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물이나 흙물이 들어 있는 거친 자기 손을 좋아한다.
속이 좁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잘 운다. 엽서 쓰기를 좋아한다. 듣기의 달인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홀로 하는 여행을 즐긴다. 한바탕의 꿈인 걸 자주 잊는다. 강원도 홍천의 한 산골 마을에서 자연농법으로 논밭 농사를 지으며 글을 쓰고 일본어 번역을 하고 있다. ‘지구학교’라는 이름의 자연농법 배움터를 6년째 꾸려 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그래서 산에 산다』 『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좁쌀 한 알』 『오래 봐야 보이는 것들』 『시코쿠를 걷다』 『바보 이반의 산 이야기』 『엄마의 선물』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자연농법』 『짚 한 오라기의 혁명』 『자연농 교실』 『신비한 밭에 서서』 『돈이 필요 없는 나라』 『반야심경』 『나무에게 배운다』 『여기에 사는 즐거움』 『어제를 향해 걷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