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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상세페이지


책 소개

<도덕경> 간략하고 쉽게 깨우치는 노자의 철학, 도덕경

노자의『도덕경』은 도가의 주요 경전이다. 작자 노담(老聃)의 성은 이(李), 이름은 이(耳)이며, 자는 백양(伯陽)이다. 춘추 말기 초나라 고현(苦縣, 지금의 鹿邑縣) 사람으로 후세에 의해 ‘노자’라고 불렸으며, 주나라 왕실의 도서를 관리하는 사관이었다. 후에 그는 당시의 사회적 혼란과 쇠퇴한 주나라를 한탄하면서 초연히 사라졌다.

학계에서는 노자의 출생에 대한 여러 가지 설이 많지만 중요한 것은 그의 도가사상과 정신이다.
도덕경은 상편 ‘도경(道經)’과 하편 ‘덕경(德經)’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총 81장으로 약 5천 자이다. 노자의 철학 계통이 집중적으로 체현된 우주와 인생, 인생과 정치를 논한 서적이다.

노자의 ‘인법지(人法地), 지법천(地法天), 천법도(天法道), 도법자연(道法自然)’은 마치 웅대한 폭포수처럼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시원스럽게 깨우치고 있다. 그의 전체 사상 중에는 道가 최고 핵심이며 우주만물의 본체인 소박한 변증법적 사상이 내포되어 있고 사회정치관, 즉 ‘無爲而治(무위이치, 성인(聖人)의 덕이 커서 아무 일을 하지 않아도 유능한 인재를 얻어 천하가 저절로 잘 다스려짐)’가 집중적으로 체현되어 있다.

후세의 제왕들은 ‘休養生息(휴양생식, 조세를 경감하여 백성들의 경제력을 넉넉하게 하는 생활)’의 정책을 채택하여 다소나마 노자의 정치사상을 체현했다.
노자의 통관 전편 5천 자는 전적으로 운문(韻文)으로 되어 있고 대부분이 짝을 이루거나 대칭을 이루고, 고음(古音)으로 읽으며, 대개는 합운(合韻)이다. 그러하기에 시가(詩歌)처럼 절주 있게 아주 천천히 읊다 보면 문자 하나하나마다 그 의미가 깊고 절묘하여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본서는 특징은 노자의 철학을 비교적 간략하고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주요한 내용을 장 시작과 함께 설명했다.


출판사 서평

제1장
道는 말로써 표현할 수가 없다


❝도덕경(道德經)에서 道는 기본 핵심이다. 道는 철학이며 세계관에 대한
추상적 인지(認知)이며 사물을 구체적으로 분석한 살아 있는 사유(思惟)이다.
노자가 말하는 道는 우주와 자연의 규율, 즉 인류의 우주관, 혹은 자연관과 세계관을
가리킨다.❞


道는 말로 설명할 수가 없으며
말로 설명된 道는 그 진실을 잃는다.

이름 역시 문자로 표현할 수 없으며
문자로 명명(命名)한 이름은 진정한 이름이 아니다.

無名은 천지만물의 시작이고 천지 창시의 근원이다.
천지가 생긴 후 有名은 그것을 낳고 자라게 하였다.

그러므로 욕망에서 벗어나 있는 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道의 오묘함(妙)을 볼 수 있고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자는
道의 작용으로 나타난 현상인 요(徼)밖에 볼 수 없다.

무명무형과 유명유형은 모두 道에서 나온
부동한 형태이면서 같은 진리이다.
그 근원을 玄이라고 하는데
온갖 오묘함이 이 門을 통해서 나온다.

【원문】
道①可道②, 非常道③, 名④可名⑤, 非常名⑥. 無名⑦, 天地之始, 有名⑧, 萬物之母⑨.
故常無欲以觀其妙, 常有欲以觀其徼⑩. 此兩者同出而異名. 同謂之玄⑪, 玄之又玄, 衆妙之門⑫.

【단어풀이】
① 道 : 명사. 원칙과 진리를 말함.
② 道 : 동사. 서술. 논술.
③ 道 : 명사. 우주의 모체.
④ 名 : 명사. 명사 개념.
⑤ 名 : 동사. 命名. 칭호.
⑥ 名 : 명사. 항상의 도.
⑦ 無名 : 이름이 없는 진리 그 자체.
⑧ 有名 : 이름이 붙은, 즉 도의 작용으로 나타난 최초의 현상을 말한다.
⑨ 萬物之母 : 만물을 낳고 기르다.
⑩ 徼 : 결과.
⑪ 玄 : 심오하다.
⑫ 門 : 오묘함이 나오는 문.

- 본문 중에서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지은이 노자

중국 고대의 철학자, 도가(道家)의 창시자. 주나라의 쇠퇴를 한탄하고 은퇴할 것을 결심한 후 서방(西方)으로 떠났다. 그 도중 관문지기의 요청으로 상하 2편의 책을 써 주었다고 한다. 이것을 《노자》라고 하며 《도덕경(道德經)》이라고도 하는데, 도가사상의 효시로 일컬어진다.

출처: 두산백과



옮긴이 장도연

1952년 중국 흑룡강성 해림 출생

<著書>
·중국 중국을 본다
·은빛달

<譯書>
·천하제일 중국한시
·실전 다예(茶藝)가 있다.

목차

머리말
읽기 전에

<상편> 도경(道經)

제1장 道는 말로써 표현할 수가 없다
제2장 세상 사람들은 아름다운 것을 아름다운 줄로만 안다
제3장 현명하고 재능 있는 사람을 숭상하지 마라
제4장 道는 비어 있는 환상 같은 것이어서 그 작용은 무궁무진하다
제5장 하늘과 땅은 편애하지 않아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강아지처럼 여긴다
제6장 큰 道는 텅 비어 있지만 그 변화는 헤아릴 수가 없다
제7장 하늘과 땅은 영원히 존재한다
제8장 하늘과 땅 사이에서 가장 선함은 물과 같다
제9장 차고 넘치면 적당한 때에 멈추는 것이 낫다
제10장 영혼과 형체를 하나로 묶어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할 수 있는가?
제11장 有와 無의 이치를 깨우쳐 주고 있다
제12장 순수하고 검소함이 가장 슬기롭고 아름답다
제13장 寵과 辱은 사람의 존엄에 상처를 줄 뿐이지 다른 것은 없다
제14장 道는 보이지도 들리지도 잡히지도 않지만 확실한 존재이다
제15장 道人은 신비로운 통찰력이 있어서 그 깊이를 알 수 있다
제16장 마음을 끝까지 비우고 우주 변화와 마주해라
제17장 훌륭한 통치자는 백성들이 그의 존재만 알게 하는 것이다
제18장 군상이 실덕하고 큰 道가 없어지면 인의가 생겨났다
제19장 기교와 이익을 버리면 도적들이 없어진다
제20장 학문을 버리면 근심이 사라질 것이다
제21장 德이 있는 사람은 오직 道만 따른다
제22장 구부러지는 것은 온전할 수 있다
제23장 믿음이 부족하면 불신이 따른다
제24장 스스로 과시하지 마라
제25장 道는 영원히 지치지 않으므로 만물의 근본이라 할 수 있다
제26장 일을 행할 때는 언제나 신중하고 침착해라
제27장 잘 행하는 자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제28장 자신의 우매함을 지키면 세상의 본보기가 된다
제29장 성인은 사치와 탐욕, 오만함을 버리고 무욕을 보전한다
제30장 道로써 군주를 보좌하는 사람은 무력을 쓰지 않는다
제31장 병기는 상서롭지 못한 물건이어서 군자가 사용할 바가 아니다
제32장 道는 영원한 존재이며 순박하고 이름이 없다
제33장 남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사람은 현명하다
제34장 큰 道는 광범하게 유행되어 사방에 존재한다
제35장 큰 道를 지키면 천하가 평화롭다
제36장 무엇을 얻으려면 먼저 주어라. 이것이 기본 도리이다
제37장 道는 자연에 순응하면서 못하는 일이 한 가지도 없다

<하편> 덕경(德經)

제38장 무위자연의 德은 형식적인 德이 아니다
제39장 영예를 추구하면 영예는 오히려 없어진다
제40장 道의 운동은 순환하는 것이고 道의 작용은 유약함이다
제41장 道는 성대하지만 이름이 없다
제42장 강포한 사람은 명대로 살지 못한다
제43장 천하에 가장 부드러운 것이 가장 견고한 것을 부순다
제44장 만족을 알면 굴욕이 없고 멈출 줄 알면 오래 보존한다
제45장 맑고 고요한 것은 천하를 바르게 한다
제46장 만족을 아는 사람만이 영원히 풍족하다
제47장 성인은 문밖을 나서지 않아도 사물의 변화를 알고 있다
제48장 줄고 또 줄어서 마침내는 무위의 경지에 이른다
제49장 성인은 백성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는다
제50장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다
제51장 만물은 道를 존중하고 德을 사랑한다
제52장 천하에는 시작이 있다. 그 시작을 천하 만물의 어머니라 한다
제53장 사리분별을 아는 사람은 큰길을 갈 때 굽은 길로 가지 않는다
제54장 德이 있으면 세상에 널리 알려진다
제55장 德이 두터운 사람은 갓난아기와 같다
제56장 말 많은 사람은 지혜롭지 못하다
제57장 통치자가 탐욕하지 않으면 백성들도 자연히 순박해 진다
제58장 너그러움으로 다스리면 백성들은 순박해진다
제59장 뿌리가 튼튼하면 오래갈 수가 있으며 그것이 오래 사는 도리이다
제60장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굽는 것과 같다
제61장 큰 나라는 겸허하게 양보해야 한다
제62장 道는 만물의 은신처이다
제63장 원한은 은덕으로 갚하라
제64장 취약한 물건은 깨지기 쉽고 미세한 것은 쉽게 사라진다
제65장 지혜가 없음이 가장 지혜롭다
제66장 천하의 백성들은 성인을 싫어하지 않는다
제67장 세 가지 삼보(三寶)를 지켜라
제68장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가장 훌륭한 준칙이다
제69장 敵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제70장 성인은 몸에 굵은 베옷을 걸치고 가슴에는 옥을 품고 았다
제71장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병이다
제72장 성인은 자신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
제73장 하늘의 그물은 넓고 성글어도 놓치는 일이 없다
제74장 통치자들은 백성을 혹형으로 다스리지 마라
제75장 백성들이 굶주리는 것은 통치자들이 세금을 많이 거두는 까닭이다
제76장 부드럽고 연약한 것은 생존의 속성이다
제77장 자연의 규율은 활시위를 당기는 것과 같다
제78장 바른말은 진실과 반대인 것처럼 들린다
제79장 하늘의 道는 아무도 편애하지 않는다
제80장 이상적인 사회는 작은 나라, 적은 백성이다
제81장 진실이 담긴 말은 화려하지 않고 화려한 말은 진실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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