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소재로 한 《초정리 편지》로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다. 작품 하나 쓸 때마다 내공 부족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글 쓰는 일을 놀이이자 직업으로 하게 된 것에는 무척 행복해하고 있다. 아이와 어른이 다 함께 읽을 수 있는 대단한 작품 하나 쓰고 싶은 꿈을 꾸고 있다. 지은 책으로 《초정리 편지》《스프링벅》《창경궁 동무》《콩 하나면 되겠니?》《분황사 우물에는 용이 산다》《다 알지만 잘 모르는 11가지 한글 이야기》《서라벌의 꿈》《뺑덕》 등이 있다./현재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1996년 서울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캐릭터 부문에 입상했으며, 홍익대학교 등 여러 학교에서 일러스트 특장을 하고 있다. 2014년 서태지 앨범 [소격동]의 일러스트 작업을 비롯해 공연 및 전시 작품 작업 등도 활발히 하고 있다. 책으로는 《잠산의 더 일러스트》《김용택 선생님이 챙겨 주신 1학년 책가방 동화》《똥친 막대기》 등이 있다./한국 외대를 졸업하고 터키 이스탄불 대학에서 중동 역사와 이슬람 문화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스탄불 마르마르 대학 중세사학과 조교수로 유목문화론과 극동사를 가르쳤고, 이슬람권 최고의 연구소인 OIC의 이슬람 역사 문화 예술연구소 연구원, 튀니지 사회경제연구소(CERES) 연구원, 미국 워싱턴 대학 방문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및 박물관장이다. 《이슬람: 9.11테러 10년과 달라진 이슬람 세계》《이슬람과 한국문화》 등 60여 권의 저역서가 있다.
<쿠쉬나메 : 신라 공주와 페르시아 왕자의 사랑>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