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에서 1951년부터 45년간 근무하며 주로 정보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공작부에서 경력을 시작해 첩보부로 자리를 옮긴 후, 정치분석사무국에서 분석 방법을 연구하는 팀을 이끌었다. CIA를 떠난 후에는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국방부 인적보안연구센터에서 컨설턴트로 일했다. 휴어는 정보기관이 직면하는 복잡하고 도전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방법을 개발하고 가르친 공로로 1987년 CIA가 수여하는 메달리언(Agency Seal Medallion)을 수상했다. 1996년에는 ‘탁월한 성과(superior accomplishment)’를 달성한 요원으로 선정됐다. 휴어는 《CIA 심리학》 외에도 방첩활동, 기만, 분석방법론, 인적보안과 같은 이슈에 관한 저술을 출판했다. 2018년 8월 21일 91세로 사망했다./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진로를 바꿔 중앙대학교에서 약학을 공부했다. 약사로 활동하며 틈틈이 의약학과 생명과학 분야의 글을 번역했고, 지금은 생명과학 분야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또한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바이오통신원으로, 〈네이처〉와 〈사이언스〉 등 해외 과학 저널에 실린 의학 및 생명과학 관련 글을 번역해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자연의 발명》 《라스푸틴》 《영화는 우리를 어떻게 속이나》 《오늘도 우리 몸은 싸우고 있다》 《크레이지 호르몬》 《아름다움의 진화》 《모든 것은 그 자리에》 등이 있다.
                  
                  <CIA 심리학>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