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라는 시 「풀꽃」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풀꽃 시인’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따뜻하고 소박한 시어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시를 짓고 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래 50여 권의 창작 시집을 펴냈으며, 산문집과 시화집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다. 한국시인협회장과 공주문화원 원장을 지냈으며,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43년간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공주에 그의 이름을 딴 나태주 풀꽃문학관이 개관되어 많은 이들에게 마음의 쉼터가 되고 있다.
그림/만화 박현정
생각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인타이틀 일러스트를 그렸다. 네이버, 삼성전자, 신한금융그룹 등 여러 기업과 협업하고 있으며, 『나라면 나와 결혼할까』, 『그대만 모르는 비밀』과 같은 책 표지 일러스트를 그리는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봄이 다시 오려나 보다> 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