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부곡인과 부곡 집단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및 한국중세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인천광역시의 강화고려역사재단 대표이사(비상임)를 맡고 있다 전통과 현대의 접목, 역사와 현실의 일체화를 통한 새로운 역사상 수립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 책 《고려사의 재발견》은 그러한 저자의 관심과 노력의 결과물이다.
지은 책으로는 《고려의 부곡인, <경계인>으로 살다》(2012), 《새로 쓴 5백년 고려사》(2008), 《안정복, 고려사를 공부하다》(2006), 《지배와 자율의 공간, 고려의 지방사회》(2002), 《고려시대 부곡제 연구》(1990)를 비롯해 공저로 《왕은 어떻게 나라를 다스렸는가》(2011), 《길 위의 인문학》(2011) 등이 있다.
“현재와 미래의 삶과 무관한 역사는 기억 속에서 쉽게 사라진다. 현재, 미래와 연결되지 않는 과거(역사)는 죽은 역사에 불과하다. 나와 우리, 우리 사회와 국가의 현재, 미래와 연결되는 역사라야 비로소 의미를 지니고 대중의 관심을 받는다. 과거를 읽고 반추하는 것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다. 살아 있는 역사는 과거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역사이다. 모든 역사는 이런 관계 속에서 서술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고려왕조의 역사는 우리에게 좋은 교과서이자 역사적 사고와 상상력의 자산이다.”
<고려사의 재발견>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