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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김기석
저자 김기석 목사와 ‘순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상, 길, 순례 이 세 단어는 저자에게 손에 꼽힐 만큼 사랑받는 단어일 것이다. ‘일상 순례’라는 말 또한 저자를 통해 알려져 이제는 누구나 들어봄직한 단어로 자리매김했다.
그렇듯 저자의 글에는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보게 하는 힘이 있다. 새로 보고 들여다보아 다시금 자신의 것으로 빚어내는 저자의 글에 사람들의 시선이 머무르는 것도 그 때문이다. 순례의 길을 걸어가는 순례자로서의 자기 인식과 강요하지 않는 사상, 게으름 피우지 않으려는 믿음의 삶이 담겨 있다.
목회자이자 문학평론가인 저자가 시무하고 있는 청파교회의 집무실은 책으로 가득한 책 숲이다. 경계선이 없는 폭넓은 책 읽기와 온종일 되뇌는 묵상, 섬세하고 또렷한 글쓰기는 이미 여러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마음에서 기도로, 생각으로, 그리고 글로 정제되어 나오는 저자의 이야기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으로서 귀기울여 듣게 한다. 글과 설교를 통해 한 길 가는 순례자들에게 교회 안팎을 넘어 많은 사랑을 받는 것도 그 때문일 것이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청파교회 전도사, 이화여고 교목, 청파교회 부목사를 거쳐 1997년부터 지금까지 청파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내 영혼의 작은 흔들림≫ ≪행복하십니까 아니오 감사합니다≫ ≪오래된 새 길≫ ≪가시는 길을 따라 나서다≫ 등의 책을 썼고, 옮긴 책으로 ≪가난한 마음과 결혼한 성자≫, ≪기도의 사람 토머스 머튼≫ ≪예수의 비유 새로 듣기≫ 등이 있다.
사진 : 이요셉
사진 삽도인 이요셉은 색약의 눈을 가진 다큐 사진작가로 진정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풍경을 글과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한다. 보면 볼수록 따듯한 기운이 감도는 특유의 사진은 평범한 일상을 보듬어 안게 한다. 바람은 바람대로, 어둠은 어둠대로, 그늘은 그늘대로 담아내는 이요셉 작가의 눈은 글에 예속된 사진이 아니라 그 자체로 신학적 미학을 떠올리게 한다. 그 또한 순례자로 작고 소박하며 의미 있는 삶을 지향하는 이들과 함께 흙먼지 폴폴 날리는 이 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현재 매거진 편집장으로 백석전문대학원 미술학 박사과정 중이며 지은 책으로는 ≪나를 위로하는 사진 이야기≫ 외 5권이 있다.
<일상순례자> 저자 소개
4.6점8명참여
기독교(개신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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