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제임스 우드 (James Wood)
영국의 문학 비평가이자 에세이스트, 소설가. 1965년 영국 더럼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가디언》에서 서평 기자로 일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1990년에 영국 언론상 ‘올해의 젊은 기자상’을 수상한 데 이어 1994년에 부커상 소설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후 《가디언》 수석 문학 비평가, 《뉴 리퍼블릭》 선임 편집자를 거쳐 2007년부터 《뉴요커》 문학 전문 기자로 일하고 있다. 그 밖에도 《뉴욕 리뷰 오브 북스》, 《런던 리뷰 오브 북스》 등에 다수의 비평과 에세이를 기고했으며, 2009년에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서평 및 비평 부문)를 수상했다. 2003년부터는 하버드대학교 문학 비평 실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가디언》은 “그는 추상적 이론가나 분석적 기술자가 아니다. 그에게 비평은 문학을 전도하고 예술과 삶의 간극을 좁히는 한 가지 방식이다.”라고 소개했으며, 이러한 독특한 위치로 인해 “미국에서 발행되는 여러 잡지의 품격을 끌어 올리는, 현존하는 최고의 비평가”(《뉴욕 매거진》)로 평가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평론집 《파괴된 영지: 문학과 신앙에 관한 에세이》, 《무책임한 자아: 웃음과 소설에 관하여》, 《짜릿한 것들, 그리고 그 밖의 에세이》, 대표 에세이 선집 《진지한 관찰: 1997-2019》, 소설 기법을 다룬 이론서 《소설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소설 《업스테이트》, 《신에 맞서는 책》 등이 있다.
해제 : 신형철
문학평론가. 2005년 계간 『문학동네』에 글을 발표하면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몰락의 에티카』 『느낌의 공동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을 출간했다. 2014년 봄부터 2022년 여름까지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재직했고, 2022년 가을부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비교문학 협동과정)에 재직중이다. 관심사는 예술의 윤리적 역량, 윤리의 비평적 역량, 비평의 예술적 역량이다.
역 : 노지양
번역가이자 작가. 달리기와 자전거를 사랑하고 각종 스포츠 중계와 미드, 스탠드업 코미디까지 챙겨 보며, 틈틈이 그림도 그리고 피아노도 배우는, 좋아하는 것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건강한 자기중심주의자’다.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단순히 ‘라디오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라디오 작가가 됐다. 겨우 메인 작가가 될 무렵 아이를 가지면서 방송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이후 번역을 시작해 10년이 넘어가면서 점차 인정받는 번역가가 되었지만, 마음 한편에는 늘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번역가로서 만나온 단어들과 그에 관한 단상들을 쓴 책 『먹고사는 게 전부가 아닌 날도 있어서』로 처음 ‘지은이’로서 독자들을 만났다. 두 번째 책 『오늘의 리듬』은 나이가 들어간다는 현실을 필사적으로 부정했으나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것을 받아들이고, 여전히 서툰 어른 생활을 헤쳐나가기 위해 분투하는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쁜 페미니스트』 『헝거』 『케어』 『다만 죽음을 곁에 두고 씁니다』 『센 언니, 못된 여자, 잘난 사람』 『트릭 미러』 『믿을 수 없는 강간 이야기』 『인종 토크』 등이 있다.
<인생에 가장 가까운 것> 저자 소개