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김소윤 우린 항상 가면을 쓴다. 언제는 착한 가면, 언제는 못된 가면 이렇게 둘 중 하나를 고른다. 하지만 선택에 따라 오늘 하루에 시작과 보이는 모습이 달라진다. 우리가 이 가면을 사용할 때는 시치미를 할 때, 착한 척을 할 때, 못된 척을 할 때, 자존심 부릴 때 등 많은 것들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결국 나중엔 내면이 보이는 법. 이 가면을 쓰면 위대한 것도 아니고 결국 거짓말을 한 것이 된다. 나도 가면을 좀 쓰긴 한다.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