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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진

    송도진 프로필

  • 학력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동방학연구소 박사
    국민대학교 중어중문학과

2019.09.1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지은이 나관중羅貫中

생몰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며, 원대元代 중후기에 생존하다가 명초明初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루쉰魯迅의 고증에 따르면, 대략 1330~1400년이라 한다. 이름은 본本이고 자는 관중貫中, 별호는 호해산인湖海散人이다. 태생은 태원太原(지금의 산시山西성 타이위안太原)이라 하기도 하고 동원東原(지금의 산둥山東성 둥핑東平) 출생이라는 설도 있다.
그의 생애와 사적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없지만, 그는 진수陳壽 『삼국지』와 배송지裵松之 주석을 기초로 하여 당시 민간에서 유행했던 삼국에 관련된 전설과 잡극, 그리고 원대 말의 대혼란의 시기를 겪으면서 축적된 사회, 정치 현실을 반영하여 중국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방대한 규모의 장편 역사 소설 『삼국지』를 탄생시켰다.
그가 잡극 3종을 지었다고 하지만 『조태조용호풍운회趙太祖龍虎風雲會』만이 전해지고 있으며, 소설로는 『삼국지』 이외에도 『수당양조지전隋唐兩朝志傳』 『잔당오대사연의殘唐五代史演義』 『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 『소진왕사화小秦王詞話』 등이 있다. 또한 『수호전水滸傳』도 그의 작품이라는 설과 시내암施耐庵과의 합작이라는 설도 있지만 명확하지는 않으며, 『수당양조지전』과 『잔당오대사연의』도 후세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가탁한 작품으로 의심받고 있다.


정리자 모종강毛宗崗

자는 서시序始이고 호는 혈암孑庵으로 숭정崇禎 5년(1632)에 무원茂苑(장주長洲로 지금의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에서 태어났으나 사망한 시기는 정확하지 않으며 1709년 이후로만 추정된다. 저서로는 필기 소설집 『혈암잡록孑庵雜錄』이 있다. 청淸 강희康熙 18년(1679)에 부친인 모륜毛綸의 작업을 이어받아 유명한 ‘모종강평개본毛宗崗評改本(혹은 모본毛本)’을 출간했다. 그는 김성탄金聖嘆의 『수호전』 첨삭 방법을 모방하여 기존 소설 『삼국지』의 구성에 커다란 변화를 주었는데, 첨삭뿐만 아니라 표제를 정돈하고 문사를 수정했으며 시문詩文을 고침으로써 원작에 비해 정통 관념과 천명사상이 확연하게 보강되었고 표현 기교와 수식 면에서도 한층 향상되었다.


옮긴이 송도진

1991년 국민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부터 고전에 관심이 많았으며, 한학의 대가인 김도련 교수 밑에서 사서, 통감, 제자백가를 두루 읽었다. 졸업 후 모스크바로 유학을 떠나 러시아연방 과학아카데미 동방학연구소에 입학했다. 중국, 러시아(소련) 외교 분쟁사를 주로 연구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한 뒤로는 현재까지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으며, 동시에 고전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수호전』(글항아리, 2012)이 있다. 현재 중국 정사 자료인 『후한서』와 『사기』 번역에 매진하고 있다.

<삼국지> 저자 소개

송도진 작품 총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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