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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타리나 샤프너

2022.11.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 : 안나 카타리나 샤프너
영국 켄트대학교 문화사 교수이자 작가로, 과학적 기반 코칭 기술에 고대 인류의 지혜를 결합해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과 에너지를 심어주는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자기계발, 소진증후군, 문화사, 의료인문학, 정신병리학 및 정신분석학의 역사 등에 관심이 많으며, 지은 책으로는 우울증·무기력증·신경증 등에 나타나는 소진 증상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나타났는지 연구한 《소진(Exhaustion)》, 소설 《줄리아의 관한 진실(The Truth about Julia)》 등이 있다.

20세기 이후 ‘자기계발’ 키워드가 한층 주목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인간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싶은 욕망은 결코 최근 생긴 현상이 아니다. 저자의 대표작인 《자기계발 수업》은 인류의 2500년 역사 내내 이어진 자기계발의 주제를 열 가지로 압축해 다룬다. 고대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정언명령인 “너 자신을 알라”부터 각종 철학 작품, 종교 텍스트, 의학 논문, 지혜 문학, 고대 신화, 대중심리학, MBTI, 〈겨울왕국〉 속 ‘엘사’의 영웅서사까지 동서고금의 역사·문화적 맥락을 넘나들며 인류가 성공적으로 진화해온 방식, 즉 ‘자신을 계발해온 역사’를 보여준다. 또한 이것들이 어떻게 인류의 특정 순간을 사로잡고 문화와 형태에 따라 바뀌어왔는지, 우리의 관심사와 어떤 식으로 왜 공명하는지, 나아가 그것들이 어떻게 지금도 사회에 반향을 일으키는지 살핀다. 자기계발은 인류의 목적과 본질, 가치, 근심, 포부를 들여다보는 바로미터다. 이 오랜 역사를 들여다보는 것은 곧 인류의 시대정신을 공부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역 : 윤희기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숙명여자대학교, 강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연구 교수로 있다. 역서로는 『비평과 이데올로기』(테리 이글턴), 『의심스러운 싸움』(존 스타인벡), 『소설』(제임스 미치너), 『샤먼』(노아 고든), 『마티스 스토리』, 『소유』, 『천사와 벌레』(A. S. 바이어트), 『무의식에 관하여』(지그문트 프로이트), 『일상의 작은 은총』(켄트 너번), 『동행』, 『폐허의 도시』, 『소멸』, 『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폴 오스터), 『예수의 생애』(마크 털리), 『나는 아버지가 하느님인 줄 알았다』(폴 오스터 엮음), 『연상의 여인에 대한 찬양』(스티븐 비진체이), 『단테』(R. W. B. 루이스), 『욕망의 발견』(윌리엄 B. 어빈), 『막스 티볼리의 고백』(앤드루 숀 그리어) 등 다수가 있다.

<자기계발 수업>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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