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미시마 유키오
본명 히라오카 기미타케平岡公威. 전후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탐미주의 작가로, 가쿠슈인 중등과 재학 중에 ‘미시마 유키오’라는 필명으로 쓴 『꽃이 만발한 숲』으로 조숙한 재능을 인정받았다. 도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대장성大蔵省에 들어가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퇴사하고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가면의 고백』으로 문단에서 지위를 확보한 후 『사랑의 갈증』, 『금각사』, 『파도소리』, 『우국』 등 차례로 화제작을 발표, 수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국제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옮긴이: 최혜수
고려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다카하시 도시오 『호러국가 일본』(공역), 가라타니 고진 『세계사의 구조를 읽는다』, 다자이 오사무 전집 중 『사랑과 미에 대하여』 『정의와 미소』 『쓰가루』 『사양』, 마이조 오타로 『쓰쿠모주쿠』, 스즈키 이즈미 『여자와 여자의 세상─스즈키 이즈미 프리미엄 컬렉션』, 이치호 미치 『빛이 있는 곳에 있어줘』 등이 있다.
<미시마 유키오의 편지교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