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생각의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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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경제학과 떠나는 한국사 여행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경제학과 함께 떠나는 한국사 여행 이 책은 최신의 한국경제사 연구 성과를 반영한 한국사 안내서로, 역사의 저변에서 기초를 이루고 있는 경제사의 흐름을 주목한다. 땀을 흘려야만 먹을 것을 얻을 수 있는 지상의 삶에서 공짜로는 얻을 수 없는 것들, 곧 재화의 생산과 소비, 그리고 유통과 분배와 관련된 모든 인간 활동의 총체가 경제이기 때문이다. 전쟁의 승패나 왕조의 교체보다,
소장 13,500원
이호정
해냄출판사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서울에서 가장 천천히 흘러가는 옛길과 옛 동네를 걷다 600년 역사를 지닌 한양도성과 그 안팎의 서울 이곳저곳에 발을 디디고 살아가면서도 부러 시간을 내어 오래된 성벽과 돌, 성가퀴, 낡은 기와를 들여다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오래된 길들로부터의 위안』은 2017년부터 5년간 이호정 작가가 두 아이와 함께 한양도성 안팎의 옛길과 동네를 답사한 기록을 한데 모아 엮은 책으로, 오래된 길들의 역사와 정감이
소장 11,400원
백영서
창비
세가지 결정적 장면으로 오늘날의 중국을 다시 읽는다 중국현대사의 공론장 톈안먼에서 펼쳐진 변혁의 역사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가지 사건: 1919, 1949, 1989』는 중국현대사 연구자이자 실천적 학문의 주창자로 학계와 문화계의 중추 역할을 해온 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의 중국현대사 연구를 중간 결산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5・4운동(1919), 중화인민공화국 성립(1949), 톈안먼운동(1989)이라는 세가지 굵직한 사건을 중심으로 오늘
소장 14,000원
김세진
호밀밭
3.6(5)
요시다 쇼인, 그의 생애와 행적을 낱낱이 알리는 한국 최초의 책 이토 히로부미의 스승이자 아베 신조 총리의 정신적 지주. 한반도를 정벌해야 한다는 정한론을 집대성한 일본 우익 사상의 아버지 요시다 쇼인과 그의 학교 쇼카손주쿠에서 함께 했던 제자들의 삶을 살피며 일본과 한국의 근현대사를 더 넓고 큰 관점에서 바라본다. 일본인들은 그를 사상가이자 혁명가, 근대 이후 일본을 지배하게 되는 걸출한 인물들을 기른 교육가, 일본 전국도 부족해 목숨을 걸고
소장 10,500원
정기문
책과함께
5.0(1)
역사학자 정기문이 해설하는 그 역사 이야기가 재미있는 이유 역사란 무엇일까? 삶에 의미를 더하는 귀한 학문이라는 사람도 많지만, ‘역사는 재미난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역사학자 정기문 교수는 틈만 나면 새로운 이야기를 찾고 수집한다. 하지만 역사가로서 느끼는 진짜 재미는 그 이야기가 왜 재미있는지, 그 이면을 파헤치고 들여다보는 것이다. 재미난 이야기의 기준은 뭘까?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르는 이야기’,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것과 다른 의
소장 11,760원
설민석
세계사
4.6(2,084)
★ 명쾌한 설명! 핵심적 콘텐츠! 더 이상 쉬울 수는 없다! ★ 대한민국 스타강사의 한 번쯤 꼭 들어보고 싶은 인문 역사 강의 1위 ★ MBC 무한도전, O’tvN 어쩌다 어른 등 방송 다수 출연 화제! 27명 조선의 리더들을 설민석표 강연으로 풀어낸 지식 콘서트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27명의 조선의 왕들을 한 권으로 불러 모아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풀어쓴 책이다. 설민석 특유의 흡입력 있는 간결함과 재치 있는 말투를 구어체 그대로 책에
소장 16,500원
황석영 외 2명
4.8(23)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최초의 기억이자 완결판! “이 빛나는 계절에 위대한 시민들은 세상을 바꾸어놓았다” - 황석영 32년 전의 '지하 베스트셀러', 이제 우리는 5·18을 떳떳하게 기억한다 전세계 자유와 정의의 투쟁에 영감을 준 5·18민주화운동의 용기와 진실 1985년 초판 출간 당시 5·18의 진실에 목말라하던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며 ‘지하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사람들이 숨죽여 읽던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가 32년
소장 19,600원
유재원
리수
이 책은 국내 최고의 그리스 전문가 유재원 교수가 전하는 그리스 문명 답사기로, 고대 그리스 문명과 신화의 편린들을 역사와 더불어 풀어냄으로써, 문명 답사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유재원 교수만의 해박한 지식과 이야기 솜씨로 펼쳐지는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뼈대만 남은 그리스의 유적에 지붕을 얹게 하고 화덕을 피우고 창가에 영롱한 달빛을 드리움으로써, 유적지가 간직하고 있는 추억과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장 12,530원
강준만
인물과사상사
4.8(9)
2000년에 이루어진 한 여론조사에서 “과거 2000년 동안 한국에서 일어난 가장 큰 사건”으로 꼽혔던 6·25전쟁. 윈스턴 처칠은 6·25를 자신의 경험 중 가장 유혈적인 참극이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6·25는 과거 수천 년 동안 내려온 신분제와 그에 따른 도덕체계를 붕괴시킨 전쟁일뿐더러 생존이라는 몸부림 앞에 갖가지 부정부패와 ‘빽’과 연줄을 만들고 합리화시켰던 전쟁이기도 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외국의 이론이나 평면적인 사회학적인 시
소장 8,400원
4.7(9)
한국 현대사 산책 1990년대편: 3당합당에서 스타벅스까지(전3권) 벌써 90년대를 말하는가? 한국 현대사 산책 1990년대편은 모두 3권으로, '3당합당'에서 '스타벅스'에 이르기까지 90년대 한국 사회의 이모저모를 살피고 있다. 여기서 독자들은 분명 의아심을 가질 것이다. '벌써 90년대를 다뤄도 되는 것인가?' 하고. 이에 관해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젊은 학생들에게 슬그머니 물어보시라. 100년 전 사건은 알아도 10년 전
굽시니스트
위즈덤하우스
4.9(26)
근대국가의 문턱에서 대(大)반란의 시대를 겪는 일본과 중국, ‘안에서 새는 바가지’의 오명을 벗어던질 수 있을 것인가! 11권에서는 근대화 시기 일본과 중국이 겪어야 했던 마지막 내홍을 다룬다. 일본에서는 사이고를 중심으로 모인 불평 사족의 불만이 폭발해 폭풍전야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중국에서는 무슬림 봉기의 불길이 중앙아시아와 접해 가뜩이나 정세가 불안한 신강으로 번지는데…. ‘일국’ 건설의 코앞에서 맞닥뜨린 대반란의 시대, 일본과 중국의 격
소장 11,06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