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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블레즈 파스칼 Blaise Pascal, 1623~1662
3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세무 공무원인 아버지의 손에 자랐다. 16세에 ‘파스칼의 정리’를 증명해 수학자들에게 주목받았고, 물리학에도 천재성을 발휘해 1653년 〈액체의 평형에 관한 논문집〉에서 ‘파스칼의 원리(유체압력 전달 원리)’를 정립해 압력의 법칙을 설명했다. 동시대에 교류한 르네 데카르트와 함께 자연 과학과 응용 과학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파스칼은 수학과 물리학에 뛰어난 재능이 있었으나 철학과 신학에 더 매진했다. 23세 때 아버지의 부상을 치료한 가톨릭 신자인 접골사의 영향으로 기독교에 발을 들였다. 1654년 마차 사고를 계기로 기독교에 더욱 깊이 빠져들었고, 하늘에서 내려온 목소리를 들었다는 종교적 체험과 신앙심을 고백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1656~1657년 《프로뱅시알》(시골 벗에게 부치는 편지)을 집필해 예수회의 위선과 기만을 폭로했으며, 다채로운 수사학과 비판적 주제 의식으로 프랑스 근대 산문의 출발점을 이루었다. 이렇듯 파스칼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지만, 말년인 1658년부터 두통에 시달리며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 이 두통을 잊고자 사이클로이드를 연구해 수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나 결국 1662년 불과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팡세》는 그의 사후 초고를 정리해 출간되었다.
<팡세>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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