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행복한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동화를 읽으며 울고 웃었다. 2005년 <번개, 아자 아자!>로 부산아동문학신인상을, 2013년 <천 개의 돌탑>으로 천강문학상을 받았고, 2014년 <동물원이 된 버스>로 국제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역사동화 <돌아온 자선당 주춧돌>,<소년 의병과 비녀꽂은 할머니 장군>, <왜관으로 간 아이들>, 옛이야기 책으로는 <한호가 들려주는 의령 옛이야기>, 그림책 <행복한 버스> 등을 출간했다./감성이 느껴지는 그림으로 어린이들과 만나고 싶어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곰팡이 빵>, <우리 땅 독도를 지킨 안용복>, <선생님 얼굴 그리기>, <고양이네 미술관>, <나 집에 가야 해>, <무엇이든 문구점>, <우리 동네 만화방>, <열세 살 봉애>, <조국에 핀 도라지 꽃> 등이 있다. 광저우 한중일 현대미술전과 대한민국 한국화 국제 페스티벌 등에 참여했다./부산시 기장군에서 출생했으며, 2005년 <문예운동> 시 부문 추천으로 문단에 나왔다. 2009년에 시집 <일광 바닷가>를, 2018년에는 애향 산문집 <달음산 그늘 1, 2>를 출간했다. 기장문인협회장과 정관면장을 지냈다.
<나가사키로 간 아이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