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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로스

2020.08.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글 : 앨 유잉 (Al Ewing)
영국 출신의 코믹스 스토리 작가로, 2002년 영국의 단편 만화집 「2000 A.D.」를 통해 만화가로 데뷔한 후 현재는 주로 마블 코믹스에서 일하고 있다. 미국 만화계로 건너와 다이너마이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제니퍼 블러드」 및 그 스핀오프 시리즈인 「닌제트」를, 마블 코믹스에서 「어벤저스 어셈블」의 「에이지 오브 울트론」 타이인 이슈를 썼다. 유잉은 「팍스 브리타니아」 시리즈와 「픽셔널 맨」 등의 소설도 냈으며, 그림 작가인 그렉 랜드와 함께 ‘올뉴 마블 나우!’의 「마이티 어벤저스」를 론칭했고, 「로키: 아스가르드의 요원」을 통해서는 속임수의 신에게 새로운 임무를 부여했다. 이후 유잉은 「어벤저스: 노 서렌더」 스토리라인의 작가진으로 참여해 헐크를 죽음에서 부활시켰으며, 녹색 괴물의 여정은 개인 타이틀 「이모털 헐크」로 확장되었다.

글 : 제이슨 아론 (Jason Aaron)
미국 앨라배마 출신의 작가. 2001년 그래픽 노블 작가로서의 이력을 시작한 그를 두고 브라이언 K. 본은 앨런 무어, 닐 게이먼, 그랜트 모리슨, 가스 이니스, 워런 엘리스 등 현재 미국 코믹스 시장을 휩쓸고 있는 영국 출신 작가들에 대항할 만한 미국 출신 작가로 꼽았다. 『울버린』, 『고스트 라이더』, 『퍼니셔 맥스』 등의 작품과 대표작 『스칼프트』 등으로 이 시대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라섰다. 참고로 제이슨 아론은 구스타브 하스포드(Gustav Hasford)의 친척인데, 그는 후에 스탠리 큐브릭이 영화화한 “풀 메탈 재킷”의 원작 『더 쇼트 타이머즈』를 쓴 작가이다. 제이슨은 구스타브에 대한 기억과 그의 작품 세계를 글로 쓰기도 했다.

글 : 제리 더갠 (Gerry Duggan)
꾸준한 만화책 다이어트 요법과 ‘데이비드 레터맨의 레이트 나이트 쇼’를 통해 글쓰기를 터득했다. 본인은 잘 모르겠지만… 사실 그는 보스턴 애머슨 칼리지에서 비싼 학위를 따는 데 엄청난 돈을 낭비했다. 졸업 후 로스앤젤레스로 간 그는 브라이언 포센에게 단숨에 코가 꿰어, 마블 나우! <데드풀>, <심슨 가족>, 그리고 세상이 종말한 이후 산타클로스의 진정한 이야기를 그린 <최후의 크리스마스> 등을 썼다. 그는 아티스트 필 노토와 함께 디스토피아 미래를 배경으로 오딧세이를 재해석한 <인피닛 호라이즌>으로 아이즈너상 후보에 올랐다. 또 다른 마블 대표작으로는 <노바>, <헐크> 그리고 3부작 이야기가 있다. 2015년 <시크릿 워즈> 이벤트에서 <인피니티 건틀렛>, <1872>, <미시즈 데드풀과 하울링 코만도스> 등의 시리즈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글 : 닐 게이먼 (Neil Gaiman)
1960년 영국에서 태어난 닐 게이먼은 영미권 그래픽 노블 역사에서 가장 기억될 만한 해인 1986년([왓치맨], [배트맨: 다크나이트 리턴즈]가 나온 해)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를 그만두고 『2000AD』란 작품을 통해 스토리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1991년에 단편 『한여름 밤의 꿈』으로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하며 그래픽 노블계에 입문한다. 데이브 맥킨과 콤비를 이루어 만든 『블랙 오키드』의 성공으로 DC 코믹스에서 새 연재물 제의를 받아 그리기 시작한 것이 8년간 35명의 화가들을 거쳐 본편 외에도 수많은 외전을 낳은 히트작 『샌드맨』이었다. 그는 이 시리즈로 윌아이즈너Will Eisner 만화산업대상을 무려 아홉 번이나 수상하였으며, 1991년 세계판타 지문학상 단편 부문에 선정되면서 만화로는 최초로 문학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1999년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와 함께 낸 『샌드맨: 꿈사냥꾼』으로는 브람스토커상을 받음과 동시에 휴고상 후보에 올랐다. 또한 그래픽 노블 작업을 하면서도 꾸준히 단편 소설을 준비하여 1990년 발표한 『멋진 징조들』이 성공하면서 문학계에서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최초의 장편소설 『신들의 전쟁』은 휴 고, 네뷸러, 로커스 등 3대 SF 문학상을 휩쓸었고, 그 외 어린 독자들을 위해 쓴 『금붕어 두 마리와 아빠를 바꾼 날』, 『벽 속에 늑대가 있어』, 『코렐라인』 등의 작품을 줄줄이 히트시키면서 그래픽 노블계에서 만큼이나 문학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01년에 게이먼은 『마블 1602』를 들고 처음 마블 코믹스에 입성했는데, 이 시리즈에서 게이먼은 마블 실버 에이지의 핵심 구성원들을 400년 전 과거에 데려다 놓고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다시 했다. 앤디 큐버트와 리샤르 이자노브의 끝내주는 그림에 힘입어 『마블 1602』는 그해 가장 많이 팔린 만화가 되었다. 다음으로 영화에 뛰어든 게이먼은 『샌드맨』 시절의 동지 데이브 맥킨과 협업하여 라이브 액션과 애니메이션과 인형극의 혼합인 「미러마스크」를 만들었는데, 2005년 후반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개봉했다. 수정헌법 제1조의 열렬한 옹호자이기도 해서, 만화계 법적 방어 지원 단체(Comic Book Legal Defense Fund)는 1997년에 게이먼을 ‘자유의 수호자’로 지명했고, 지금 그는 이 단체의 이사회에서 일하고 있다. 2008년 발표한 『그레이브야드 북』은 영국의 북트러스트 상 청소년 픽션 부문에 선정됐고, 미국 아동문학 부문의 최고 영예라 할 수 있는 뉴베리상, 로커스 영 어덜트상, 휴고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0년 영국 CILIP 카네기 메달을 수상하면서 같은 책으로 뉴베리상과 카네기 메달을 석권한 첫 번째 작가가 되었다. 현재 아내인 메리와 세 아이와 함께 미니애폴리스 외곽에 산다.

그림 : 대니얼 아쿠냐 (Daniel Acuna)
대니얼 아쿠냐는 대학에서 예술을 전공했다. 22살에 일을 시작한 그는 동료 작가와 함께 스페인 출판사에서 첫 코믹스 『클로스 & 사이먼』을 선보인다. 이후 이 시리즈는 프랑스 시장에서 출간되었고, 유명 미국 잡지 「헤비 메탈」에 실리기도 했다. 그는 앨런 무어의 『슈프림』 유럽판 표지의 페인팅을 맡게 된 것을 계기로 미국 코믹스 시장에 진출한다. 현재 DC코믹스와 마블 코믹스에서 수많은 커버를 그렸으며, 내지 작업에 참여한 작품으로는 『이터널즈』가 있다.

그림 : 짐 청 (Jim Cheung)
영국 국적의 아티스트. 1990년대 중반 마블 코믹스의 몇몇 작품을 맡아 작업했으며, 2000년대 초반에는 크로스젠 코믹스 『Scion』의 작화를 담당했다. 그는 미니시리즈 『뉴 어벤저스: 일루미나티』를 통해 마블로 복귀했고, 마블 코믹스 편집장 조 퀘사다에 의해 ‘미래의 슈퍼스타 펜슬러’라는 극찬을 들었다. 이후 『인피니티』와 『뉴 어벤저스』, 『어벤저스: 칠드런스 크루세이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특유의 존재감을 발산한 짐 청은 TV 시리즈 “에이전트 오브 S.H.I.E.L.D.”의 포스터까지 도맡으며 현재 마블 코믹스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림 : 알렉스 로스 (Alex Ross)
시카고에 있는 아메리칸 아카데미 오브 아트(the American Academy ot Art)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고, 그 후 만화계에 들어서기 전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기술을 닦았다. 그의 미니시리즈 《Marvels》(마블 코믹스, 1993년)를 통해 만화에 회화적인 기법을 성공적으로 접목하였다. 이후 그는 마찬가지로 성공적이었던 《KINGDOM COME》(DC 코믹스, 1996년)을 제작했다. 이 베스트셀러들로 인해 여러 개의 상을 받고 호평을 얻은 로스는 만화라는 영역에서 대담한 실험을 거듭해 그림 작가와 스토리 작가로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버티고에서 그린 미니시리즈 《UNCLE SAM》(1997년), 마블 코믹스에서 그린 여러 개의 프로젝트들 《Earth X》, 《Universe X》, 《Paradise X》와 DC의 아이콘인 캐릭터들에 포커스를 맞춘 여섯 개의 대형 그래픽 노블 《THE WORLD'S GREATEST SUPER-HEROES》컬렉션 등의 작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자신의 만화를 소개했다. 2003년, 칩 키드가 쓰고 디자인한 《Mythology》(판테온북스)에서는 로스가 DC에서 10년 동안 했던 작업이 회고의 주제로 다루어졌다. 그는 DC에서 12개 파트로 구성된 맥시시리즈 《JUSTICE》를 그렸다. 현재 일리노이 거주.

<[마블] 마블 코믹스 #1000>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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