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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Alexandre Dumas fils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프로필

2025.07.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1824~1895)는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유명한 알렉상드르 뒤마 페르의 사생아로 태어났다.
뒤마 피스는 스무 살 때 화류계의 여왕으로 불리던 마리 뒤플레시스를 만나 한눈에 반한다. 두 사람은 1년 남짓 사귀다가 갑자기 헤어지고 만다. 이 실연은 뒤마의 운명을 크게 바꾸어 놓은 결정적 사건이었다. 그 2년 뒤인 1847년 2월, 마리는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난다. 그녀의 죽음에 온 파리는 애도로 들끓었고, 큰 충격을 받은 뒤마는 후회와 자책감을 느끼며 시골에 틀어박혀 한 달 만에 처녀작 《춘희》를 완성한다.
이 작품이 대성공을 거둬 작가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뒤마는 그 뒤로도 수많은 희곡과 소설을 발표했으며 언제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얄궂게도 오늘날 다른 작품은 거의 잊힌 채, 그는 《춘희》를 지은 작가로만 알려져 있다. 적어도 후세의 평가로만 따진다면 첫 작품을 뛰어넘는 작품은 쓰지 못한 셈이다.


아베 프레보

18세기 프랑스 작가 아베 프레보(1697~1763)는 직접 쓴 것과 번역한 것을 합쳐 113권에 이르는 많은 저서를 남겼다. 그는 또한 종교와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네덜란드와 영국을 오가며 모험과 동요의 연속이었던 파란만장한 생애로도 유명하다.
프레보가 야심작 《어느 귀인의 회상록》 7권 째에 《슈발리에 데 그리외와 마농 레스코의 이야기》(이것이 원명이다)를 더한 것은, 단지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한 방편일 뿐이었다. 프레보 자신도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실제로 2, 3주 만에 다 썼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써낸 방대한 저서들은 모두 잊혔는데도, 이 작은 연애 이야기만은 여전히 전 세계 사람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청춘의 서(書)’로서 오늘날에도 프랑스 문학 고전으로 군림하고 있다. 또한 오페라ㆍ영화ㆍ연극으로도 수없이 상연되어 격찬을 받고 있다. 뒤마 피스는 《춘희》를 쓰기 전에 《마농 레스코》를 몇 번이고 읽었으며, 작품 안에서도 그 내용과 주인공들이 언급된다.

<개정판 | 춘희/마농 레스코> 저자 소개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작품 총 6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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