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차 환경운동가이자 곤충학자다. 주로 식품, 농업, 환경 정책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그린피스를 비롯한 다양한 환경 단체와 NGO의 자문위원을 맡았다. 현재는 독립적인 자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수년간 영국과 유럽연합 등에서 식품 및 환경과 관련된 국제적인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수많은 정부 자문 그룹에 참여했다. 식품 관련 환경문제를 다룬 『먹어도 안전한가(Perfectly Safe to Eat?)』를 출간한 바 있다. 생물학과 해충 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이어왔고, 왕립곤충학회의 펠로우(FRES)로 활동하고 있다. 자녀에게 선물한 첫 번째 반려동물은 대벌레 가족이었으며, 50번째 생일 기념으로 몸에 기린목 바구미 문신을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