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있다. 수천 개의 심장이 그의 손을 거쳐 갔다. 그는 미숙아를 수술했고, 고령 환자의 심장판막을 고쳤고, 인공 심장박동기를 이식했으며, 칼에 찔린 심장을 봉합했다. 피는 심장외과 의사, 중환자실 의사, 응급 의사 등과 일상적으로 함께하는 동반자다. 피는 우리 몸의 모든 세포를 심장과 연결해준다. 프리들 박사는 심장, 피, 뇌, 영혼 사이의 복잡한 연결 속에 담긴 비밀을 점점 더 많이 밝혀내고 있는 최신 신경심장학과 심리심장학에 관심을 쏟고 있다.
셜리 미하엘라 소일
공동저자 셜리 미하엘라 소일은 프리랜서 작가로, 수많은 책을 출판했다
■ 옮긴이 소개
배명자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8년간 편집자로 근무했다. 그러던 중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독일로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에 거주하며 바른번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치유의 기도》 《아비투스》 《밤의 사색》 《숨 쉬는 것들은 어떻게든 진화한다》 《잘못된 단어》 《걱정 중독》 등이 있다.
<피, 생명의 지문>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