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산타크루스입자물리학연구소의 저명한 물리학 교수이자 세계적인 물리학자다. 당대의 석학들과 함께 물질, 시간, 빅뱅, 나아가 빅뱅 이전에 무엇이 존재했는지를 밝혀내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해오고 있다. 또한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에 관한 수수께끼뿐만 아니라 왜 우리 우주가 무가 아닌 유로 이루어져 있는지, 많은 이들이 결코 검증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끈이론을 어떻게 실험을 통해 검증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줄기차게 연구를 이어왔다. 이에 입자물리학 이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이에게 수여하는 사쿠라이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미국과학한림원 회원으로 선출되었다.주변의 학자와 학생 들이 암흑물질, 힉스 보손 입자, 초대칭 같은 문제들에 대해 질문할 때 딱히 추천해줄 만한 도서가 없다는 데에서 문제의식을 느꼈고, 그렇게 탄생한 이 책은 물리학의 최신 현안과 질문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매우 권위 있는 최신 답변이라고 할 수 있다./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깊이 있는 과학 지식과 인문적 사유가 조화된 번역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 전문 번역가로 인정받고 있다. 리처드 도킨스, 에드워드 윌슨, 리처드 포티, 제임스 왓슨 등 저명한 과학자의 대표작이 그의 손을 거쳤다. 과학의 현재적 흐름을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과학 전문 저술가로도 활동 중이며, 청소년 문학을 쓰기도 했다.지은 책으로 『바스커빌가의 개와 추리 좀 하는 친구들』, 『생명의 마법사 유전자』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마법의 비행』, 『지구의 짧은 역사』, 『생명이란 무엇인가』, 『노화의 종말』, 『바디: 우리 몸 안내서』, 『지구의 정복자』, 『인간 본성에 대하여』 등이 있다.
<우주로 가는 물리학>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