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강창훈
고려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중국사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중국에서 2년 동안 공부했고, 오랫동안 역사책 기획편집자로 일하며 《아틀라스 중국사》, 《아틀라스 일본사》 등을 편집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쿠빌라이 칸, 그의 삶과 시대》, 지은 책으로는 《중국사 편지》, 《세계사 뛰어넘기》(공저)가 있습니다. 역사를 배우는 어린이들이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다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서로 교류하고 문화를 나누었다는 점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그림 : 오동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씩씩하거나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아니었지만 그림이 좋아서 만화가나 화가 같은 미술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어른이 된 지금 그림 그리는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 《체 게바라와 랄랄라 라틴아메리카》, 《꼬마 마법사의 수 세기》 등이 있습니다. 그림에는 말이나 글로 나타낼 수 없는 많은 것이 있는데, 그런 걸 표현하는 게 어렵지만 재미있습니다.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계속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세 나라는 늘 싸우기만 했을까?>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