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폴 콘티Paul Conti
정신과 의사.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정신과, 내과, 신경과 수련을 마쳤다. 이후 하버드의과대학 수석 전공의를 거쳐 교수로 일하며 명강사 상을 수상했다. 그 뒤 포틀랜드에서 병원을 열어 약 1년 만에 오리건주 최고 명의로 선정되었다. 뉴저지 트렌턴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정치학과 수학을 전공,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컨설팅 회사에 들어갔다. 사업가의 길을 가려 했던 그는 동생의 자살로 인해 정신 질환 및 자살과 관련된 집안 내력을 알게 되었고 이후 정신의학을 전공,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2014년 신경생물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시픽프리미어그룹을 설립해 전 세계 사람들을 대상으로 트라우마가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위험성과 트라우마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알리고 있다. 현재 포틀랜드와 뉴욕을 오가며 트라우마, 정신 질환, 중독에 관한 컨설팅과 강연,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이 정지호
한국외대에서 일본어와 영어를 전공하고 성균관대 번역대학원에서 문학(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영상 및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번역 일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책이 좋아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은밀하고도 달콤한 성차별》,《루틴의 힘》,《부두에서 일하며 사색하며》,《시작과 변화를 바라보며》,《우리 시대를 살아가기》《인간의 조건》,《영혼의 연금술》,《하이라인 스토리》,《맥주의 모든 것》,《칵테일의 모든 것》,《맥주의 정석》,《이탈리아 할머니와 함께 요리를》,《마음대로 고르세요》,《한걸음의 법칙》등이 있다.
<트라우마는 어떻게 삶을 파고드는가>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