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강해 설교자이자 탁월한 복음주의 지도자. 26세에 왕립의학협회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을 정도로 촉망받는 의사였지만 육신의 질병보다 영혼의 질병을 돌보는 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확신을 갖고 남웨일즈 에버라본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이후 런던 웨스트민스터 채플의 유명한 복음 설교가인 캠벨 몰간의 후임 목사로 지명되어 1968년 은퇴하기까지 30년간 목회하며 주옥같은 강해 설교들을 남겼다.
청교도들의 삶과 신앙 양심 속에서 진정한 종교개혁의 정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강조한 그는 청교도 연구 모임을 오랫동안 이어왔다. 이 책은 1959년부터 1978년까지 매년 연구 모임에서 발표한 그의 19회분 강연을 묶은 것이다. "현대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동일한 문제와 역경을 그들이 어떻게 대처했는지 엿보며 배우기 위함입니다!"라고 마틴 로이드 존스가 청교도 연구 모임의 의의를 밝혔듯 그는 이 책에서 성경 강해와 교리보다 인물, 역사에서 도출한 교훈을 살피는 데 역점을 두었다. 독자들은 로이드 존스 박사의 안내에 따라 청교도 신앙의 자취를 더듬으며 참된 성도의 삶, 진정한 개혁과 연합, 영적 부흥 등에 대한 귀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국내에 소개된 그의 저서로는 『의학과 치유』, 『구약에서 찾은 복음』, 『마틴 로이드 존스의 가족』, 『그리스도인의 결혼생활』, 『하나님의 자녀』(이상 생명의말씀사),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부흥과개혁사), 『부흥』, 『하나님 나라』 (이상 복있는 사람들) 등이 있다.
<청교도 신앙 그 기원과 계승자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