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영국의 공중 보건 학자, 의사였던 뉴스홈은, 당시 런던에서 유행하던 결핵, 디프테리아 등의 감염병을 접하면서 공중 보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더 나은 국민건강을 위해서는 국민 건강보험National Health Insurance, 공중위생 등 보건 의료의 국가 개입이 중요하다고 주장했으며, 유럽 19개국의 의료제도를 파악하여 출간한 보고서는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작업 중 하나였다. 그의 공중 보건관은, 이후 미국 최초의 공중 보건 교육기관인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가르치며 미국 공중 보건사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