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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
    프랑스 소르본대학교 대학원 박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2015.01.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 외젠 이오네스코
이오네스코는 베케트, 아다모프, 주네와 더불어 프랑스의 대표적인 부조리 극작가 중 한 명이다. 대다수의 부조리 극작가들이 그러하듯이 이오네스코 역시 프랑스인이 아니었다.
그는 1909년 루마니아의 슬라티나에서 태어났다. 법률가였던 아버지는 루마니아 사람이었고, 어머니는 프랑스 철도청 엔지니어의 딸로 프랑스 여자였다. 그의 가족은 1913년에 파리로 이주했고, 이때 그의 아버지는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16년 루마니아가 헝가리와 독일에 전쟁을 선포하자, 그의 아버지는 본국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연락을 끊고, 아내 모르게 이혼 수속을 밟고 재혼했다. 어머니와 함께 살던 이오네스코는 1925년 부쿠레슈티에 있는 아버지 곁으로 돌아가 처음으로 루마니아어를 배우며 청소년기를 보냈다. 그는 부쿠레슈티대학에 진학해 프랑스 문학을 전공하며 그곳에서 시오랑과 엘리아데 같은 미래의 대철학가들을 만나 교분을 쌓았다. 그는 학업을 마친 후 고등학교 교사로 얼마간 재직하다, 루마니아 정부 장학금을 받고 보들레르에 관한 박사 논문을 준비하기 위해 프랑스로 돌아갔다. 그러나 박사 학위 논문을 끝내 완성하지 못했다.
1947년 영어 교재 회사인 아시밀의 ≪고통 없는 영어≫의 보기 문장들에 영감을 받아 처녀작인 <대머리 여가수>를 집필했다. 1950년에 초연된 이 작품은 관객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했지만 비평가들의 시선을 끌어모으며 새로운 양식의 희곡으로 평가받았다. 1950년에 프랑스 국적을 취득한 그는 계속해서 <수업>, <자크 혹은 순종>, <의자들>, <스승>, <미래는 달걀 속에>, <의무의 희생자들> 등 전통적인 희곡과는 거리를 둔 작품들을 발표했다.
그는 1957년 자신의 연극 여정에 하나의 전환점이 되는 작품을 발표했다. <코뿔소>가 그것이다. 이전의 작품들이 소위 말하는 연극의 특성이라 일컬어지는 것과의 단절, 다시 말해, 줄거리의 부재, 등장인물의 성격의 비일관성, 소통 수단으로서의 언어의 기능 상실 등을 보여 주고 있다면, 이 작품에서는 어느 정도 전통적인 극작술로 복귀하면서 사회참여적인 주제를 우화적인 방식으로 그려 냈다. <코뿔소>로부터 시작된 장막극 시대는 1959년 <무보수 살인자>, 1962년 <공중 보행인>과 <왕이 죽어 가다>, 1965년 <갈증과 허기>, 1970년 <살인 놀이>로 이어진다.
1970년에 어느덧 대작가의 반열에 오른 이오네스코는 프랑스 학술원인 아카데미 프랑세즈 회원으로 선출되었다. 1973년에 소설 ≪외로운 남자≫를 집필하고, 이것을 <난장판>이라는 제목의 희곡으로 각색하기도 했고, 1975년에는 마지막 희곡 <가방을 든 남자>를 발표했다. 그는 총 33편의 희곡을 발표했다.
이오네스코는 우리에게 프랑스의 대표적인 극작가로만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에세이와 비평서 그리고 중단편의 소설들을 발표한 작가이기도 했다. 베케트가 작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데 매우 인색했던 데 반해 이오네스코는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한 설명과 해설에 적극적이었다. ≪노트 그리고 반노트≫에서 그는 자신의 연극관, 정치관, 예술관, 그리고 작품의 의미를 매우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인터뷰를 통해서도(≪꿈과 인생 사이≫) 자신의 생애와 자전적인 작품과의 상관관계를 소상히 밝히고 있다. 소설에 대한 관심도 지대해 희곡 창작 이전에 동일한 내용을 콩트 형태로 먼저 발표하는가 하면, 영화 시나리오와 스케치 작품들도 발표하면서 창작의 외연을 한없이 넓히기도 했다. 이와 같은 왕성한 활동을 마친 후 그는 1994년에 생을 마감했다.

역자 - 이선화
이선화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프랑스 소르본대학에서 박사과정(DEA)을 수료하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서로는 ≪핑퐁≫(연극과 인간, 2006), ≪지옥의 기계≫(지식을만드는지식, 2008), ≪현대 프랑스 연극(1940−1990)≫(지식을만드는지식, 2011)이 있고, 공저로는 ≪프랑스 문학과 여성≫(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3), ≪현대 프랑스 문학과 예술≫(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06)이 있다.
논문으로는 <장 콕토의 ‘지옥의 기계’에 나타난 여성적 이미지>, <아르튀르 아다모프, 신경증 환자들의 가족 소설>, <한태숙 ‘서안화차’에 나타난 공간성 연구>, <이오네스코의 셰익스피어 다시 쓰기−‘막베트’를 중심으로>, <장 주네의 ‘하녀들’에 나타난 여성성과 여성적 글쓰기>, <야스미나 레자의 ‘아트’에 나타난 고전적 극작술의 현대적 변용>, <프랑스 현대극에 나타난 다시 쓰기의 미학−메테를링크의 ‘조아젤’과 세제르의 ‘어떤 태풍’을 중심으로> 등 다수가 있다.

<막베트>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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