서도 이전처럼 짜증내지 않고 ‘내가 켜놓은 불이 누군

가의 밤을 반짝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될 수도 있다. 조금씩 더 세상에 상냥해지고 착해지는 자신

을 발견하고 당황하게 될 지도 모른다.
_ 경향미디어 신간 보도자료

<무너지지만 말아>가 순수하고 풋풋한 소년의 감성으로 쓰인 글이었다면,
<다정하게>는 그 사이 훌쩍 자라 듬직한 청년이 된 작가가 담담하지만 애정 어린 목소리로 들

려주는 세상 이야기를 가만히 듣는 재미가 있다.

창에 서리가 낄 만큼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이불 속에서 귤 까먹으며 들으면 좋을, 그런 이야기.
고개를 끄덕이며 읽다가도 갑자기 ‘와-’하고 탄성이 터져 나올 아껴 읽고 싶은 이야기.

다정하게, 따뜻하게 여러분의 겨울을 채웁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저자 - 흔글
사람 때문에 울다가 사람으로 회복하는 평범한 사람. 사랑을 좋아하고 이별을 지양하는 삶을 산다. 나와 같은 계절을 함께해주는 사람을 좋아하며 사랑을 할 때는 온전히 모든 것을 쏟는다. 술은 못하지만 술자리는 좋아라 하고 책을 쓰지만 책을 즐겨 읽지는 않는다. 음식은 잘 가리지 않지만 주로 사람을 가린다.

목차

다정하게 / 아이스크림 가게 / 그러니까 / 감춰야 드러나는 것 / 행복 / 침대 / 술 / 카메라 / 자신 / 당신과의 바다 / 역할 / 밤새 / Q&A / 비 / 산책 / 소심 / 쓸데없는 생각 / 연습 / 최악 / 어린 마음 / 바다 / 엄마 / 강아지 / 눈 / 그 밤 / 간격 / 소란스러웠던 마음에게 / 영원 / 우산 / 권태 / 꿈 / 격자 / 사진첩 / 우체국 / 통과 / 미련 / 조문 / 고독 / 떠나간 뒤에 / 결혼 / 우주 / 황홀 / 나를 / 낭만의 밤 / 세상 / 전화 / 등 / 후자의 사람 / 칭찬 / 행복한 슬픔 / 여행 / 감정 / 비 / 나무 / 옥오지애 / 부산히 떠난 여행 / 인연 / 겨울 / 바다의 말 / 확률 / 온도 / 과정 / 끝 / 소통 / 순수함 / 사람을 미뤄두기로 했다 / 분위기 / 어느 날 우연처럼, 선물처럼 / 사랑을 잃는다는 건 / 시 / 달력 / 나태한 아침 / 관계의 허무 / 대체 / 잠시 / 눈치 / 버킷리스트 / 일상 / 잠시 / 경복궁 / 사랑의 방식 / 당신의 경험 / 신중해야 할 것 / 너의 하루 / 뒷전 / 먼지 / 애정구걸 / 금지된 길 / 목소리 / 나락 / 소음 / 따뜻했던 기억 / 도망 / 종이 / 지나가는 바람 / 당신이라는 축제 / 페이지 / 당신이 웃는다 / 방향 / 이유 / 사진 / 속 / 오늘, 내일 / 모임 / 그만 울어요 / 무모 / 당신도 괜찮다 / 불확실한 것 / 사랑, 이별 / 꽃잎 / 방해 / 자꾸만 / 창 / 막차 / 영화의 한 장면 / 외로움을 모르는 것 / 손짓 / 정의 / 계산 / 흙 / 순간 / 사소함 / 애매하지 않게 / 힘들 밤 / 책 / 달라졌을까 / 작은 쪽지 / 훈육 / 관계 / 당신만큼 / 당연한 것 / 잠에서 깨어나다 / 여유 / 전부 / 다짐 / 싫은 소리 / 그럴 때야 / 불공평 / 정적 / 체온 / 안줏거리 / 감정기복 / 오늘은 이렇게 / 야경 / 어장관리 / 호수 / 장면 / 인사 / 억지 / 차이 / 뭐가 더 최선일까요 / 편지 / 조각 / 선유도 공원 / 온기 / 꽃 / 등잔 / 방향 / 청춘의 최선 / 핑계 / 관계 / 터널 / 꿈의 조각 / 저항 / 답정너 / 침묵 / 진정 / 카페 / 과정 / 마음 / 달 / 미안함 / 혼란 / 곁 / 오늘 밤 / 혼자 / 오늘 / 마음이 편한 것 / 화살 / 2015년 9월 22일 꽃이 지다 / 초 / 후회 / 비 / 사람 / 예쁜 손 / 영향 / 센스 / 외로움을 파는 곳

에필로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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