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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와다 요코 Tawada Yoko

    다와다 요코 프로필

  • 국적 일본
  • 출생 1960년 3월 23일
  • 학력 2000년 취리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1990년 함부르크대학교대학원 독문학 석사
    1982년 와세다대학교 러시아 문학 학사
  • 수상 2011년 제64회 노마 문예상
    2011년 무라사키 시키부 문학상
    2005년 괴테메달
    2003년 제38회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2000년 제28회 이즈미 쿄카 문학상
    1993년 제108회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상
    1991년 제34회 군조 신인문학상
  • 링크 공식 사이트

2015.01.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 지은이: 다와다 요코
독일 베를린에 살면서 독일어와 일본어, 두 나라 말로 글을 쓰는 작가 다와다 요코는 1960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1982년 와세다 대학 제1문학부 러시아문학과를 졸업한 후 독일로 이주했다. 1990년 독일 함부르크 대학 대학원에서 독문학 석사 학위를, 2000년 스위스 취리히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9년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홀로 독일로 건너갔던 열아홉 살의 경험은 삶의 지축을 뒤흔들었다. 기나긴 기차 여행 동안 물을 갈아 마시며 서서히 낯선 세계에 가까워진 그녀는 독일에 도착하여 전혀 알지 못했던 언어를 새로 익히면서 그때까지 알았던 세상과 사물을 송두리째 다시 보는 전율적인 체험을 하게 된다. 이 사건은 그녀로 하여금 ‘언어’ 자체에 천착하도록 했고, 언어가 지닌 ‘매체’로서의 불안한 혹은 불편한 속성은 다와다 문학의 일관된 주제가 되었다.
다와다에 따르면 언어는 자아와 세계를 매개하는데, 평소에는 실감하지 못하다가 새로운 언어를 새로운 매개로서 사용할 때 비로소 우리가 이 언어(매개)를 통해 생각하고 발화해 왔음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머릿속에서 아무런 성찰의 과정 없이 흘러나오는 말들은 세계의 진면목을 파악하지 못하도록 하므로, 그녀는 이에 안주하려는 인식의 자동화에 제동을 걸고 세상의 잊히고 버려진 또 다른 측면을 다른 방식으로 다르게 보고자 부단한 문학적 시도를 아끼지 않는다.
장편소설로 『용의자의 야간열차』 『뜬구름 잡는 이야기』, 소설집으로 『개 사위 들이기』 『데이지 차의 경우』, 문학 에세이로 『부적』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 옮긴이: 최윤영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다와다 요코에 관한 논문 「매체로서의 언어, 매체로서의 몸―요코 타와다의 『목욕탕』과 『벌거벗은 눈』을 중심으로」를 썼고 다와다 작품의 역서로 『영혼 없는 작가』와 『목욕탕』을 출간했으며 최근에 연구서 『엑소포니. 다와다 요코의 글쓰기』를 발표하였다.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독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 밖의 저서로 『한국 문화를 쓴다』 『서양 문화를 쓴다』 『카프카 유대인 몸』 『문학과 문화학』(공저) 등이, 역서로는 『개인의 발견』 『에다』(공역)가 있다.

<눈 속의 에튀드> 저자 소개

다와다 요코 작품 총 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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