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피어스 (Sarah Pearse)
영국 데번에서 자랐다. 워릭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방송 저널리즘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학창 시절에 틈날 때마다 스위스 알프스 지역인 크란 몽타나 일대의 산악지대를 탐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 이 소설은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Reese′s Book Club)에 선정되었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고,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022년 핑거프린트 어워드에서 올해의 범죄 도서상을 수상했고, 데드 굿 리더스 어워드에서 모스트 칠링 리드 부문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두 번째 소설인 《The Retreat》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선데이타임스》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다. 2024년에 세 번째 소설 《The Wilds》를 출간했다. 이 소설은 지난날 요양원이었던 건물을 재건축해 새롭게 문을 연 〈르 소메〉 호텔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을 다룬다. 눈 덮인 알프스의 수려한 풍광과 매혹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서사가 빛을 발한다.
이경아 (옮긴이)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와 동대학 통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하고 영어와 러시아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프랑켄슈타인》, 《플러드》, 《주홍색 여인에 관한 연구》, 《죽은 등산가의 호텔》, 《버드박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유리 빛이 우리를 비추면>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