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 야스마로
지식을만드는지식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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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년 겐메이천황(元明天皇)은 천황 중심의 국가 건설이란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오노 야스마로(大安萬呂)에게 사서를 편찬하라는 칙명을 내렸다. 다음 해 정월 오노 야스마로는 ≪고사기≫를 헌상한다. ≪고사기≫는 상권·중권·하권 등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권은 신대(神代)에 이자나기·이자나미 두 신의 국토 생성, 아마테라스대신과 스사노오노미코토의 대립, 오쿠니누시신의 이즈모 지방(出雲國) 경영, 천손 강림, 진무천황(神武天皇)의 즉위에 이르는
소장 17,600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글항아리
5.0(1)
글보다 한 발짝 앞서 이미지로 보여주는 역사! 그림은 글로 쓴 역사보다 얼마만한 무게를 더 지닐까? 장면 장면이 보여주는 조선의 속삭임과 외침 구석구석에서 포착한 주제들은 또다른 역사의 창窓을 열어준다 무예도가 보여주는 조선왕조 500년을 지탱시킨 조선의 병법들 글을 읽지 못하는 시골 아낙들까지 교화시키고자 그려진 윤리 교과서 섬세한 그림으로 예禮의 모든 것을 표현한 종묘도 조선 기록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실록과 『국조보감』 몸을 탐색하고 삶
소장 18,800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한국리더스포럼
5.0(2)
■ 책 소개 : 캠코의 히스토리는 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사다! 캠코 역사로 풀어 쓴 대한민국 경제사 그들만의 성공 DNA와 창조적 리더십을 만나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는 1997년 IMF 외환위기가 덮친 대한민국에 구원투수처럼 등장해 금융부실자산을 인수하고 정리하며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처음 해보는 일이었기에 두려움이 앞섰지만, 떠맡지 않으면 안 된다는 책임감, 어떻게든 경제위기에서 나라를 구해보겠다는 사명감으로,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던
소장 10,000원
최정운
미지북스
인문
망국 조선,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우리 한국인은 태어났다. 해방 한국, 한국인은 그 무엇과도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근대 문학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한국인 정체성을 심층적으로 재구성하다. 20세기 초에 최초로 근대 한국인의 모습이 나타난 이래 일제 식민지 시기를 거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제 시대는 일부에서 말하듯 우리 민족과 수많은 지식인이 일제에 협력하고 굴욕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던 그런 시대가 아니었다. 그들은 일제 시대 내내 한시
소장 14,000원
정태남
21세기북스
4.4(33)
이탈리아 공인건축사가 들려주는 로마 건축의 비밀 로마 1000년의 역사를 37개 건축물로 순례하다! 서양 문명의 모태가 된 로마는 장구한 역사를 지닌 도시다. 이러한 고도(古都) 로마의 대표적인 건축물은 단연 로마제국의 영광을 증언해 주는 ‘콜로세움’이다. 그러나 로마에는 콜로세움 외에도 크고 작은 건축물들의 흔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아무렇게나 버려진 듯한 돌덩어리 하나에도 깊은 역사적 사건이 담겨 있다. 로마는 그 자체로 거대한 유적지이며
소장 13,600원
김명호
한길사
4.3(3)
혁명가, 지식인, 예술가 등 중국 근현대를 만든 걸출한 인물들 이야기 『중국인 이야기 1』은 ‘산맥’ 같은 인물과 그 산맥을 진정 돋보이게 하는 ‘계곡’ 같은 인물들이 명멸하며, 그야말로 끝도 시작도 없는 이야기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런 만큼 일정한 구성 틀에 가두기는 한계가 있다. 내용과 맥락을 중심으로 연관된 글들을 모우고 편의상 7부로 나누었을 뿐 어느 꼭지를 택해 중국 역사의 한 단면에서 시작해도 좋다. 마오쩌둥과 장제스라는 걸출한
소장 13,300원
박석희 외 2명
미다스북스
4.7(3)
경복궁에 담긴 조선의 정체성! 『경복궁에서 세종과 함께 찾는 조선의 정체성』은 경복궁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세종대왕의 하루하루를 통해 조선의 정체성과 역사를 재구성해내는 역사 스토리텔링서이자 궁궐안내서이다. 저자들은 경복궁의 진정한 주인은 세종대왕이라고 말한다. 또한, 주인의 시선으로 걸어보아야 그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세종의 시선으로’ 경복궁을 바라볼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의 1장과 2장에는 기본적인 경복궁의 답사 코스인 근정전
소장 17,500원
구범진
민음사
4.8(10)
만주 땅의 작은 집단에서 키메라의 제국으로 청나라는 그 거대한 제국을 어떻게 다스렸는가 만주 땅의 작은 집단에서 시작한 청나라가 ‘세계제국’이 되어 간 과정은 ‘키메라’ 생명체가 잉태되어 태어나고 자라나는 과정에 비유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유전적 형질을 지닌 세포 조직이 하나의 생명체 안에 공존하는 키메라처럼, 청나라 역시 만주, 몽골, 한인의 유전자가 혼재하는 조직이었다. 이는 만주 땅에서 시작해 ‘중국’, 몽골, 티베트에 이르기까지 세력을
소장 15,400원
헨리 키신저
4.8(5)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중심 국가로 올라선 중국 세계사의 이면에 감추어진 중국의 진심을 읽는다 핑퐁 외교를 일구어 낸 최고의 외교 전략가 헨리 키신저가 통찰하는 중국 현대사 1971년 비밀리에 중국을 방문하여 미중 수교의 첫 장을 연 헨리 키신저가 중국의 정치·외교사를 조명한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첫 방문 이후 수십 차례 중국을 오가며 중국 지도자들과 접견하고 대중국 외교를 성공적으로 이끈 헨리 키신저는 아흔의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외 1명
“우리는 조선시대 여성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혹 안다 하여도 그것이 과연 실상에 부합하는 앎인가?” 역사, 그 절반은 여성의 몫이었다. 하지만 기록의 역사나 기억의 역사에서는 그 몫이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다. 조선의 여성은 단군신화의 웅녀처럼 ‘참을 인忍’ 하나를 금과옥조로 여기고, 고구려 신화 속의 유화 부인처럼 자식을 성공시킨 어머니를 꿈꾸며, 백제 사람 도미의 아내처럼 일편단심 남편을 사랑하는 여인이었다. 알다시피 조선시대 여성에
소장 17,900원
백지원
진명출판사
3.0(14)
이 책은 두 가지 점에서 기존의 조선사 책들과는 분명히 대별된다. 첫째, 조선의 역사를 보는 관점이 왕과 양반 계급으로 대표되는 지배층의 관점이 아니라, 신분과 출신이 천하다는 이유로 핍박을 받아온 피지배층의 관점에서 조선을 바라본다는 것이다. 세계사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로 심했던 자국민에 대한 신분 차별, 지배층의 뇌리를 수백 년 동안 지배했던 명에 대한 지극한 사대, 그리고 백성들의 삶과는 전혀 상관없이 저들끼리 치고받고 한 당쟁 등에 대한
소장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