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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이유정 프로필

2025.08.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슈테판 츠바이크Stefan Zweig(1881~1942)는 오스트리아 빈의 유복한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김나지움 시절부터 시를 지어 여러 잡지에 발표한 츠바이크는 20세인 1901년 첫 시집 『은빛 현』을 출간했다. 1904년에는 단편집 『에리카 에발트의 사랑』을 출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했으며, 같은 해에 빈 대학교에서 「히폴리트 텐의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국방부 기록보관소에서 근무한 츠바이크는 이 시기에 평화주인자인 친구 로맹 롤랑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이후 평생 동안 평화주의를 주장하며 유럽의 통합을 지지했다. 1917년 제대 후에는 오스트리아로 돌아와 『로맹 롤랑―그와 그의 작품』『마리 앙투아네트―한 평범한 여인의 초상』등을 집필하며 세계 3대 전기 작가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았고, 그의 소설과 희곡, 수필은 탁월한 심리묘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그러나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나치에 의해 탄압받고 작품들이 금서로 지정되자 1934년 영국으로 가 시민권을 획득했고, 1939년에는 장편소설 『초조한 마음』을 스톡홀름과 암스테르담에서 출간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브라질로 망명한 츠바이크는 1942년, 자신의 ‘정신적 고향’인 유럽의 멸망에 절망하여 아내와 함께 약물 과다 복용으로 자살했다.주요 작품으로『광기와 우연의 역사』『세 사람의 거장―발자크, 디킨스, 도스토옙스키』『에라스무스의 승리와 비극』『악신과의 싸움―횔덜린, 클라이스트, 니체』와 자서전 『어제의 세계』 등이 있다./서울대학교 기악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한 뒤 프리랜서 통·번역사로 활동하다가 현재 주한독일대사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여러 국제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에서 동시통역사로 활동했고, 쾰러 전 독일연방대통령 영부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비롯한 여러 인사들을 수행 통역했다. 옮긴 책으로는 『비오는 날의 동물원』 『꼬마 여우와 아기 예수』 『독일에 관한 모든 것』(독일 연방공보처) 등이 있다.

<초조한 마음>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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